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고린도후서 13장 하나님 말씀] “구원을 확증하라”(고후13:5)

체데크 2020. 10.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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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후서 1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구원을 확증하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을 확증하라”(고후 13:5)

 

♠명제 : 선택받은 자는 거듭나는 구원의 확신을 확인해야 한다.

♠목적 : 내가 구원받은 자라면 마음에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이 있다.

 

기독교인 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여자도 아이를 갖기를 간절히 원하면 상상 임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 속에는 아이가 없지만 실제로 임신한 사람과 똑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아이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구원을 상상 임신처럼 절대적으로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확신하지만 그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은 구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거룩하고 믿음의 행실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람입니다. 상상 임신한 자가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검사를 해보니 자궁 속에는 텅 비어 있습니다. 자신은 자신만만했지만 의사 앞에 가보니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구원을 행위로 받으려고 하는 자들이 상상 임신한 사람과 같습니다. 자신은 자만하고 구원받았다고 찰떡같이 믿었지만 영혼의 의사이신 주님 앞에 나가보니 그의 믿음과 구원은 텅 비었고 생명이 없는 자신의 의만 드러내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우리들은 구원을 매일같이 확인하고 증명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매일같이 들어야 합니다. 복음을 듣지 않으면 구원을 확증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구원이 흔들리는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죄는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가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모든 죄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과거의 죄가 무엇입니까? 원죄에 대한 죄입니다. 이것은 아담으로부터 내려온 죄입니다. 현재의 죄는 자 범죄입니다. 원죄가 해결이 돼도 자 범죄는 현재에 계속해서 짓게 됩니다. 미래의 죄는 성화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죄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은 항상 죄인이라고 생각하여 구원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는 원죄가 해결된 죄인입니다. 이것은 자 범죄가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원죄가 해결된 사람은 속사람의 죄가 사라진 것이고 자 범죄를 해결한다는 것은 겉 사람의 죄를 해결하게 됩니다.

그래서 불교나 가톨릭은 선행하면 죄가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행으로는 원죄를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음으로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주의자들은 자신을 고행의 길로 들어가게 하여 겉 사람을 고통스럽게 수련하고 구제하고 선행을 베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아담의 원죄가 나에게도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영원히 죽을 원죄의 죄인입니다.

 

‘죄를 범하였으매’ άμαρτανω(하마르타노 264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복수, 3인칭) 죄를 범하다, 빗나가다, 잘못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영원히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 삶으로 빗나가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올바른 길인 생명의 길로 인도했지만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게 됨으로 죽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이 되어 하나님께 진노받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이 실제로 있습니다. 나도 이와 같이 하나님께 쫓겨나게 되어 영원히 죽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것은 나도 그곳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원죄는 내가 지어서 죄인이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아담이 죄를 짓게 됨으로 나에게도 전가되었습니다. 이런 원죄의 죄인은 자신의 선행과 노력으로 절대 죄를 사함 받을 수 없습니다. 원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만이 해결 받을 수 있는 죄입니다.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ύστερεω(휘스테레오 5302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복수, 3인칭) 부족하다, 결핍되다, 궁핍하다, 실패하다, 라는 뜻입니다.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고 계속해서 에덴동산으로 가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하나님 앞에 가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임의로 먹을까 봐! 화염검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생명나무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의지로는 먹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결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에 나가기에는 부족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않은 자들이 하나님께 나가려고 하면 하나님이 막아놓으신 그룹들에 의해 실패하게 됩니다. 생명의 길로 나올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 인도할 때뿐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나를 인도하시지 않으면 절대 생명의 길로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이유가 현재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나의 율법의 행위의 의로 하나님께 나가려고 해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실 때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하나님의 영광에 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행위 주의자들은 자신의 의로 주님을 믿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거짓 복음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열심히 구제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선행을 하면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절대 그렇게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직분이 좋아서 은사를 받았기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착각하여 구원을 상상 임신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이 가능합니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그럼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예수님을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 제물로 세워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원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나의 모든 원죄가 사라지게 됩니다.

 

‘세우셨으니’ προτιθημι(프로티데미 4388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단수, 3인칭) 목적하다, 드러내 보이다, 결정하다, 내놓다, 라는 뜻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화목 제물로 세우셨습니다. 그 이유는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살리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누구든지를 살리려고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창세전에 이미 선택한 누구든지를 위해서 세웠습니다. 그렇게 세워놓으시고 하나님은 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이미 구원받을 자를 살리기로 작정하시고 주님을 십자가에서 죽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렇게 세우신 것은 이미 창세전에 끝난 일입니다. 그 이유가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창세전에 선택한 나를 살리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세웠다는 의미입니다. 그것도 중간태를 사용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한 백성들은 한 명도 잃어버리지 않고 주님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작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구원의 확신이 들어옵니다.

 

‘전에 지은 죄를’ προγινομαι(프로기노마이 4266 동사, 분사, 완료, 능동태, 소유격, 중성, 복수) 과거에 사건이 일어나다, 전에 발생하다, 라는 뜻입니다. 전에 지은 죄는 원죄를 말합니다. 내가 현재 지은 죄가 아니지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지었던 죄가 나에게 전가되었기 때문에 과거에 이미 발생되어 일어난 원죄의 사건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을 것은 과거에 일어난 원죄의 사건을 주님께서 나 때문에 화목 제물이 되어 주셨다는 것을 믿을 때에 사라지게 됩니다. 나의 행위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전에 지은 죄는 다시 지을 수 있는가? 없습니다.

 

그 이유가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지은 죄는 한 번으로 끝났습니다. 더 이상 지을 수도 없고 한 번 해결되면 다시 원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전에 지은 죄 속에 나는 무엇을 소유하고 있습니까? 나는 원죄를 짓지 않았지만 아담이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한 죄를 내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소유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담이 원죄의 죄를 지을 때에 나도 함께 원죄를 지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원죄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와 미래의 죄가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원죄가 해결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겉 사람이 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자 범죄를 계속 짓게 됩니다. 우리가 지옥에 가는 것은 원죄를 해결 받지 못했기 때문에 갑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자는 자 범죄도 회개해야 합니다. 주님은 나의 자 범죄까지도 십자가에서 청산했습니다. 이것을 약속하셨는데 내가 자 범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함으로 청산이 됩니다. 원죄를 해결 받고 구원의 확신이 들어오면 그다음은 자 범죄를 해결하면 됩니다.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원죄가 해결된 죄인은 자 범죄만 해결하면 됩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거듭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더 이상 원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옥에 갈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살면서 자 범죄를 계속해서 짓게 됩니다. 이 죄로 인하여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 범죄는 성화를 위해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려면 회개를 매일같이 해야 합니다.

 

‘정죄함이’ κατακριμα(카타크리마 2631) 형벌, 처벌, 정죄, 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나면 미래의 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옥에 가는 형벌과 처벌은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형벌은 지옥의 형벌입니다. 하지만 원죄를 해결 받고 나면 자 범죄를 짓게 되는데 이것으로는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자 범죄를 계속해서 지으면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징계를 내리게 됩니다.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징계의 수단을 가지고 교훈하셔서 올바른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율법주의자들은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상상 임신 자들입니다. 신앙의 상상 임신 자들이 되면 마지막 날에 정죄를 받아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고 나면 변하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거듭났는데도 이 세상에서의 생활이 전과 같다면 이 사람은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는데 어떻게 변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상상 임신한 자들도 자신이 임신했다고 하면서 몸을 함부로 다루지 않고 조심하면서 사는데 하물며 자궁 속에 생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것도 의사에게 가서 확인을 받고 온 사람이 술과 담배를 하면서 임신한 줄도 모르고 살았던 때와 같이 살고 있다면 이 사람은 미친 사람입니다. 아니면 태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지고 있으면서 거룩한 행실을 하지 않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귀함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제대로 알면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속량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함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의인은 자신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고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됩니다.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δικαιοω(디카이오오 1344 동사, 분사, 현재, 수동태, 주격, 남성, 복수) 옳다고 하다, 정당화하다, 의롭다 하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의롭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옳다고 인정해 주셨기 때문에 의롭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의롭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믿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내가 현재 의롭게 된 것은 인간의 의는 전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의만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현재 시제와 수동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의롭게 된 것은 내가 열심히 살아서도 아니고 거룩한 행위를 해서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나의 원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것을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고백했더니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우리는 사망이 사라졌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심판에 이르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음으로 나에게 더 이상 정죄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영생을 얻었고’ εχω(에코 2192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3인칭) 가지다, 소유하다, 지니다, 라는 뜻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부 하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거룩한 나의 행위로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나는 열심히 거룩하게 살려고 해도 원죄의 죄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영생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지금 현재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순간적으로 의로운 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여 지니게 됩니다. 그 이유가 직설법과 현재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자는 평생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시제는 구원이 취소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거룩한 행위를 하다가 하지 않으면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거룩한 행위로는 구원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구원받은 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영생을 소유한 자는 이미 거듭나서 탄생되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가 성장할 때에 부모가 옆에서 함께 지켜주면서 보호해주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도 나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옮겼느니라’ μεταβαινω(메타바이노 3327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단수, 3인칭) 떠나다, 옮기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자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은 원죄의 죄로 다시 돌아가 구원이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거룩한 행위를 겉 사람이 하지 못했다고 해서 취소하거나 구원을 탈락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죄의 죄를 해결 받았어도 거룩한 행실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지키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생명 책에서 이름을 지우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보시고 구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면 죄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매일같이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온전하게 구원받은 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켰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해방하시고’ λυω(뤼오 3089 동사, 분사, 과거, 능동태, 여격, 남성, 단수) 풀다, 해방하다, 석방하다, 풀어놓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원죄 가운데 살 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알고 나니 자유가 찾아왔습니다. 영적인 해방감을 맞고 죄에서 풀려나 석방된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누가 하셨습니까? 우리 주님이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주님은 나를 해방시키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주를 믿어서 구원을 얻었다면 주님께서도 현재 시제를 써서 지금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나를 원죄에서 해방시키기로 이미 끝났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어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여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의 표시인 십자가를 통해서만 원죄에서 해방됨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철저하게 은혜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거룩한 행위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에 자신의 거룩한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이면 일한 대가의 삯으로 받게 됩니다. 일한 대로 주시는 것은 구원이 아니라 상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고 나면 상을 얻기 위하여 열심히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자 범죄의 회개입니다. 원죄가 해결된 사람은 자 범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성화의 대가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받았습니다. 인간의 행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에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구원과 성화를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철저하게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서 받는데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성화는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거룩한 행위를 하면서 자 범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부름의 상을 좇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화를 통해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니 문제가 있습니다. 성화는 즉각적이지 않고 점진적입니다. 하지만 구원은 원죄가 해결됨과 동시에 즉각적이며 순간적입니다. 이것이 하늘로부터 탄생이 되는 거듭남입니다. 이제 우리는 날마다 내 안에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존재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들어오려면 십자가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이 시대 오직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8장 설교말씀] “일곱째 인”(계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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