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2장 설교문] “생령이 된 지라”(창 2:4-9)

체데크 2020. 5.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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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인간을 흙으로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생령이 된 지라”(창2:4-9)

 

2: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하나님은 6일 동안 모든 것을 만드시고 인간까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7일째에 안식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창조하셨던 모든 것을 다시 상기하시고 그 내력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2: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들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 아직은 비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가 아직도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מטר마타르)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히필형으로 사역 능동형을 사용하고 있고 완료 시제입니다.이 말은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스스로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오지 않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완료 시제라는 것은 비가 완전히 하나도 오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도 하나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주시지 않으면 절대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실 때에 받을 수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은혜도, 육 적인 하나님의 축복도 주권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막아버리면 우리는 아무것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하나님이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아직도 사람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것입니다. 땅을 갈 사람도 없고,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채소를 약속하셨는데 인간이 먹을 채소가 아직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먹을 양식이 나온 후에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는 것입니다. 지구 자체가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아직도 질서가 확실하게 잡혀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 중에 인간을 중심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렇게 인간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조성하신 후에 흙으로 마지막에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2: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땅을 적시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적셨더라’ 라고 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שקה샤카) 입니다. 와우계속법, 히필형, 완료입니다. 이 뜻은 마시다, 물을 대다, 물을 주다, 라는 뜻입니다. 와우계속법은 즉시 안개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히필형은 하나님께서 안개가 올라오게 하시니 된 것입니다. 완료시제라는 것은 비가 오지 않으므로 아직 비는 없고 안개만 완전히 있어서 땅을 적셨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는 것입니다. 여기에 ‘지으시고’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יצר야차르)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 단수입니다. 하나님은 즉시로 능동적으로 스스로 인간을 창조하시는데 흙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수로 만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제가 완료 시제가 아니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형상과 모양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유지하기 위하여 늘 하나님과 교통해야 합니다. 늘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여기에 ‘불어넣으시니’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נפח나파흐) 라고 합니다.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시제입니다. 이 뜻은 숨쉬다, 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즉시로 스스로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미완료 시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영적인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늘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힘과 은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인간을 돌보시고 관리하시고 힘을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더니 생령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되니라’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היה하야) 라는 단어입니다. 와우계속법, 칼형, 미완료시제입니다. 이 뜻은 ~이 되다, ~이 일어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었더니 즉시로 생령이 되었습니다. 능동적으로 하나님께서 직접 생기를 부어 주시니 생령의 사람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제가 미완료입니다. 이것은 인간은 계속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에 계속적으로 생령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은혜가 오늘 임했다고 해서 계속적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듣고,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늘 생령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이 임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영의 사람이 되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생령의 사람으로 신앙과 믿음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생령의 사람이 아닙니다. 생령의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영이 임한 사람입니다.

 

8:5-8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우리가 생령의 사람이 되지 못하면 육신의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결국 사망입니다. 죄짓는 인간은 결국 사망의 잠을 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령이 임한 사람은 구원받은 자는 생명과 평안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것에 대하여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온전하게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이곳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인간을 살게 하실 곳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선택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하나님께서 모든 우주만물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지구가 있습니다. 그 지구에 많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에덴이라는 곳을 만드시고 그곳에 인간을 두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 곳에서나 만나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은 만남의 장소를 주셨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에덴에서 사람을 만났고 성막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셨고,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주십니다. 즉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는 교회에서 하나님은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만남의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무 장소나 가서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으면 하나님은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면 절대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성경에서 문제가 있어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막으로, 성전으로, 시내 산으로, 달려왔습니다.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한나는 성막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히스기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까?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배를 너무나 우습게 볼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예배드리고 내일도 예배드리고 있다면서 한 번만 드리면 되지 무슨 계속적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인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배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언제 나를 만나 주실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 실 때에 하나님은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 때마다 항상 나와서 하나님이 나를 만나 주실 것을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리는 심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은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장소에서 하나님을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나게 하시니’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צמח차마흐) 라고 합니다. 와우계속법, 히필 사역능동형, 미완료입니다. 이 뜻은 싹이 트다, 솟아나다, 나오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먹기에 아주 좋은 나무의 열매를 맺힐 수 있도록 나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즉시로 나오게 하셔서 인간이 먹는데 부족함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시제가 미완료로서 계속적으로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만들어 낼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무가 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고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좋고 아름답습니다. 여기에서 ‘아름답고’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חמד하마드) 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니팔형 분사입니다. 그리고 뜻은 몹시 바라다, 갈망하다, 탐내다, 기뻐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무가 너무나 좋아서 갈망하게 되고, 탐날 정도로 아름답고, 가지면 기뻐질 것 같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니팔형으로서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만드셨기 때문에 이 나무는 너무나 아름다워진 것입니다. 아마도 아담이 보았을 때에 한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이 과거의 것이 아니라 현재로 계속 진행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꽃은 처음에는 아름답게 피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버려 보기 싫게 되는데 이 나무는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 시들지도 않고 계속 아름답게 되어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이 전혀 사라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탐낼 정도로 아름답지 않으면 갖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갈망할 정도로 아니 이것을 갖지 않으면 병이 날 정도로 아름답지 않으면 아마도 따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마드’ 라고 하는 단어에 숨겨 있는 뜻을 보면 엄청나게 아름다워서 이것을 먹지 않고는 안될 것 같은 아름다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뱀의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영적인 세상의 부귀영화의 아름다움에 빠져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다면 우리도 영적으로 죽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 외에는 탐욕을 부리지 말고 믿음과 신앙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일에 소홀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마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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