[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다윗의 아내 밧세바 בת-שבע(바트셰바)

밧세바 בת-שבע(바트셰바 1339) 맹세의 딸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하게 됨으로 하나님께 징계를 받습니다. 다윗은 우리야를 죽이는 살인 죄도 저질렀습니다. 밧세바는 마태복음 족보에 올라가지만 밧세바로 이름을 기록하지 않고 우리야의 아내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족보에 간음한 여인의 이름을 기록하기 싫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밧세바는 우리야의 아내로서 다윗과 간음함으로 부정하게 된 여인입니다. 이런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는 복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목욕을 하다가 다윗의 눈에 띄어 간음을 하게 됩니다. 간음으로 인해 아이를 잉태하지만 이 아이는 금방 죽습니다. 그 다음으로 낳은 아이가 솔로몬입니다. 이 아이가 다윗의 대를 이어 왕이 됩니다.

‘밧세바’ (바트셰바 1339) 맹세의 딸이라는 뜻입니다.

밧세바는 딸이라는 단어와 맹세하다, 라는 뜻의 단어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밧세바는 하나님께 맹세된 딸이라는 뜻인데 결국 간음의 사건으로 인생이 부정한 자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회복되어 솔로몬을 낳고 은총을 받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밧세바는 부정한 자인데 우리야 남편이 죽고 다윗을 남편으로 맞이하여 왕의 족보를 잇게 되었습니다.

(대상 3:5) 예루살렘에서 그가 낳은 아들들은 이러하니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네 사람은 다 암미엘의 딸 밧수아의 소생이요

밧세바의 다른 이름은 밧수아입니다. 밧세바는 암미엘의 딸입니다.

‘밧수아’ (바트슈아 1340) 풍요와 번영의 딸이라는 뜻입니다.

밧세바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풍요해지고 번성하는 복을 받았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는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밧세바를 축복하셔서 간음의 음행으로 부정한 자를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정결한 신부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아담의 죄 때문에 죽음을 면치 못하던 인생이었습니다. 인생 전부가 부정한 자가 되어 거룩한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거룩한 신부로 만들어 인생을 풍요롭게 해 주시고 영혼이 안식을 얻어 복을 받는 자녀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밧세바처럼 부정한 자였지만 주님을 만나 거룩한 신부가 되어 구속사의 계보에 올라간 것을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모든 원죄가 사라지고 이 세상에서도 번성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재물의 복도 허락하시고 건강의 복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죄악가운데 있을 때에는 고통의 날을 보내지만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축복의 날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주님과 함께 축복의 날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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