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찬식 순서방법] 교회 성찬 예식 순서와 성찬식 설교 3편

오늘은 교회에서 거행하는 거룩한 교회 예식인 성찬 예식의 순서와 성찬에 사용되는 성찬식 설교 3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찬식은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나를 기념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서 주님의 몸과 살을 대하듯이 성찬에 참여하게 됩니다.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성찬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성도는 거룩한 마음으로 주님의 피와 살을 대하듯이 분잔과 분병을 마시고 먹어야 합니다.

 

교회 성찬 예식 순서와 성찬식 설교 3편

 

1. 성찬의 의의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성례이다. 예수께서는 잡히시기 바로 전에 제자들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하여 만찬을 잡수시면서 구약의 유월절을 성만찬으로 바꾸어 주셨다(마 26:17~30). 떡과 잔을 들면서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라는 것이다.

2. 성찬 예식의 순서

• 개식사 : 이성찬예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거룩한 예식이니 이는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그 의 재림하실 때까지 그의 죽으심을 기억하게 하는 예식입니다.

• 묵도 : 집례 목사가 시 51:7-10절 까지를 읽은 후 간단히 기원기도를 드린다.

• 찬송 284장

• 대표기도 : 대표로 맡는 자가 없으면 집례자가 한다.

• 성경봉독 ① 고전 11:23~30, ②요6:47-58 ③ 막 14:22~26

• 찬양 : 성가대

• 설교 ① '성만찬의 신앙적 의의' ② 인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 ③ 성찬예식에 참여한 자의 복

• 기도 : 설교 후 설교자가 뜨겁게 기도한다.

• 찬송 188장

• 성찬 예식 소 강대상에 떡과 잔을 준비하게 한 후 깨끗한 보자기로 덮어놓은 것을 집례자가 걷어치운 후

<성경 봉독> 고전 11:23~25절을 봉독하고 성찬식 의의를 간단히 설명한 후 기도를 한다.

<분잔· 분병을 나눔>

① 분병위원들을 성찬 상 앞에 나와 서게 한 후 집례자가 떡 그릇을 그들에게 주어 두 손으로 받쳐 들게 하고 그중에서 한 개를 집례자가 들고 기도한다.

② 분병위원들이 회중에게 떡을 나누기 전, 세례 교인들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좋다.

③ 분병위원들이 회중에게 떡을 나누는 동안 집례자는 성경 사 53:4~6, 요 6:47~58, 고전 11: 23~30절을 낭독하면 은혜를 더 받게 된다.

④ 떡을 나눈 후 회중에게 떡을 받지 못한 분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있으면 그에게도 떡을 주게 한다.

<분잔·포도즙을 나눔> 분병 때와 꼭 같이 진행한다.

• 기도 : 성찬 상을 보로 덮고 집례 목사가 뜨겁게 기도한다.

• 찬송 : 376장, 378장.

• 축도 : 집례 목사가 축도한다.

※ 유의사항: ① 떡과 잔은 집례자가 직접 준비하던지 장로 중에 누구를 지적하여 준비를 시킨다.

② 성찬 예식 때 세례를 받지 않은 자나 어린아이들에게 주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③ 예식 후에 성찬 상에 있는 것은 집례자의 지시에 따라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

성만찬 설교 첫 번째

☆ 성만찬의 신앙적 의의 ☆

고전 11:23-30

성만찬의 신앙적 의의를 다음과 같이 찾아보면서 은혜를 받도록 하자.

I. 성만찬의 영적 뜻

1. 떡과 몸... '이것이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라'(눅 22:19)고 하였다. 떡은 생명의 떡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함인데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주심을 의미한다.

2. 잔과 피...'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니 라'(눅 22:20)고 하였다. 잔은 주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을 상징함인데 이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어진 새 언약이다. 즉 구약에는 양의 피로 속죄의 언약을 세웠으나 하나님은 번잡하고 불완전한 이 언약을 폐지하시고 완전한 새 언약을 세웠으니 즉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제물이 되사 십자가에 못 박혀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는 그 피로써 죄 씻음을 받게 됨을 의미한다.

Ⅱ. 성찬식의 목적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고 하였다. 성찬식을 거행하는 목적은 '기념'과 '전도'이다. 우리를 죄악과 멸망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속죄의 제물이 되사, 십자가의 죽으신 주님을 재림하실 때까지 기념하며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의 복음을 세계만방에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

Ⅱ. 성만찬에 참예할 자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난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찌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고전 11:28~29) 고 하였다.

★성만찬에 참여한 자들은 우리 주님과 한 인격체가 되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성만찬 설교 두 번째

★ 인자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 ☆

요 6:53-56

로마 제국 시대에 우리 기독교가 오해를 받아 심한 박해를 받은 문제가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다. 정말로 오해받을 만한 문제이다. 이 문제의 참된 의의는 무엇인가?

I. 어떻게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가?

이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나를 위하여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내 영혼의 구주로 내 마음속에 영접하면 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을 의심 없이 믿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이것이 곧 예수님의 살을 먹으며 예수님의 피를 마신 것이 되는 것이다. 믿는 믿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Ⅱ. 성찬식의 떡과 피는 어떤 뜻이 있는가?

그러면 성찬식에서 떼는 떡과 포도주는 무슨 뜻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대속을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기념하는 뜻이 있는 것이다(고전 11:23~26). 그러니까 우리들은 이미 예수님을 믿으므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들이지만, 때때로 성찬식에 참여하여 떡과 포도주를 나누므로, 식어졌던 믿음이 다시 뜨겁게 되고, 예수님에 대한 구속의 감격이 새롭게 되며, 예수님께 대한 충성이 재 결단되는 영적 변화가 우리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Ⅱ.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자들의 삶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성도들은 예수의 생명을 먹고 마신 자들이다. 그러므로 바꿔진 생명,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 삶은 오직 천국을 위하여 오직 복음을 위하여 오직 예수를 위하여 사는 생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하나님의 기적 이 있고 창조적 삶이 있고 전진이 있고 열매가 있는 삶이 전개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성도들은 예수님과 일체, 즉 연합된 자들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멀리함은 물론 사단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충성을 하여야 할 것이다.

성만찬 설교 세 번째

☆ 성찬 예식에 참여한 자의 복 ☆

막 14:22-26

이 귀한 예식은 우리 주님이 친히 제정하여 주신 귀하고 복된 예식이다.

I. 구원의 복을 받는다

성만찬은 구약의 유월절이다. 이 유월절은 430년 동안의 애굽 생활을 청산하고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 죽음의 천사가 넘어가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절기요 해방의 절기이다. 이것은 주님의 십자가로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시켜 천국의 구원을 보여준 예표적 사건이니 이 십자가의 구속을 믿고 참예하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는 것이다.

Ⅱ.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복을 받는다

요 6:52~58절을 보니 주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주와 상관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찬에 참예하지 않는 자는 신령한 의미에서 교제의 상실, 연합에서 이 탈을 의미한다. 예수님과 하나 되는 예식이 성만찬이니 믿음으로 참예하자.

Ⅱ. 죄 씻음의 축복을 받는다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깨끗이 씻으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떡과 잔을 받을 때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 회개하는 심령에 보혈 피의 능력은 나타나 깨끗함의 은총을 내려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IⅣ.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갈 5:16~23절까지를 보니 두 가지 열매가 있다. 육체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이다. 성찬 예식은 육체의 소욕을 죽이는 예식이다. 철저히 죽여야 한다. 그 결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가 될 것이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이 바로 이 자리가 되도록 주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이 귀한 예식에 참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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