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0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20장 히브리어 강해설교 중에서 포도원 품꾼의 비유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천국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미 예수님은 이 비유가 천국에 관한 말씀이라고 1절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비유는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구원에 관해서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삶에 맞추면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포도원과 같은 천국은 인간의 의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들어가게 됩니다. 먼저 온 사람이나 늦게 온 사람이나 모두가 한 데나리온을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먼저 온 사람들이 더 받을 줄 알고 있다가 똑같이 주니 화를 냈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의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능력도 있고 열심히 고생스럽게 일을 했는데 왜 늦게 들어온 사람과 같이 취급하냐는데 화가 났습니다. 구원은 어느 누구나 공평합니다.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상급은 다릅니다. 자신이 열심히 한 만큼 받게 됩니다. 오늘 포도원 품꾼의 비유의 초점은 상급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구원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도 늦게 들어온 자들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은혜로 한 데나리온을 받게 하셔서 포도원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이런 자들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감사만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의 신앙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마 20:1-16)

 

마 20: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마태복음 20:1

† 천국은 마치

이 비유의 말씀은 천국에 관한 비유이다. 포도원은 천국을 상징한다. 포도원의 집 주인은 품꾼을 얻으려고 아침 일찍 사람을 구하러 나갔다. 이른 아침 나갔다고 했는데 샤캄이라는 단어이다. 히필(사역능동) 완료 남성 3인칭 단수이다. 이 뜻은 일찍 일어나다, 일어나 떠나다는 뜻이다. 히필형을 쓴 것은 포도원의 주인이 아침 일찍 일어난 품꾼을 찾으러 나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천국에 들어올 자들을 돌아다니면서 찾고 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서 포도원과 같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1. 하나님 나라 비유의 실례

마 13:47-50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마 25:1,14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2. 그리스도의 나라

히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에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1. 포도원의 비유 및 상징적 표현

1) 천국

마 20:1,2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사 5: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저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렘 12: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2) 이스라엘 백성

사 5: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렘 12:10 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은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3) 하나님의 축복

사 27: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사 85: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4) 평안한 삶

겔 28:26 그들이 그 가운데 평안히 거하여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심고 그들의 사면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국문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나를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리라

2. 천국에 관한 비유의 실례-품꾼을 얻은 집 주인의 비유

마 20:11-16

2) 아들의 혼인잔치를 베푼 왕의 비유

마 22:1-14

눅 14:16-24

3) 열 처녀의 비유

마 25: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4) 달란트를 맡긴 주인의 비유

마 25:14-30

5)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마 13:24,25,29,30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6) 겨자씨의 비유

마 13:31,32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7) 누룩의 비유

마 13: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8) 보화의 비유

마 13:44,45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9) 그물의 비유

마 13:47-50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인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3. 성도들은 구원(천국 소유)을 믿음의 확신으로 이루어야 함

고전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벧후 1:5-10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 이른 아침에

* 이른 아침에(하마 프로이)

헬라어 (프로: 전에, 앞에)의 파생어로 "일찌기, 아침 일찍"의 뜻이 있다. 구체적으로 오전 3시부터 6시까지의 때를 가리킨다.

1.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남

아브라함은 하란에 있을 때 하나님이 불러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가나안 땅 처음으로 들어간 곳이 세겜이다. 세겜의 어근이 샤캄인데 일찍 새벽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볼 때 아브라함은 열심히 부지런하게 하나님을 섬겼음을 알 수 있다. 우리도 새벽에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고 불러서 만나야 한다. 

창 22: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는 곳으로 가더니

창 28:18-22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들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출 34:4,5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대로 시내산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반포하실새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얼마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2. 의로운 자의 아침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의 시간

성경 속의 인물들은 부지런히 하나님을 새벽에 만났다. 주님께서도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을 새벽에 만나게 된다.

시 30:5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애 3: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3. 불의한 자가 느끼는 아침은 두려움과 파멸의 시간

히브리어로 아침은 보케르이다. 보케르의 어근이 바카르인데 뜻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쪼개다라는 의미가 있고 다른 하나는 찾고 구하다는 의미가 있다. 의인은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고 악인은 새벽에 쪼개짐을 당해 두렵고 떨리게 됩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도 새벽의 역사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새벽에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

신 28: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의 보는 것으로 인하여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사 17:14 보라 저녁에 두려움을 당하고 아침 전에 그들이 없어졌나니 이는 우리를 노략한 자의 분깃이요 우리를 강탈한 자의 보응이니라

†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 집주인과(안드로포 오이코데스포테)

개역성경에서는 헬라어 안드로포스가 번역되어 있지 않는데, 그 뜻은 "인간, 사람"의 뜻이다. 직역하면 "(지상적인) 인간 집주인"이 된다. 예수께서 천국 비유를 하실 때에 하늘의 집주인과 인간 세상의 집주인을 대비하기 위해서 사용하신 단어가 아닌가 생각된다. 히브리어는 바알 1167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주인을 말한다. 바알신도 이 단어를 사용한다. 바알신을 섬긴다는 것은 바알신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 주인으로 나오는 성경 구절들이다.

1. 추수하는 주인(하나님)

마 9:37,38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2. 포도원의 주인(하나님)

마 21:34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사 5:1,2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혔도다

3. 농부(하나님)

요 15:1,2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마 20: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주인이 아침 일찍 나가보니 품꾼들이 일찍 나와 있었다. 주인은 품꾼들과 품삯을 약속했다. 이렇게 품삯을 약속받은 사람은 포도원에 들어갈 수 있다. 

마태복음 20:2

†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1. 하나님의 약속은 인간들의 순종을 요구함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신 5:27-30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 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이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참고) 전 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2.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주의 종들의 실례

1) 솔로몬 왕

왕상 3:6,11,12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이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왕상 18:1-3,12 많은 날을 지내고 제 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 아합이 궁내대신 오바댜를 불렀으니 이 오바댜는 크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내가 당신을 떠나간 후에 여호와의 신이 나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끌어 가시리니 내가 가서 아합에게 고하였다가 저가 당신을 찾지 못하면 내가 죽임을 당하리이다 당신의 종은 어려서부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라

3) 요시야 왕

대하 34:3 오히려 어렸을 때 곧 위에 있은지 팔 년에 그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구하고 그 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케 하여 그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하여 버리매

4) 세례 요한

눅 1:15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포도원 주인은 품삯을 정하고 포도원에 들여보냈다. 히브리어로는 솰라흐 7971이다. 문법은 와우접속사 동사 칼(능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복수이다. 솰라흐의 뜻은 보내다, 뻗치다, 쫓아내다, 내보내다라는 뜻이다. 와우접속사 문법은 시제를 바꾸어 해석하는 시제이다. 칼형은 포도원 주인이 직접 품꾼들을 자신의 포도원에 들여 보냈다는 말이다. 남성 3인칭 복수는 포도원의 품꾼을 말한다.  

1.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의 전에 들여보냄

삼상 2:11,18,26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삼상 3:1,2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

2. 구원과 선택 하나님의 절대 주권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이다. 품꾼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주인이 선택하지 않으면 포도원에 들어갈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이 인간을 선택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구원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다. 인간에게는 구원받을 만한 어떠한 주권도 없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 스스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마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삼상 16:7,11,1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롬 9:20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마 20: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고대 근동에서는 일자리가 없어서 힘이 없거나 노약자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미 품삯을 정한 사람은 능력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다. 삼시는 지금 시간으로는 오전 9시다. 공관복음에 나오는 시간에 6을 플러스하면 지금의 시간이 나온다. 이미 새벽 6시에 능력 있는 사람들은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다. 이 사람들은 6시에 나온 사람보다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마태복음 20:3

† 또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 제 삼 시에(페리 트리텐 호란)

유대인의 시간은 해 뜰 때부터 질 때까지를 12시로 나누었으므로 우리의 시간으로 오전 9시를 가리킨다.

* 놀고(아르구스)

"일, 행위"를 나타내는 헬라어 (에르곤)에 결핍을 나타내는 접두사 (아)가 붙어서 "일 없는, 놀고 있는"의 뜻이다. 히브리어는 바탈 988 동사이다. 문법은 칼(능동태)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복수이다. 이 뜻은 그만두다, 그치다라는 뜻이다. 이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서 놀고 있었다. 놀고 싶어서가 아니라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완료 시제를 쓴 것은 일거리가 없기 때문에 놀 수밖에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람들의 심정은 하루 벌어 하루 살아야 하는데 일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이다. 

1. 장터(시장, 저자)의 특징

1) 교역의 장소

사 23:1-4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 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 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고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거민들아 잠잠하라 시홀의 곡식 곧 나일의 추수를 큰 물로 수운하여 들였으니 열국의 시장이었도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보장이 말하기를 청년 남자들을 양육하지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니라

2) 번영의 장소

겔 27:35 섬의 거민들이 너를 인하여 놀라고 열왕이 심히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나타나도다

3) 만남의 장소

마 23:7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4) 재판의 장소

행 16:19,20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 갔다가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하여

5) 전도의 장소

행 17:17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마 20: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마태복음 20:4

†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1. 들어갔던 실례

1) 노아와 그의 식구 및 짐승들이 방주에 들어감

창 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2)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감

신 8: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2. 천국에 들어감

1) 성령과 물로 거듭나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2) 어린이 같이 되어야

마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3) 사랑함으로

요일 3: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4) 세리들과 창기들이 먼저 들어감

마 21:28-31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이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 상당하게 주리라(호 에안에 디카이온 도소)

디카이온은 "공평한, 적당한"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직역하면 "내가 적당한 것을 너희에게 줄 것이다"가 된다. 집주인이 아주 적당한 임금을 품꾼들에게 줄 것을 뜻한다. 헬라어로 준다는 단어가 디도미이다. 직설법 미완료 미래 능동태 단수 1인칭이다. 직설법은 주인이 실제로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면 품삯을 주겠다는 의미다. 미래 시제는 일을 끝마친 후에 주겠다는 것을 말한다. 상당하게라는 것이 히브리어는 미쉬파트 4941이다. 뜻은 심판, 재판, 공의, 법령이라는 뜻이다. 상당하게 준다는 것은 주인의 뜻에 맞게 일을 했을 때 준다는 의미다. 우리도 천국에 들어가는데 내 마음대로 해 놓고 왜 안되냐고 하나님께 따지면 안 된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법은 예수 그리스도만 믿음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인정하는 법이다. 인간의 의로는 안 된다.

1. 상전이 종에게 베풀어야 할 것

골 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2. 하나님이 성도에게 베푸심

하나님은 이미 성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구원받은 백성이 열심히 하면 하나님은 상급을 주신다.

롬 2:6 하나님에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엡 6: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참고) 살전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히 6: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마 20: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육시는 오늘날의 시간으로 정오 12시를 말한다. 구시는 오후 3시다. 플러스 6을 하면 지금의 시간이 나온다. 정오와 오후 3시에 아직도 일을 찾지 못했다는 것은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 당시 포도원 주인이 품삯을 주고 일을 시키는데 능력 있고 힘이 센 젊은 사람들을 쓰지 힘없고 늙은 사람들은 쓰지 않았다.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포도원 주인은 다른 주인과는 다르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하나님은 능력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구원은 선물로 받는 것이다.

마태복음 20:5

† 제 육 시와 제 구 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1. 십자가 상에서 예수가 운명하시는 엄숙한 시간

마 27:45 제 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막 15:33,34 제 육 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눅 23:44-48 때가 제 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며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졌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

2. 정해진 기도의 시간

행 3:1 제 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행 10:3,9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마 20: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주인이 또 나가보니 아직도 일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십일시는 오후 5시이다. 6시이면 일을 마감한다. 한 시간밖에 여유가 없는데도 이 사람들을 자신의 포도원에 품꾼으로 일을 시키고 있다. 주인 입장에서 보면 손해이다. 그런데도 주인은 자신의 포도원에 들어가라고 한다. 여기서 종일토록 놀고 있는 사람은 놀고 싶어서 서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놀고 있다. 이 사람들은 간절히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원죄의 고통에서 살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주시지 않으니 고통 가운데서 살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천국의 포도원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밖에 없다. 포도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태복음 20:6

† 제 십일 시에도 나가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 제 십 일 시에도(페리 데텐 헨데카텐)

여기서 제 십 일시는 우리의 시간으로 오후 5시이다. 이때에 고용된 품꾼은 불과 한 시간만 일하게 된다. 집주인이 1시간만 일하게 되는 오후 5시에 품꾼을 고용하는 상황을 설정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최대한 부각해 보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1. 근면(부지런함)의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

1) 기도하는 일

막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2) 진리 탐구

눅 2:46,47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기이히 여기더라

3) 하나님의 일

눅 2:49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였나이까 하시니

4) 말씀 전하는 일

눅 4:42-44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2. 근면해야 할 일들

1) 하나님을 구하는 일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2) 믿음의 도를 전하거나 가르치는 일

딤후 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 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유 1: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는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3) 자녀의 신앙교육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3. 간절히 소원하는 자들에게 주어진 구원

1) 수로보니게 여인

막 7:28-30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2) 삭개오

눅 19:4,9,10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은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3) 고넬료

행 10:25,26,28,43 마침 베드로가 들어 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 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 예수의 십자가 우편에 달린 죄수

눅 23:39-43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0:7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포도원 주인이 오후 5시까지 놀고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서 있느냐고 한다. 그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다고 했다. 이때 주인은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고 한다. 포도원 주인은 손해이다. 한 시간만 일하면 끝인데 들어가라고 한다. 히브리어로는 품꾼으로 쓰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했는데 로 3808 강한 부정부사를 사용했다. 이것은 전혀 없었다는 뜻이다. 늙고 힘없고 능력 없는 사람을 어떤 주인이 사용하겠는가?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들어가라고 했는데 들어라는 단어가 나탄 5414 동사이다. 호팔(사역수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이다. 뜻은 주다라는 뜻이다. 호팔형을 쓴 것은 너희들은 나의 포도원에 들어갈 수밖에 없도록 지정된 사람이라는 의미다. 이것이 은혜이다. 들어갈 수 없는 존재들을 주인은 지정하여 들여보내고 있다. 미완료 시제는 너희들은 내가 계속해서 일자리를 제공해 주겠다는 의미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주인이 쳐다보지도 않는데 일자리가 보장되어 있다. 얼마나 기쁜 일인가? 우리도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너는 이제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라고 말씀할 때 얼마나 기쁜가?

 
마태복음 20:7

†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1. 구원에서 소외된 자들의 모습

구원은 인간의 의로는 절대 받을 수 없다. 인간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결국 받지 못한다. 그러나 구원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있다.

롬 10:16,17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엡 1:11,12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2. 감추어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드러남

십자가 복음은 만세전부터 감추어져 있었다. 복음은 아무에게나 보여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실 때 복음이 보인다.

롬 16: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전부터 감취었다가

엡 3:5,6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골 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3. 회개만이 구원의 유일한 기회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은혜는 회개이다. 회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단회적 회개가 있고 다른 하나는 반복적 회개가 있다. 단회적 회개는 원죄에 대한 회개이며 일평생 한번 하는 회개이다. 반복적 회개는 자 범죄에 대한 회개이다.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회개해야 한다.

행 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참고) 행 4:16 이 사람들은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1.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기회

마 22:9,10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 지라

눅 14:21-23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종이 가로되 주인이여 명하신대로 하였으되 오히려 자리가 있나이다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참고) 마 20: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마 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이제 일이 마감이 되었다. 오후 6시가 되니 정리를 하게 되었다. 이때 모든 사람마다 품삯을 나누어 주라고 했다. 먼저 온 사람부터 나중 온 사람까지 품삯을 나누어 주게 된다. 삯을 주라고 했는데 삯이라는 단어 앞에 하헬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삯을 나누어 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또 다른 의미는 할랄 2490 동사인데 뜻은 꿰뚫다, 꿰찌르다, 피리를 불다, 더럽히다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찔림과 고난도 이 단어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꿰뚫어짐을 당한 고난의 복음을 상징한다. 천국의 일꾼들은 바로 복음의 삯을 동일하게 받게 된다. 이 삯은 열심히 오랜 시간 일을 했다고 더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 한 시간만 일을 했다고 해서 적게 받는 것도 아니다. 구원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천국의 포도원에 들어가게 된다.

마태복음 20:8

†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 저물매(옾시아스)

저물 때는 오후 6시로, 하루의 노동이 끝나는 시간이며, 노동의 대가인 품삯을 받는 시간이기도 하다.

(참고) 마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마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 청지기에게 위임된 사역

창 39:4-8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눅 12:42,44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2. 주어진 청지기직을 소홀히 한 자

눅 16:1,2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선한 청지기가 되어 충성과 봉사를 다 해야 함

고전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을 충성이니라

딛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마 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한 시간 일을 한 사람이 한 데나리온을 받았다. 이 사람들은 기쁠 것이다. 자신들에게는 품삯이 없을 줄 알았다. 자신들을 포도원에서 일하게 해 준 것만이라도 감지덕지인데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가 나오겠는가? 우리도 이런 자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였는데 하나님이 구원시켜 주심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가 되었다. 우리는 평생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마태복음 20:9

† 제 십 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데나리온씩 받거늘

1. 막차 인생(?)을 건지시는 주

마 20:2,6,7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을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제 십 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참고) 눅 13:40-43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2. 죄인에게 임한 풍성하신 주의 은혜

롬 5:20,21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엡 1:6-8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딤전 1:14-16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 예수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성도-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음

롬 4:3-6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엡 2:8-10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 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새벽 6시에 온 사람들은 더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았다. 아마도 마음에 실망이 컸을 것이다. 한 시간 일한 사람을 한 데나리온을 주었는데 우리는 다섯 데나리온 정도 주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주니 얼마나 실망이 컸겠는가? 그래서 불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먼저 온 자들이라는 단어가 다마 1820 동사이다. 피엘(강조능동) 완료 공성 3인칭 복수이다. 뜻은 그치다, 베어내다, 멸망하다, 파멸하다라는 뜻이다.

피엘형을 사용한 것은 이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에 교만이 차있었다는 의미다. 자신이 능력이 있고 힘이 있으니 교만한 마음으로 포도원에 들어왔다. 분명히 주인은 한 데나리온에 약속하고 포도원의 일꾼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지금은 주인을 험담하고 악평하게 된다. 이런 신앙이 율법주의 신앙이다. 율법주의 신앙을 하게 되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자신은 능력이 있는데 왜 이렇게 취급하냐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 결국 6시에 온 사람들은 주인에 의해서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고 구원에서 베어내 짐을 당해 멸망의 길로 간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태복음 20:10

†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 먼저 온 자들과 아브라함의 자손의 상관관계

마 3: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요 8:33,34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마 20:11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태복음 20:11

† 받은 후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 원망하여(에공귀존) 헬라어 문법은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복수 3인칭이다.

기본형 **(공귀조)는 "정당한 요구라고 생각되는 것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고 그 뜻은 "(가슴속 깊이 감춰두었던 불평을) 토로하다, 투덜대다, 푸념하다"이다. 원래 비둘기 떼의 꾸륵 거리는 소리 또는 벌레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나타낸 말로서 불평하는 소리를 말한다. 여기서 불평이 미완료 형태로 사용되었으므로 노동자들이 그들의 품삯에 대해 계속적으로 불평하는 것을 가리킨다.

히브리어는 룬 3885 동사이다. 와우접속사 닢알(수동태)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이다. 이 뜻은 투숙하다, 묵다, 밤을 지내다, 불평하다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투숙하여 자는 것과 불평하는 것이다. 닢알형을 쓴 것은 6시에 온 사람들이 불평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사람과 같이 주인이 취급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불평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지극히 정당한 불평이다. 그러나 하나님 입장에서는 매우 불순종한 일이다. 

1. 예수를 원망하고 비방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

눅 15:2,28-30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참고) 눅 5:30 바리새인과 저희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2. 사도들을 힐난하고 비방한 유대인들

행 11:2,3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행 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은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행 22:21,22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이 말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살전 2: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3. 상대적 비교 때문에 생긴 시기와 원망

삼상 18:7-9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 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참고) 유 1: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마 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마태복음 20:12

†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먼저 온 사람들이 불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나중에 온 사람들이 한 시간만 일했는데 왜 자신과 똑같이 품삯을 주느냐는 것이다. 주인이 너무나 불공평하게 처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것이다. 주인은 불공평하게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미 한 데나리온을 받겠다고 약속하여 들어와서 일한 것뿐이다. 그런데 마지막 결과를 놓고 주인에게 불평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1. 잘못된 불평과 감사

사 58:2,3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하기를 즐겨하며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눅 15:29,30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눅 18:11,12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가로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 종일 수고와 더위를(토 바로스 테스 헤메라스 카이 톤 카우소나)

헬라어 바로스는 본래 "무게"를 뜻하다가 후에 비유적으로 "고통당함"을 의미하게 되었다. 또한 (카우손)은 "열, 뜨거운 바람"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카이오:태움)로 부터 파생된 것으로 태양의 더위도 가리키지만 아라비아에서 불어오는 "시로코"라는 열풍도 나타내는데, 이 열풍은 쉴 수도 잘 수도 없는 괴로움을 준다. 이 두 단어가 처음은 품군들의 불평의 근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낸다.

1. 더위에 관하여 -아라비아 사막에서 불어오는 시로코(slrocco)라는 열풍이 가져다준 괴로움

욥 27:21 동풍이 그를 날려 보내며 그 처소에서 몰아내리라

호 13:15 저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 근원이 마르며 그 샘이 마르고 그 적축한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2. 자기의 의를 세우는 교만

말 3:14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롬 10:1-3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3.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

슥 7:3-5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가로되 우리가 여러 해동안에 행한대로 오월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하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년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말 1: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차별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자에게 미침

롬 3:22-24,30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엡 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5. 자기를 낮추는 겸손의 자세가 필요함

눅 14:10,11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나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 영광이 있으리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참고) 고전 4:10,11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고

고후 11:23-27,30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마 20:13 주인이 그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태복음 20:13

†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 친구여(헤타이레)

이 용어는 "동무, 동일한 당파의 성원, 친구, 동료"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에서는 관대함이 있으나 선언 조이다.

1. 친구여-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

마 22: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2. 예수께서 친구라고 부른 실례

1) 세리와 죄인

마 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2) 나사로

요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3) 그의 명하는 대로 행하는 자

요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4) 제자들

눅 12:1,4 그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요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에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5) 가룟 유다

마 26:50 예수께서 가라사대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와서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않았느냐

*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우크 아디코세)

부정 접두사 (아)와 (디케:올바름, 정의)의 합성어인 (아디코스:불공평한, 부정한, 불의한)의 파생어로, 기본형이 (아디케오)며 그 뜻은 "잘못하다, 옳지 못하다"이다. 집주인이 그의 처음 약속한 공평한 품삯을 지불하였음을 나타낸다. 히브리어는 하난 2603 동사이다. 히필(사역능동) 완료 공성 1인칭 단수이다. 뜻은 호의(은혜)를 베풀다, 자비롭다, 불쌍히 여기다라는 뜻이다. 주인은 너희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었지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는 뜻이다. 히필형은 주인이 직접 길에 나가서 일이 없는 사람을 데려다가 일을 주고 그들에게 동일하게 품삯을 주는 것이 내가 주는 은혜라는 것이다. 하나님도 구원받을 수 없는 인간을 찾아다니면서 죄악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는 나를 찾아서 포도원과 같은 교회에 들여보내 구원의 은혜를 준 것이 무엇이 잘못이냐는 것이다. 율법주의자는 나보다 못한 저 사람을 왜 구원시키냐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께 따져 묻는 것과 같다.

1. 공의로우신 하나님

욥 34:10-12,17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단정코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단정코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사람의 일을 따라 보응 하사 각각 그 행위대로 얻게 하시나니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치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공의를 미워하는 자시면 어찌 치리 하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자를 네가 정죄하겠느냐

롬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2. 자신의 뜻 때문에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하는 인간

창 18: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욥 40:8 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롬 9:14,15,2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3.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딛 1:2,3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마 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태복음 20:14

†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포도원 주인은 먼저 온 일꾼들에게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고 말한다. 가라고 했는데 얄라크 3212 동사이다. 칼(능동태)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이다. 뜻은 가다, 오다, 걷다라는 뜻이다. 주인은 직접 명령하여 네 것이나 받아 가서 다시는 오지 말라는 의미다. 너는 내가 더 이상 일꾼으로 쓰지 않겠다는 주인의 단호함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은 신앙을 가진 자들을 단호하게 쫓아버렸다. 더 이상 포도원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1. 이미 받은 자신의 것

마 6: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눅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눅 16: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 전리품을 보수로 주신 하나님

겔 29:18-20 인자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군대로 두로를 치게 할 때에 크게 수고하여 각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각 어깨가 벗어졌으나 그와 군대가 수고한 보수를 두로에서 얻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애굽 땅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붙이리니 그가 그 무리를 옮겨가며 물건을 노략하며 빼앗아 갈 것이라 이것이 그 군대의 보수가 되리라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함인즉 그 보수로 내가 애굽 땅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주인이 늦게 와서 한 시간 일한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일꾼을 자신의 몫만 챙기면 된다. 그런데 오지랖 넓게 주인의 일에 참견을 했다. 우리는 어떤 신앙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일에 오지랖 넓게 참견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야 한다. 구원에 관해서는 인간이 참견할 일이 전혀 없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이기 때문이다.

1. 공평한 은혜

행 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행 15: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롬 2: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마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태복음 20:15

†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주인은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자신의 뜻대로 하는데 너희들이 무슨 참견이냐고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 한 데나리온을 주지 않은 것도 아닌데 나를 악하게 보느냐고 말한다. 여기에서 히브리어로 할 것이라는 단어가 야콜 3201 동사이다. 호팔(사역수동)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이다. 뜻은 ~할 수 있다, 우세하다, 이기다, 정복하다라는 뜻이다. 호팔형을 쓴 것은 주인이 자신의 재산으로 자신의 뜻대로 원하는 곳에 사용한다는 의미다. 자신의 재산은 자신이 생각한 곳에 쓰도록 지정되어 있다는 의미다. 하나님도 구원받을 자를 선택하시는데 인간이 따지지 말라는 의미다. 

1. 하나님 자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주권적 사역

출 33:1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렘 27:5-7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 마는

롬 9:21-23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2. 하나님의 뜻대로(혹은 은혜로) 택함 받은 성도

신 7:6-8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참고) 대상 28:4,5 그러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전에 나를 내 부친의 온 집에서 택하여 영원히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셨나니 곧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택하사 머리를 삼으시고 유다의 족속에서 내 부친의 집을 택하시고 부친의 아들들 중에서 나를 기뻐하사 온 이스라엘의 왕을 삼으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여러 아들을 주시고 그 모든 아들 중에서 내 아들 솔로몬을 택하사 여호와의 나라 위에 앉혀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려 하실새

롬 11:5,6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엡 1:10,11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나니

엡 2:1,5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약 1:17,18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 네가 악하게 보느냐(호 오프달모스 수 포네로스)

오프달모스는 "눈, (심적 또는 영적) 눈"을 나타낸다. 직역하면 "너의 눈이 악하냐"라는 말이다. 이 말은 "내가 관대하다고 네 마음이 시샘하느냐"는 뜻이다. 선을 보고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싫어하고 있으니 그 싫어하는 자의 마음의 눈은 악한 것이다.

1. 다양한 악의 요소

막 7: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갈 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 악한 눈

마 6: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신 15:9 삼가 너는 마음에 악념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제 칠 년 면제년이 가까왔다하고 네 궁핍한 형제에게 악한 눈을 들고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네가 죄를 얻을 것이라

잠 23:6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 진찬을 탐하지 말지어다

잠 28:22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

약 5: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3.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기적인 인간의 눈에는 거슬리게 보이기도 함

욘 4:1-4 요나가 심히 싫어하고 노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내 생명을 취하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의 성냄이 어찌 합당하느냐 하시니라

행 13: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마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태복음 20:16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주님은 말씀한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고 했다. 이것은 먼저 온 사람은 인간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했다가 못 받고 나중 온 사람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말한다. 교회생활을 오래 했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오늘 와도 믿음으로 받을 수 있다. 히브리어에 첨가되어 있는 것은 선택받은 자들은 적고 초청된 자들은 많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 나는 선택된 사람인가? 아니면 초청된 사람인가 생각해야 한다. 오늘 비유의 핵심이 여기에 있다. 선택받은 자는 오후 5시에 온 자들이요 초청받은 자는 새벽 6시에 온 자들이다.

(평행구) 마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막 10: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눅 13: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1. 죄와 은혜의 상관관계

눅 7: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롬 5: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 하나님의 나라에 먼저 들어가는 세리들과 창기들

마 21:31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방인

눅 17:17,1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참고) 요 12:19-22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데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저희가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짜온대

4. 이방인의 개종

마 8: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이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눅 13:28-30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석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5. 역전(逆轉:전세가 뒤집혀짐)된 삶

눅 16:25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참고) 롬 9: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의를 좇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출애굽기 히브리어문법 해석원리] 이드로가 모세에게 충고함(출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