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족보 성경인물설교]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마 1:6)

체데크 2021. 3.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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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족보 성경인물 설교 중에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솔로몬 왕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솔로몬의 이름에 평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화평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마태복음 족보에 들어간 인물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도 화평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우리도 세상에 화평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복음을 전하여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품으로 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솔로몬 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마 1:6)

 

솔로몬 שלמה(쉘로모 8010) 화친하다, 갚아주다.

 

명제 : 솔로몬은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속죄의 평강을 얻었다.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이제부터 아브라함과 다윗까지 14대의 인물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윗 왕 때에 와서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뀌지 않고 탄생될 것을 하나님은 예언하시고 언약하셨습니다. 다윗의 후손에서 구속사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부터 다시 시작하는데 예루살렘 성전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 의하여 훼파되고 지도층과 율법사들과 서기관들과 기술자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나머지는 남아있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분열 왕국시대의 왕들을 기반으로 구속사의 계보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14대에 나오는 다윗의 이름을 두 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다윗 왕이라고 기록한 사람은 다윗 밖에는 없습니다. 모두가 왕이지만 이름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습니까?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을 통하여 오실 것이며 다윗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왕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언약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고 신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름은 다윗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다윗이 왕으로 하나님 앞에 세움을 받았지만 밧세바의 간음 사건을 통하여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 용서는 받지만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윗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처럼 하나님의 왕권을 가지신 하나님이면서 인간의 죄악 된 수치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다윗을 통하여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속사의 계보에 들어가는 사람 중에 여자가 5명이 들어가는데 밧세바의 이름만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윗의 간음 사건을 통하여 수치를 받은 밧세바의 이름을 빼고 있는 것입니다.

 

다말은 구속사의 대를 이어가기 위하여 계대 법에 의하여 아들을 낳은 것이지만 밧세바는 다윗과의 간음 사건의 수치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밧세바로 기록하지 않고 충성스러운 우리야의 이름을 집어넣어 우리야의 아내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야אוריה(우리야 223) 우리야,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ור(오르 215) 영화롭다, 비추다, 광채 나다, 라는 뜻과 יהוה(아도나이 3068) 여호와, 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우리야의 이름에는 여호와는 불꽃이다,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야는 헷 사람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하11: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우리야는 헷 족속이면서 충성스러운 자입니다. 자신의 일에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던 다윗의 부하 장수입니다. 의리가 있었던 자이며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나서 우리야를 불러 부인과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했을 때에도 동료들은 전쟁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자신만 어떻게 편하게 쉬겠냐고 하면서 왕궁에 머물렀던 사람입니다.

 

삼하11:8-9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다윗이 자신의 집에 가서 발을 씻고 편하게 쉬라고 했는데도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에서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잤습니다. 이렇게 충성스러운 부하를 다윗은 교묘하게 전쟁터에서 죽이라고 요압에게 편지를 써 보내게 됩니다. 그것도 자신을 죽이라는 편지를 우리아의 손에 보내고 있습니다.

 

삼하11:14-15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다윗이 충성스러운 부하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을 덮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편지를 요압에게 보내서 우리아를 최전방에 보내 살아오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아는 다윗의 교묘한 술책으로 인해 전쟁터에서 죽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아를 잊지 않으시고 구속사의 족보에 이름을 올려주시고 있습니다. 솔로몬을 낳았던 밧세바의 이름은 수치스러움으로 빼버리시고 충성스러운 우리아의 이름은 영원히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아의 충성심을 본 것입니다.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우리아의 이름은 영원히 빛나게 되며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자로 남아있도록 하나님께서 기록해 주신 것입니다. 반면에 밧세바는 솔로몬을 낳았지만 구속사의 계보에서 이름은 기록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밧세바를 통해 다윗은 아들을 낳게 되는데 솔로몬이라는 인물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삼하5:13-14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다윗이 헤브론 통치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아들과 딸들을 낳았는데 그중에 한 명이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שלמה(쉘로모 8010) 솔로몬,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לם(샬람 7999) 평안하다, 형통하다, 갚아주다, 화친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솔로몬도 구속사의 계보에 올라가는 인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십자가에서 자신을 구속하시고 죄인들을 살려주셔서 하나님과 영원히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분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형통하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을 모두 이룬 왕이 솔로몬입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 된 백성들의 천국의 기업을 모두 회복시켜 주신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출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기를 토단을 쌓고 그 위에 양과 소로 온전하게 태워드리는 번제와 하나님과 화목해질 수 있는 화목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화목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를 통해 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형통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화목 제물이 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롬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심으로 말미암아 화목 제물이 되셨고 주님 때문에 우리는 모든 죄를 용서함 받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죄를 간과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그냥 지나쳤다는 것이 간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의 죄를 따지지도 않고 묻지도 않겠습니까? 나는 이미 죄인인데 바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화목제물로’는 כפרת(카포레트 3727) 뚜껑, 덮개, 속죄소,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כפר(카파르 3722) 칠하다, 속죄하다, 폐하다, 말살되다, 흔적이 없어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세워주셨다는 것은 성막과 연결이 됩니다. 속죄소는 바로 지성소의 법궤 뚜껑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대 속죄일에 제물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리게 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죄가 단번에 사라지고 말살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모든 죄도 십자가에서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단 번에 죄가 사라지고 말살되어 속죄함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피가 하나님이 임재하고 계시는 속죄소 위에 뿌려짐으로 모든 죄가 사라진 것입니다.

 

레16: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구약은 동물의 피가 계속해서 속죄소 위에 뿌려져야 합니다. 그래야 만이 구원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은 매년 지성소에 들어가 속죄소 위와 앞에 동물의 피를 뿌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해준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런 동물이 피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히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하시고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단 번에 드림으로 피를 흘려주시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나를 위해 세워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화목 제물을 통하여 구원을 얻은 백성들은 형통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욥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욥기 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복이 나에게 임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평안하라고 하는 단어가 שלם(샬람)이라는 단어입니다. 화목하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반드시 화목하고 평안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복이 임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와 반드시 평안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과 화목한 자만이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모든 죄가 사라지는 복이 임하며 이렇게 구원을 얻은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통이 되고 기도를 해도 응답이 있고 사업을 해도 번창이 되는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평안하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거부하는 행위입니다. 이런 자들은 화목 제물로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이며 주님의 의를 거부하는 자들로서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셨는데 평안의 복음을 준비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 있는 자들은 삶이 형통하고 번창되며 기쁨이 넘치게 되고 평안의 복이 임한 것입니다.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은 자들이 이런 복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이 소식을 들은 자들과 믿는 자들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을 듣지 못한다면 아직도 평안의 복이 내게 임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지 않는다면 아직도 평안의 복이 임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솔로몬을 통하여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솔로몬은 왕권을 가지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수치당하시는 인간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솔로몬은 영광스러운 모습도 많이 있지만 말년에 우상을 섬기게 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어기면서 수치를 당한 사람이 솔로몬입니다.

 

신17:15-19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서 백성 위에 왕을 세우면 첫 번째 병마를 많이 두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왕이 되고 나서 많은 병마를 얻으려고 애굽에서 말을 사다가 키워서 무역을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병마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말씀입니다.

 

왕상4:26-28 솔로몬의 병거의 말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만 이천 명이며 그 지방 관장들은 각각 자기가 맡은 달에 솔로몬 왕과 왕의 상에 참여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먹을 것을 공급하여 부족함이 없게 하였으며 또 그들이 각기 직무를 따라 말과 준마에게 먹일 보리와 꼴을 그 말들이 있는 곳으로 가져왔더라

 

솔로몬은 말 외양간을 만들었는데 사 만개나 만들었습니다. 그 작은 이스라엘에 무려 사만 개의 말 외양간을 만들었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말을 의지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때 당시에 전쟁에 나갈 때는 전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말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말이라는 동물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 전쟁과 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물입니다. 솔로몬이 말을 키우기 위해 말 외양간을 사 만개나 만들었다는 것은 자신의 과시이며 교만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말을 의지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말을 의지하지 않는 의미로 말의 힘줄을 끊어버렸습니다.

 

삼하8:3-4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자기 권세를 회복하려고 유브라데 강으로 갈 때에 다윗이 그를 쳐서 그에게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다윗이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더니

 

다윗은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쳐들어 왔을 때에 그를 쳐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사로잡고 전차 백대의 말만 남기고 나머지 말은 발의 힘줄을 끊어버렸습니다. 다윗은 피엘형으로 즉시로 말의 힘줄을 끊어 전쟁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입니다. 다윗은 말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굳은 믿음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행동은 다윗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많은 말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많은 아내를 두고 있습니다.

 

왕상11:1-3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 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은 많은 아내를 두었는데 후궁이 700명이며 첩이 300명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많은 여자를 자신의 곁에 두었습니다. 결국 이 여자들 때문에 말년에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우상을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라를 둘로 나눠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쪼개지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셋째는 은과 금을 많이 쌓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습니다. 왕이 이렇게 은과 금을 많이 쌓아두게 되면 물질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왕상7: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을 짓고 난 후에 성전 곳간에 은과 금과 기구들을 보관하였습니다. 솔로몬 때에 많은 부와 영광이 있었지만 이것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미 율법에 왕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미리 말씀하셨는데 솔로몬은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자식 때에 이르러 나라를 가르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왕으로 세움을 받았지만 결국은 죄인 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나타내 주고 있는 그림자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솔로몬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발견했습니다. 화목 제물로 삼아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였고 죄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주님을 발견했습니다. 이제부터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갖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면서 나갈 것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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