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8장 설교말씀 중에서 일곱째 인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곱째 인”(계 8:1-5)
♣명제: 일곱째 인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의 때를 상징하는 것이다.
♣목적: 마지막 심판의 때에 성도들의 기도는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종말에 심판을 하실 때에 선택하신 백성들을 모두 구원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인을 쳐주시고 나머지는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회개를 외쳤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회개하지 않으면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여 알곡은 천국 창고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집어넣어 태워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날에 주님이 오셔서 하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천국 창고에 들이시고 쭉정이는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영적 이스라엘 지파에 들어간 사람들에게 인을 쳐주신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주시고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속죄함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빠져 육신의 쾌락을 위해 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영적으로 민감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오실 날이 반드시 도래했다는 것을 깨닫고 영적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어야 합니다.
(계 8: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간쯤 고요하더니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간쯤 고요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을 주님께서 떼실 때마다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일곱째 인을 떼실 때는 하늘이 조용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 고요한 것을 의미합니다. 폭풍전야와 같은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의 역사를 시작할 때에 고요함이 있었습니다.
‘고요’ (σιγη시게 4602) 침묵이라는 뜻입니다. 하늘이 고요한 것은 영적 암흑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 영적인 암흑기가 있었습니다.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에 중세 교회는 영적 암흑기로 복음이 사라졌던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찾을 수 없는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동쪽에서 먼 동이 트기 전에 새벽에 어두운 것처럼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기 전에 세상이 어두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 1:4-5)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빛을 증거 하기 위해 이 땅에 왔습니다. 예수님의 빛을 전파하고 있지만 세상이 어두웠기 때문에 빛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둠들이 빛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생명을 주시려고 했지만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은 예수님을 거부하고 조롱하며 비웃고 말았습니다.
반시간 동안의 고요함은 짧은 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준비이면서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 준비하지 못한다면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요하더니 에서 ‘하더니’ (γινομαι기노마이 1096) 생겨나다, 일어나다, 만들어지다, 행해지다, 라는 뜻입니다. 직설법, 능동, 중간디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는 조용하게 시작하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능동은 이런 고요한 것이 생겨난 것을 말합니다. 하늘에서 나타나는 징조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때에는 하늘에서 징조가 있겠다고 했습니다.
(마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주님이 오실 때는 하늘에서 징조가 보이는 것입니다. 수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볼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간디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이 고요함이 깨닫는 자들은 알라는 것입니다. 이 징조를 통해 선택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복음의 심판을 알라는 것입니다. 하늘이 갑자기 고요해지는 것을 보면 하늘에서 징조가 일어난 것이고 주님의 임함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항상 미리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계 8: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하늘이 반시간 동안 조용한 이후에 사도 요한은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천사들은 일곱 나팔을 받아서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팔을’ (σαλπιγξ살핑크스 4536) 나팔, 나팔 신호, 라는 뜻입니다. 구약에서 나팔의 사용은 첫째,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낼 때에 사용했습니다.
(출 19:18-19)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시내 산에 올라갈 때에 연기가 자욱하게 있으면서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팔은 주님이 오실 때에도 천사들이 불게 됩니다.
둘째, 절기를 공포할 때도 나팔을 크게 불었습니다.
(레 25: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 나팔을 크게 불지며
속죄일에 뿔 나팔을 크게 불어 백성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라는 신호입니다. 마지막 날에도 구원받은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나팔을 불어 모으실 것입니다. 이때에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나팔 소리에 홀연히 부활의 영광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셋째, 전쟁에 나갈 때에 나팔을 불었습니다.
(민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전쟁에 나갈 때에 나팔을 크게 불어 전쟁을 알리고 전쟁터에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기억하고 대적에게서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도 영적인 싸움을 사탄들과 하게 됩니다. 이때에 복음의 나팔을 크게 불어 올릴 때에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나팔을 부는 사람은 제사장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막에서 하나님께 봉사하던 자들입니다. 이 시대는 바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제사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나팔을 불어야 하는데 나팔은 바로 복음의 나팔입니다. 세상에 복음의 나팔을 불어 주님이 오신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이 반시간 동안 고요하게 있었던 것입니다. 이때에 하나님을 섬기는 구원받은 백성들은 복음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복음을 준비하여 나팔을 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곱 천사들은 나팔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암흑기에 복음의 나팔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영적 암흑기와 같은 복음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나팔수들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북이스라엘 땅에 이세벨에 의해 우상이 만연해 있을 때에 엘리야를 준비하셨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 7000명을 준비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셨습니다.
(사 58: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하나님께서는 나팔수들에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크게 외치라고 내 백성들에게 허물과 그들의 죄를 알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지금 복음을 준비하시며 전파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나팔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 나팔을 불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수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리고 성을 점령할 때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에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난공불락의 성이 나팔을 불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나팔을 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시대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딱딱한 바위 같은 마음들이 복음의 나팔소리를 들으면 깨지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마음이 움직일 것 같지 않은 산과 같은 사람이 있고 돌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리고 성도 나팔소리에 무너져 내린 것처럼 우리의 복음의 나팔소리에 반드시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계 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이 향로의 향과 성도의 기도가 합해졌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막의 휘장 앞에 금 향단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향단에 드리는 향을 특별하게 제조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출 30:34-3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을 가져다가 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같은 분량으로 하고 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 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
‘소합향’ (נטף나타프 5198) 액체방울, 소합향, 이라는 뜻입니다. 떨어지다, 떨어트리다, 소리내다, 예언하다, 라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향기로운 나무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합향은 저절로 나오는 향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저절로 마음에 우러나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가 삶이 되고 기뻐하며 즐겁게 기도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어 응답이 떨어지게 하는 것이며 소리 높여 기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나감향’ (שחלת셰헬레트 7827) 나감향이라는 뜻입니다. 으르렁거리다, 라는 어근에서 나온 말입니다. 나감향의 채취는 조개껍질에서 채취하여 가루로 만들 때 풍기는 냄새입니다. 이것은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자아를 깨부수고 나의 아집과 교만과 자존심을 하나님 앞에서 기도를 통하여 깨부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죄 때문에 겟세마네에서 자신을 부수고 쪼개셨습니다. 이런 부서짐의 기도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입니다. 나의 죄악 때문에 고통스러워 사자가 으르렁거리며 울부짖듯이 나의 기도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풍자향’ (חלבנה헬베나 2464) 풍자향이라는 뜻입니다. 기름, 기름진, 아름다움이라는 뜻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풍자향은 식물에서 채취된 고무액을 말합니다. 회향풀이라고 하는 뿌리에서 강한 냄새가 있는 황갈색의 수지의 고무가 채취됩니다. 풍자향은 살균의 효력이 있는 향으로서 소독제로 사용되었으며 향을 정결케 하는 목적으로 쓰여졌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죄의 용서를 받고 정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값지고 아름다우며 기름진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인생에 가장 귀한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유향’ (לבונה레보나 3828) 유향이라는 뜻입니다. 희어지다, 속죄하다, 희게 만들다, 제거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유향은 시체 썩는 냄새를 제거하는 향입니다. 휘장의 썩는 냄새를 제거했습니다. 성막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의 피를 통하여 속죄함 받고 희게 만들어져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악 된 더러운 썩는 냄새를 주님의 피로 깨끗하게 씻김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천사는 금향로에 향을 하나님의 제단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기도들을 천사는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있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향을 만들라고 지시하신 대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받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계 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사도 요한은 천사가 금향로에 향을 받아 하나님께 가지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향로의 연기는 성도의 기도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향로의 연기는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계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금향로의 향은 성도들의 기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향로의 연기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올라가는지라’ (αναβαινω아나바이노 305) 올라가다, 오르다, 생각하다, 들어가다, 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이 하는 모든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설법을 사용하므로 우리의 기도가 헛되이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상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 시제를 쓰고 있는데 이미 과거부터 성도들의 모든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가고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능동은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수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는 것 같지만 1:1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3인칭은 이 세상에서 구원받은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고 때가되매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계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천사는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을 때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향로는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성막의 금 향단과 금 촛대에 향과 불을 지피는 도구입니다. 제단의 불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불입니다. 이 불을 땅에 떨어트릴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금향로에 향연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레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삼상 2: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한나가 사무엘을 기도의 응답으로 받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할 때에 고백했던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우레로 적들을 치시고 기름부음 받은 자를 높이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한나는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우레와 같은 임재를 맛보았던 것입니다.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람이었는데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아이를 낳는 하나님의 임재의 체험을 했습니다.
음성이 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신 4:12)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불길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체험하고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번개는 하나님의 빛의 체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놀라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강력한 빛을 받음으로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번개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임재가 나의 삶에 있으면 인생이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진은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처럼 기도를 통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고, 마음자세가 새롭게 바뀌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내려지는 응답입니다. 지금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는 모두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가 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응답해 주시는 분입니다.
이제 우리는 복음의 나팔을 불어야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기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제 기도하면서 마지막 때에 주님 오실 날을 기억하며 복음의 확실한 나팔수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신약성경 원어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전서 13장 설교말씀] “장성한 자의 신앙”(고전13:9-13) (0) | 2020.10.23 |
---|---|
[성경식물 하나님 말씀] 무화과 나무(요 1:48-49) (0) | 2020.10.23 |
[로마서 6장 설교말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나다(롬6:1-11) (0) | 2020.10.22 |
[로마서 9장 설교말씀] 부딪칠 돌(롬 9:30-33) (0) | 2020.10.22 |
[요한계시록 15장 하나님 말씀] 일곱 재앙의 시작(계 15:1-8) (0) | 2020.10.20 |
[요한계시록 6장 하나님 말씀] “인을 떼시는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2”(계6:9-17) (0) | 2020.10.20 |
[요한계시록 6장 하나님 말씀] “인을 떼시는 자는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시다”(계6:1-8) (0) | 2020.10.20 |
[로마서 10장 짧은 설교] 믿음이란?(롬 10:17) (0) | 202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