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사무엘하 5장 설교문] 여호와의 걸음 걷는 소리(삼하 5:22-25)

체데크 2020. 7. 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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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5장의 설교문 중에서 여호와의 걷는 소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호와의 걸음 걷는 소리”(삼하 5:22-25)

 

명제 : 여호와의 걸음 걷는 소리는 공격하라는 신호이다.

목적 : 나에게 여호와의 걸음 걷는 소리는 믿음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선택받고 고난도 받았습니다. 사울 왕에게 생명을 위협받으면서 도망 다녀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면 사탄이 그냥 놔두지를 않습니다. 삶 가운데 고통을 주려고 항상 괴롭힙니다. 그래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아주시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한 번도 어기신 분이 아닙니다. 인간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지만 하나님은 모두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약속을 지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도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사울이 죽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죽고 난 후에 헤브론에 다윗이 있을 때 왕이 됩니다. 헤브론에서 7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 년 동안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리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쳐들어 왔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첫 번째 쳐들어왔을 때 르바임 골짜기에서 대패하고 흩어졌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나서 다시 다윗에게 2차로 침공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 민족과 싸우러 나갈 때 하나님께 묻고 나갔습니다. 첫 번째 공격할 때는 하나님이 다윗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응답을 받고 나갔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나가서 블레셋 민족과 싸워 승리했습니다.

 

사탄과 같은 무리는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공격한 것처럼 내가 힘이 생겼을 때 공격하려고 올라옵니다. 나의 사업과 가정과 자녀들을 공격하여 힘들게 하려고 합니다. 그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나가서 싸우면 승리하게 됩니다. 우리의 앞길에 블레셋과 같은 문제가 있을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블레셋 민족이 다윗을 두 번째 공격했을 때 어떻게 했는지를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교훈을 얻고 우리도 이같이 해야 합니다. 우리도 블레셋과 같은 문제가 나에게 공격하러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삼하5: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블레셋 민족이 첫 번째 다윗에게 대패하고 복수하러 다시 올라왔는데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르바임’ רפא(라파 7497) 거인들이라는 의미이며 이 단어는 רפא(라파 7495) 고침받다, 되살아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첫 번째 다윗을 공격했을 때도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했습니다. 이들은 거인들과 같이 힘이 세고 능력이 출중한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는 첫 번째 블레셋 민족을 설 죽였기 때문에 고침을 받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블레셋 민족을 완전히 죽여서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도록 해야 만이 두 번째 공격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블레셋과 같은 문제나 어려운 환경이 왔을 때 대충 일을 마무리 지으면 안 됩니다. 이쯤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여 일을 끝내면 이런 문제가 다시 살아나서 나의 발목을 붙잡을 때가 있습니다. 다시는 블레셋과 같은 문제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도록 끝을 봐야 합니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환경과 상황과 문제들이 있다면 나는 이 문제와 싸워서 끝내야 합니다. 르바임 골짜기에 모여 있는 거인들과 같은 문제를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나가서 싸우면 됩니다. 우리가 이런 문제와 싸울 때 완전히 끝내야 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득한지라’ נטש(나타쉬 5203 와우접속사.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끊어버리다, 내던지다, 그치다, 가득하다라는 뜻입니다. 블레셋 민족이 두 번째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첫 번째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쳤을 때 끊어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다윗을 공격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거인 족속과 같은 블레셋 민족을 내던져버려 다시는 전쟁을 하지 못하도록 마음조차 멈춰버리게 해야 합니다. 닢알형은 첫 번째 전투에서 살아난 블레셋 민족이 다시 뭉쳐서 르바임 골짜기에 복수하려고 모일 수밖에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이런 블레셋 민족과 싸우기 싫어도 싸워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도 첫 번째 거인 족속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놔두면 시간이 흘러 다시 똑같은 문제가 나에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타나면 나는 다시 그 문제와 맞서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가 많아집니다. 이제 우리는 르바임에 모여 있는 거인 족속과 같은 문제를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없애버려야 합니다.

 

삼하5: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다시 똑같은 문제가 왔을 때 같은 방법으로 적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회하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블레셋 민족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왔기 때문에 전면전을 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회하여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기습하라고 말씀합니다.

 

삼하5: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면 공격하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 때 여호와 하나님이 다윗보다 앞서 나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신다고 했습니다.

 

‘뽕나무’ בכא(바카 1057) 발삼나무이며 בכה(바카 1058) 울다, 애통하다, 눈물흘리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뽕나무에서 응답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뽕나무에서 하나님의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면 공격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거인 족속과 같은 블레셋 민족이 하나님께 공격을 당해 애통해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비탄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에 다윗이 하나님의 응답을 저버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공격하면 블레셋 민족에게 공격을 당해 애통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블레셋 민족과 같은 큰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까지 우리는 기다렸다가 그 문제와 싸우면 승리하게 됩니다. 애통해할 것도 없고 눈물 흘릴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인간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그 문제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이기지도 못하고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어리석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 방법이 제일 빠른 길이며 하나님이 나보다 먼저 가셔서 문제를 해결해 놓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 먼저 가셔서 거인 족속과 같은 블레셋 군대들을 쳐부수어 주셨습니다.

 

삼하5: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그랬더니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군대가 블레셋 민족을 게바에서 게셀까지 쳤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게바’ גבע(게바 1387) 게바이며 이 단어는 גביע(게비아 1375) 잔, 사발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첫 번째 블레셋 민족을 완전히 멸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서 다윗을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는 잔과 사발과 같은 곳으로 유인하여 옴짝달싹 못하게 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문제도 게바의 잔과 같은 곳에 몰아넣어 더 이상 나를 공격하지 못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나의 문제들이 나를 공격해 오지만 하나님은 게바에 집어넣어 완전하게 몰살시켜 버립니다.

 

‘게셀’ גזר(게제르 1507) 게셀이며 이 단어는 גזר(가자르 1504) 움키다, 끊어지다, 멸절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게셀까지 후퇴한 블레셋 군대는 다윗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사자 앞에 양처럼 꼼짝없이 먹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다윗에게 공격당하여 목숨이 끊어지고 멸절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뽕나무 위에서 걸음 걷는 소리를 듣고 나갔더니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나의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나가면 승리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문제를 이미 모두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면 주님이 나가서 싸워주십니다. 문제는 내가 경거망동하여 하나님의 응답이 오기 전에 나가서 싸우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거인 족속과 같은 블레셋의 세력들을 주님께서 모두 십자가에서 싸워서 승리해 놓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의 모든 문제는 나를 위협하지 못합니다. 주님이 승리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블레셋과 같은 문제와 싸워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무엘하 7장 설교] “영원히 세워질 다윗의 나라”(삼하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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