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인물 골리앗 설교문 중에서 엘라 골짜기에서의 승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엘라 골짜기에서의 승리”(삼상 17:41-49)
● 명제 : 엘라 골짜기는 다윗이 골리앗을 쳐부순 곳이다.
● 목적 : 예수 그리스도는 골고다에서 골리앗과 같은 원죄를 때려눕혔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왕의 왕이신 여호와를 버리고 인간의 왕을 선택했습니다. 사울을 왕으로 세웠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데만 정신이 쏠려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블레셋은 골칫거리였습니다. 그들은 철기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민족으로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블레셋 민족이 이스라엘 백성을 공격해 오자 사울의 군대가 그들과 싸우려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블레셋 군대의 골리앗이 나와서 결투를 신청하지만 사울의 군대에서는 한 명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의 외모만 보고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도 골리앗과 같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에 퍼져 있는 코로나 19입니다. 이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고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한국교회는 주일날 교회를 폐쇄하는 곳까지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할까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의 왕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여 골리앗과 같은 코로나 19와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 시간 주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삼상17: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블레셋 민족이 군대를 모아서 이스라엘과 싸우고자 왔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진을 친 장소는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이라는 곳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우연히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에베스담밈: אפס דמים에페스담밈 658 피의 지역) 블레셋 민족이 진을 쳤던 장소는 피의 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블레셋 민족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패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육적인 힘으로 쳐들어왔지만 결국 죽게 됩니다.
삼상17: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블레셋 민족과 싸우기 위해서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은 엘라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엘라: אלה엘라 425 상수리나무의 골짜기) 성경에서 상수리나무는 하나님을 만나던 장소입니다. 아브라함도 항상 상수리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상수리나무는 힘이 있는 권세 자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엘라 골짜기에 진을 쳤다고 성경이 기록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필연입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민족을 피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골고다에서 나 대신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블레셋과 같은 사탄의 세력과 원죄의 죄악을 모두 주님의 피로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가 영원히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눈에 보이는 골리앗을 보고 두려워 떨면서 아무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골리앗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욕하는데도 골리앗을 두려워하면서 나가지 못합니다. 이것을 다윗이 들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의 말에 의분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님도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보고 의분을 내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모욕하고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골리앗과 같은 자들을 보면서 의분이 일어나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자신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칼과 갑옷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항상 가지고 있었던 막대기와 매끄러운 돌 5개와 손에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과 싸우러 전쟁터로 나갑니다.
우리에게는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서는 세상의 능력과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을 가지고 싸워야 합니다. 평소에 입지도 않았던 갑옷으로는 골리앗과 싸울 수 없습니다. 다윗은 가장 잘하는 물매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복음의 능력으로 이겨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같은 코로나 19와 경제의 위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내 앞에서 싸워 주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삼상17: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골리앗은 다윗의 모습을 보고 업신여깁니다. 그런데 다윗의 모습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골리앗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업신여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욕하고 수치를 주면서 조롱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나에게는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운 분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주님이 흠모할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창세전에 선택받은 나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상태입니다. 이것으로 내가 영원한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삼상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골리앗은 다윗의 외형만 보고 있습니다. 자신을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왔냐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믿는 다곤 신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골리앗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골고다에서 다윗이 들었던 막대기와 같은 십자가에 못 박힌 주님을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네가 무슨 구원을 할 수 있느냐고 조롱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의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저주를 퍼붓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고 저주받은 것이 아닙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의 저주를 담당하시고 죽었습니다. 오늘 다윗은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구원입니다.
삼상17: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골리앗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자신에게 오라고 합니다.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준다고 말합니다. 고대 근동에서 전쟁은 승리하는 자가 상대의 장수에게 모욕을 주기 위해서 옷을 벗기고 나무에 매달아 수치를 주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골리앗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게 하여 십자가 나무에 못 박았습니다.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골리앗도 다윗의 모습을 보고 의기양양하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의 전쟁은 ‘나타티’ 전쟁입니다. 하나님이 손에 붙이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전쟁입니다. 그런데 골리앗은 자신이 다윗의 살을 들짐승들에게 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암시를 깔아놓고 있습니다. 골리앗 너는 피의 지역에서 결국 피를 흘리면서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골리앗은 이것도 모르고 오만방자하여 다윗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주님의 모습만 보고 구원자냐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골리앗처럼 자신의 힘과 재력만 의지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우습게 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습니까?
삼상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다윗은 당당하게 골리앗에게 말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던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무엇으로 골리앗과 싸우겠습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워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을 부인하고 믿지도 않고 조롱합니다. 자신들의 힘과 재물을 더 의지합니다. 이런 것들은 순간에 사라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영원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능력이 생겼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선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삼상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다윗은 골리앗에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셔서 내가 너를 쳐서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서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게 한다고 말합니다. (들짐승에게 주어: נתן나탄 5414 주다, 놓다) 다윗이 승리하여 골리앗의 시체를 들짐승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준다는 것이 바로 ‘나타티’입니다.
하나님이 골리앗과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넘기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승리하게 된 것이 무엇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골고다의 십자가에 넘기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아 죽고 골리앗과 같은 사탄의 머리를 짓밟아 놓았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가면 승리합니다. 골리앗이 아무리 커도 상관없습니다. 우리의 손에 하나님이 붙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골리앗을 붙이니 어떻게 됩니까?
삼상17: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여호와께서 다윗의 손에 골리앗을 붙였다는 응답을 받고 골리앗에게 달려갑니다. 달리면서 손을 주머니에 넣어 매끄러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골리앗의 이마를 쳤습니다.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하나님을 조롱하던 골리앗을 다윗이 심판했습니다.
(골리앗: גלית골야트 1555 포로) 골리앗은 포로라는 의미입니다. 여호와를 조롱하던 골리앗이 다윗에 의해서 죽음으로 결국 죄악의 포로로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율법주의자가 여호와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것은 원죄에 포로가 되어 있고 사탄에게 붙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골리앗과 같은 자는 사탄의 포로가 되어 다윗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하고 모욕합니다.
교회에서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골리앗과 같은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무시하고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입니다. 이제 우리는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를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붙여주셔서 승리할 수 있는 항체를 주심을 믿습니다. 힘든 경제적 위기에서도 살아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 방법으로 골리앗과 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워야 합니다.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은 오직 하나님께서 나에게 붙여준 골리앗을 십자가 복음의 물맷돌로 쳐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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