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고린도후서 3장 하나님 말씀] 새 언약의 일꾼(고후 3:1-11)

체데크 2020. 10.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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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후서 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새 언약의 일꾼이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새 언약의 일꾼”(고후 3:1-11)

 

명제 : 새 언약의 일꾼은 심비에 말씀이 새겨져 있다.

목적 : 새 언약의 일꾼은 마음에 성령께서 인치신 자이다.

 

고린도 교회에는 거짓 선생들이 있었습니다. 비 복음을 가르치는 자들 때문에 바울의 사도 직분이 위협을 받았습니다. 바울의 사도 직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으며 거짓 사도라고 몰아갔습니다. 이런 상황에 바울은 자신은 확실한 주님의 사도이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일꾼이 있는데 율법의 일꾼이 있고 새 언약의 일꾼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어떤 일꾼이 되어야 할까요? 율법의 일꾼은 구원의 확신도 없이 열정만 가지고 있는 일꾼입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입니다. 복음의 일꾼이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주님을 바라보면서 일합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에서 구원의 확신을 얻은 새 언약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3:1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추천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은 너희에게 받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고린도 교회는 바울을 적대시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울을 비방하는데 추천서도 없는 거짓 선생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 당시 말씀을 가르치려면 추천서를 받아야 만이 자신이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진짜라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거짓 선생들은 어떤 경로로 추천서를 받았는지 알 수 없지만 추천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추천서가 없었기 때문에 거짓 선생으로 몰아 비난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비난하는 자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비난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메섹에서 만나주신 사도이며 추천서가 필요 없는 사람입니다. 거짓 선생들은 주님이 인정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추천서를 더 신뢰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확증한 사람이기 때문에 율법의 행위에 추천서는 필요 없습니다.

고후3: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바울은 적대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전도하여 복음으로 돌아섰는데 지금 와서 거짓 선생들의 말에 미혹되어 바울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추천서는 종이에 썼지만 자신은 마음에 썼다고 말하며 종이에 써진 것은 몇 사람에게 보이지만 마음에 쓴 것은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종이에 쓴 추천서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마음에 써진 것은 영원합니다. 우리도 구원의 확신이 마음에 새겨져야 합니다. 마음에 새겨지지 않은 사람은 옛 언약만 주장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추천서와 같은 율법을 강조하여 자신의 의를 주장하려고 합니다.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새겨진 사람은 믿음으로 받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게 됩니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바울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먹으로 쓴 추천서와 같지 않습니다. 추천서와 같은 것은 율법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눈에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교회에서 추천서를 받은 사람은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부인합니다. 먹으로 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먹으로 쓰지 않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썼습니다. 율법은 돌 판에 새겼지만 우리는 마음 판에 새겼습니다. 복음을 거부하는 자는 돌 판에 새겨진 것을 강요하는 사람입니다. 현재 저와 여러분은 어디에 추천서가 새겼습니까? 먹으로 쓴 추천서는 인간이 추천한 사람이고 영으로 새겨진 사람은 하나님이 추천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심령에 새겨졌기 때문에 원죄가 사라졌습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복음입니다. 사람이 추천한 사람은 율법의 의를 전하기 때문에 가짜입니다.

 

고후3: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우리의 추천서가 확실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확실합니다. 주님이 추천서를 보증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확신이 있는 신앙생활을 합니다. 심령에 하나님이 새겨주신 성령의 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추천서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성령의 인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갈 때 두렵고 떨리며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다.

 

고후3:5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느니라

 

인간의 추천서를 받은 거짓 선생은 무슨 일이든지 자신에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 은사도 행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스스로 만족하게 됩니다. 율법주의에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만족입니다. 내가 열심히 무엇인가 하면 스스로 만족합니다. 이것은 사람이 인정해주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사람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우울감에 빠져 그것이 분노로 나타나게 됩니다. 심령에 인이 쳐있는 사람은 자기의 행위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기에 나의 만족은 인간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게 됩니다. 이런 자가 구원받은 자이며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현재 우리는 무엇으로 만족하고 있습니까?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고 있습니까? 내가 무엇인가를 열심히 해서 사람들이 알아줄 때 만족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이 칭찬하지 않아도 주님이 나를 칭찬해주면 우리는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고후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했습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복음의 일꾼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언약을 믿고 구원받은 자입니다. 율법의 조문으로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합니다. 율법은 사람을 죽이고 힘들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영은 생명을 살립니다. 이 세상에 율법의 조문으로 구원받을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옛 언약의 일꾼은 계속해서 율법을 강요하여 자 범죄를 짓게 만듭니다. 원죄의 회복은 시키지 못하고 두렵고 떨리는 신앙을 만들어 자 범죄를 짓게 만듭니다. 율법을 강요한다고 해서 죄를 안 짓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자 범죄를 지으면서 양심에는 찔림을 받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사역이 옛 언약의 일꾼입니다. 새 언약의 일꾼은 원죄를 해결해 주는 사역입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 원죄에서 회복시켜 주게 됩니다. 우리는 새 언약의 일꾼이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해야 합니다.

 

고후3:7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바울은 율법 조문의 영광에 대해서 말합니다. 옛 언약의 일꾼인 모세도 직분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전하여 영광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두 번째 돌판을 시내 산에서 가지고 내려올 때 얼굴에서는 빛이 났습니다. 이 빛은 없어질 빛인데도 백성들이 모세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없어질: καταργεω카타르게오 2673 동사, 분사, 현재, 수동태, 목적격, 여성, 단수. 폐하다, 무효로 하다) 모세의 얼굴에 영광의 빛이 있었는데 이 빛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빛입니다. 하나님께서 폐하시고 없어지게 하니 무효가 되어 버립니다. 십계명 돌판을 가슴에 품었을 때 영광의 빛이 얼굴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비추어주신 빛입니다. 이렇게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큰데 하물며 새 언약 일꾼의 영광은 어떠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고후3:8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새 언약의 일꾼은 영의 직분입니다. 영의 직분은 영광이 옛 언약의 직분보다 더 크지 않겠냐는 말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지 못한 옛 언약의 직분에 매여 있으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구원받고 새 언약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고후3: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옛 언약의 직분은 정죄의 직분입니다. 율법주의자는 정죄하는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죄합니다. 복음을 가진 자를 정죄하여 고통을 줍니다. 의의 직분은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정죄의 직분도 자신이 영광을 받는데 의의 직분은 그 영광이 더욱 넘치게 됩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의의 직분을 감당하는 직분입니다. 율법을 전한다는 것은 정죄의 직분을 감당하는 직분입니다. 율법으로는 절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정죄만 하지 생명을 살리지는 못합니다. 원죄에 죽었던 영혼을 살리는 것은 새 언약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새 언약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많은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고후3: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정죄의 직분이 영광을 받았지만 더 큰 영광인 새 언약의 일꾼이 나타나니 더 이상 영광될 것이 없습니다. 모세가 얼굴에 광채가 났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나타나니 소멸되고 사라지게 됩니다. 정죄의 직분이 교회에서 잠시 영광을 받았지만 새 언약의 일꾼인 복음의 사역자들이 나타나니 율법주의자의 영광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언약의 일꾼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후3: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율법의 정죄 직분이 없어질 것인데 이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는데 길이 있을 새 언약의 직분은 더욱 하나님 나라에서 영광을 받게 됩니다. 옛 언약의 직분은 상이 없지만 새 언약의 직분은 천국에서 상이 많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얻었다면 새 언약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옛 언약의 일꾼은 율법을 전하여 자 범죄를 회개하게 하지만 새 언약의 일꾼은 복음을 전하여 원죄를 회개하게 만듭니다. 이제 우리는 새 언약의 일꾼이 되어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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