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가룟 유다-배신의 기회를 찾는 자

체데크 2021. 3.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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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를 제자를 선택했지만 그는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게 됩니다. 은 30에 예수님을 대제사장에게 팔아넘겼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뜻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구약에 팔려야 할 것을 예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지정하지 않았지만 신약에서 와서 가룟 유다가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룟 유다는 돈궤를 맡은 자로서 탐욕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돈에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마귀는 이것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 마음을 심어 놓았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배반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없이 바뀌기 때문에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이 시간 가룟 유다의 인물을 통해서 나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룟 유다-배신의 기회를 찾는 자

 

1. 배신의 동기

 

1) 돈에 대한 탐욕(6:24)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가룟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참조, 10:2-4, 1:17). 그러나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탐심이 가득한 사람이어서 자기 스승을 대적자들에게 팔았을 때 얻게 되는 몇 푼의 돈 때문에 그 돈을 취하기 위해 자기 스승을 대적자들에게 팔았습니다. 돈은 이와 같이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사단의 좋은 미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된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만을 하나님께 구하고 그 이상의 것은 탐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2) 인간적 욕망(8:6, 고후 7:10, 56:11)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사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가룟 유다는 하늘나라의 것보다는 땅의 것을 추구하는 세속적 욕망에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와 및 열두 제자의 일원으로 있을 때 회계 일을 보면서(참조, 요 13:29) 그 열세 사람이 쓸 돈을 도적질 했다는 요한의 증언을 통해서(참조, 요 12:6), 우리는 그가 얼마나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한 자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런데 이와 같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그가, 따르던 예수께서 하늘의 것만을 말씀하시고 또한 세상의 출세는 고사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니 그는 예수께서 자기의 세속적 욕망을 채워 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자기 스승을 버렸던 것입니다. 편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 나라보다 이 세상의 것을 더 바라보고 당장 우리 육신에게 유익이 되는 현세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가룟 유다와 같이 하나님을 버리는 지경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 것을 탐하는 마음을 우리 마음속에서라도 제하여야 할 것입니다.

 

3) 불경(25:32, 고전 2:13)

창 25: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가룟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세 번째 원인은 그가 거룩한 것을 가벼이 여긴 데에 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것에 매여있어 하나님의 것의 가치를 알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아들 되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벼이 여김으로 쉽게 예수를 배반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것을 분멸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저버려 저주 아래 놓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배신자의 태도

 

1) 기회주의(4:19, 3:15)

행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자기 스승을 배신한 채 적대자들에게 스승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가 취한 행동은 자기 스승과 적대자들 사이에 서서 양다리를 걸치고 어느 쪽에 붙어야 유리한가를 저울질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지조 없는 자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이익이 되는 쪽으로 기울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자칫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서야 우리에게 유리한가를 저울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배신으로 치달아 하나님께 버림받는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든지 하나님 편에 서야 하겠습니다.

 

2) 비굴함(107:39, 10:35)

시 107:39 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시는도다

히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하느니라

 
가룟 유다는 자기 스승을 적대자들에게 팔려고 계약할 때에 결코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기 스승을 팔기 위해 제 발로 적대자들을 찾아갔으며 찾아간 뒤에도 배포 있게 얼마를 내어 놓으라고 하지 못하고 그들이 주는 약간의 액수, 겨우 은 삼십을 받았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하나님을 팔되 비굴하게 팔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존하심도 모르고 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기회주의자들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비굴한 자들인가를 보여 주는 전형이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시며 천지의 대주재 되신 하나님의 양자 된 자들로서(참조, 롬 8:14-16), 하나님의 아들들답게 담대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3) 뻔뻔함(1:26, 2:12)

롬 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가룟 유다는 비열하게 자기 스승을 적대자들에게 팔고서도 평상시처럼 예수님과 동료 제자들과 동행하면서 예수님을 적대자들에게 넘겨줄 기회를 찾는 뻔뻔스러움을 보였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자들에게 옮겨 붙어 다니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돈에 대한 탐욕을 가지는 그의 인격이 그로 하여금 그와 같이 뻔뻔스러움을 가능케 해준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로 인해 눈이 어두워 자기 부끄러움을 상실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항상 자신을 쳐서 의에 복종시켜야 할 것입니다.

 

3. 배신자의 말로

 

1) 비참한 죽음(16:31-33)

민 16:31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 

민 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 16: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스승을 배신한 가룟 유다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는 자기 스승이신 예수께서 대제사장에 의해 죽음을 당할 때에 스승을 판 돈을 되돌려 주고는 나무에 목매어 자살을 하였습니다. 누가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배가 터져 창자가 나와 흩어지는 비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배신은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며 그 말로는 처참한 것입니.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배반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오명(10:7)

잠 10:7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가룟 유다의 이름은 최후의 심판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계속해서 저주받을 자의 대명사로 남게 될 것입니다. 배신은 이처럼 그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3) 영원한 형벌(6:4-6)

히 6: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히 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히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얼마 안 되는 돈에 대한 탐욕을 채우기 위해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악의 무리들에게 팔고 난 뒤 회개하지도 아니한 채 자신의 목숨을 끊은 가룟 유다에게 주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영벌밖에 없습니다(참조, 26:24). 우리도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이지 않도록 죽을 때까지 우리의 신앙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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