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고린도전서 13장 하나님 말씀] “삼위일체 교리에 대하여”(고전13:13)

체데크 2020. 10. 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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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전서 1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삼위일체 교리에 대하여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위일체 교리에 대하여”(고전 13:13)

 

명제 :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근간을 이루는 교리이다.

목적 : 삼위일체 교리를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기독교의 교리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 말씀하는 삼위일체 교리가 중요합니다. 삼위일체 교리를 통해서 정통과 비정통이 나누어집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쉬운 것 같지만 심오하고 신비한 교리입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의 신격에는 삼위가 있는데 성부, 성자, 성령입니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며 본질도 같고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다는 교리입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이 삼위로 계시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복수로서 세분의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삼위는 세 분의 하나님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증인은 일위론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단일성은 인정하면서 삼위는 부정하기 때문입니다. 각각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위격은 부인합니다.

성경은 성부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성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누어서 정확하게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통교회 중에서도 삼위일체 교리를 잘못 인식하여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식론이라고 하는 것인데 보통은 양태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견해는 배우가 있는데 한 번은 아버지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펼치고 한 번은 아들 역할을 맡고 한 번은 학생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하듯이 하나님은 일위이시나 때에 따라 다른 역할 분담을 맡는다고 생각하는 이론입니다. 이것은 정확한 삼위일체 교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한 분으로 믿는 단일성은 맞지만 삼위를 인정하지는 않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정확하게 하나님이 삼위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 전서 13장은 사랑 장이라고 표현합니다. 사랑에 관하여 기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관하여 말씀하고 마지막 구절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세 가지가 항상 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삼위일체 교리를 깨닫고자 합니다.

 

첫 번째, 성부 하나님의 사역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믿음은 성부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이고 소망은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이며 사랑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사역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허락해 주신 분은 성부 하나님입니다. 내가 믿음을 갖고 싶다고 해서 믿음이 생긴 것이 아닙니다.

 

고전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우리의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씀합니다. 내 안에 믿음은 사람의 지혜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나의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된 것은 내가 믿음이 스스로 생겨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믿음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을 시작하는 첫 구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는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1절은 성부 하나님의 사역을 상징합니다. 성부 하나님의 사역은 이 세상을 무에서 유로 만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이 세상을 야차르의 눈에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무에서 유로 창조하시는 분입니다.

 

‘창조하시니라’ ברא(바라 1254 동사, 칼,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만들다, 창조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세계에서 시간이 계속 흘러오다가 하나님이 유한한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칼형은 하나님이 직접 이 세상을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완료 시제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시는 손을 대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 때문에 건물을 만들어도 다시 손을 대야 합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어 놓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창세 전에 선택한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게 해 주셨습니다.

 

요17: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

 

주님이 선택한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주님께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게 된 것은 성부 하나님이 나를 주님 안에 붙여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내가 스스로 주님을 믿고 주님 품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구원받게 하시려고 주님께 보내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사역은 이것보다 더 많지만 간략하게 하나님의 사역을 깨달아 보았습니다.

 

둘째,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여 주셨다면 성령 하나님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인도해 주시는 분이고 죄를 지을 때 탄식하는 분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내가 이 세상에 살 때 천국에 대한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갈5: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율법 안에 있었던 자들이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은 나에게 의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기다리노니’ απεκδεχομαι(아페크데코마이 553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포, 복수, 1인칭) 기다리다, 간절히 기다리다라는 뜻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간절히 기다리게 만들어 줍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하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창세 전에 선택한 백성이 원죄에서 고통을 당하면서 살다가 성령 하나님의 이끌림에 의하여 의에 대한 소망을 기다리게 됩니다. 직설법은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면 실제로 의의 소망을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시제는 항상 의의 소망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중수디포는 내가 성령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준비된 십자가의 의를 기다림으로 주님의 품 안에 들어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스스로 주님 품 안에 들어가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창1:2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성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이 세상을 하나님의 영인 성령 하나님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습니다. 수면 위를 운행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운행하시니라’ רחף(라하프 7363 동사, 피엘, 분사능동, 여성, 단수) 비상하다, 배회하다, 기운을 잃다, 알을 품다라는 뜻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이 세상을 운행하시는 것은 창세 전에 선택받은 자들을 찾기 위함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이 세상을 배회하시면서 모든 힘을 다해서 기운을 잃어 지칠 정도로 선택받은 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미 새가 알을 품고 있듯이 성령 하나님은 선택받은 자가 세상에서 죄를 짓고 타락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습니다. 피엘형은 성령 하나님이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선택받은 자를 샅샅이 찾고 다니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분사능동은 세상에서 원죄 가운데 있는 선택받은 자를 찾아내어 죄를 짓지 않도록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서 간구하시는 분입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고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 하나님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너무나 큰 시련에 빠져 있으면 성령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힘을 주시고 간구하시는 분입니다.

 

셋째, 성자 하나님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분입니다. 성자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죽임으로 인하여 나에게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술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원죄 가운데 있을 때에 성자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나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직접 골고다에서 죽으시고 나를 살려주신 것이 최고의 사랑입니다.

‘확증하셨느니라’ συνιστημι(쉬니스테미 4921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3인칭) 함께 서다, 천거하다, 연합시키다라는 뜻입니다. 성자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우리에게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죽음으로 나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연합되는 자가 되었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나를 성부 하나님에게 천거하여 주셔서 구원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사탄은 나를 성부 하나님 앞에서 정죄하지만 성자 하나님은 나를 성부 하나님 앞에서 함께 서서 변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최고의 사랑은 십자가 사랑입니다.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성부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했는데 빛이 있었습니다. 이 빛은 성자 하나님의 빛을 말합니다. 이 세상은 빛이 없었기 때문에 어둠 가운데 있었습니다. 지금도 성자 하나님의 빛이 임하지 않으면 흑암으로 가득 채워지게 됩니다.

 

창1: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성자 하나님의 빛이 이 땅에 비추어졌더니 성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이 세상을 빛과 어둠으로 나누시려고 성자 하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요12: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성자 하나님은 너희에게 아직 빛이 이 세상에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빛으로 이 땅에 오셔서 원죄에 빠져 있는 자들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지금도 어둠과 빛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자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그럼 우리는 삼위로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일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양태론을 우리가 믿어서는 안 됩니다.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성자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 하나님이 임했습니다.

 

마3: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성자 하나님이 물에서 나오실 때 동시에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는데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성부 하나님도 동시에 계시고 있습니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삼위가 한 번에 존재하면서 이 삼위는 동시에 한 하나님입니다. 양태론이 맞지 않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이 직접 증명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삼위로 존재하고 계시고 동시에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삼위는 각 위로 존재하고 있지만 한 분 하나님입니다. 하시는 사역이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도 알았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나에게 믿음을 주시고 만세 전에 선택해 주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선택받은 나를 보호해 주시고 가르치시고 소망을 주시고 성자 하나님께 인도해 주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은 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주님은 나에게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하나님은 나에게 축복을 선포해 주십니다. 기독교의 근간인 삼위일체 교리를 알았으니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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