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마태복음 족보 성경인물 설교] 하나님이 사랑한 자 다윗(마 1:6)

체데크 2021. 3. 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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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족보 성경인물 설교 중에서 하나님이 사랑한 자 다윗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을 다윗을 가장 사랑했다고 말씀합니다. 물론 다윗이 잘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밧세바와 간음 사건 이후로 다윗의 집안에 풍파가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한 것은 회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했습니다. 다윗의 이름 속에는 이미 가장 사랑하는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우리가 다윗을 통해서 구속사 관점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윗 (다비드 1732) 가장 사랑하는 자, 끓이다.

 

명제 : 다윗은 하나님과 가장 마음이 합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목적 : 구원받은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합당한 자이다.

 

1: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이새는 하나님이 항상 임재하고 계시는 분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 속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셨고 십자가 복음이 감추어졌던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속에서 다윗이라는 인물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만왕의 왕으로 탄생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날 때까지 절대 왕이 바뀌지 않는 인물로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간에 다윗왕의 후손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지 않고 다윗왕의 후손에서 왕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셨던 것입니다.

 

16:5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시기를 다윗의 장막에 인자함으로 왕위가 굳게 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의 왕권이 흔들리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그 위에 앉을 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데 이 분은 충성됨으로 판결하며 정의를 구하며 공의를 신속히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윗 왕을 통하여 왕권이 확고하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구속사의 계보에 시작점이 아브라함인데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입니다. 14의 숫자적 의미는 구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윗 왕을 통하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것인데 절대 흔들리지 않으면 왕권이 변함이 없이 다윗 왕의 후손에서 예수님이 나타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로서 여덟 번째 아들입니다. 8의 숫자적 의미는 새로운 언약, 거듭남, 부활,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세의 율법언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여 있었다면 이제는 다윗을 통하여 새로운 은혜 언약 아래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위가 아닌 은혜로 구원을 얻은 자들은 하늘로부터 거듭난 자들이며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1:32-33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는데 애굽 땅에서 인도하던 날에 율법의 행위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편이 되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율법 언약을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께서 다시 언약을 맺으시는데 바로 은혜 언약을 맺으시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 언약은 돌 판에 새겼지만 새로운 은혜 언약은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언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다윗을 통하여 나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진 언약입니다.

 

눅22: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에 식사하시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잔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피를 통하여 구원받은 백성들은 은혜의 언약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고 믿어야 합니다.

 

히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 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며 첫 언약인 행위언약 때문에 죄악 가운데서 죽었던 자들을 십자가에서 속량 하여 주시고 주님의 새 언약을 통하여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이렇게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제부터 십자가의 복음인 은혜 언약이 돌 판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판에 새겨진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내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이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 오시는 분이 다윗의 혈통을 따라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דוד(다비드 1732) 다윗,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דוד(도드 1730) 연애하다, 끓이다, 가장 사랑하는 자,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이성 간의 사랑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윗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 자입니다. 항상 신앙생활이 하나님과 연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목자의 삶을 살면서 양을 치면서 하루 종일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던 것입니다. 시편의 많은 부분들이 다윗의 찬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상 사울에게 쫓겨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위로를 원하였고 두려워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행13:21-22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워주셨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자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을 만나니 מצא(마차 4672 동사, , 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발견하다, 베풀다, 함께하다, 기록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만났는데 이것은 다윗이 잘나서 왕으로 세움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아도 그 당시에 하나님의 눈에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윗도 하나님의 눈에 발견이 되었는데 목자의 삶을 충실하게 하면서 양 무리를 치는 모습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왕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항상 다윗과 함께 하셨으며 영원한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시69:27-28 그들의 죄악에 죄악을 더하사 주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을 생명 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다윗은 원수들이 죄악을 저지르므로 주님의 공의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구원의 생명 책에서 지워달라고 기도하면서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요 하나님께 제일 사랑받은 다윗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다윗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찾아보겠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온갖 수모와 환란을 당하게 됩니다. 잠을 잘 곳이 없어 굴이나 광야에서 잠을 자면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시고 고통당하신 예표입니다. 다윗도 자신의 집이 없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다고 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22: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다윗이 원수들에게 쫓겨 다닐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던 소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왜 자신을 버리셨는지 다윗을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는 것만 같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고통 중에 신음하는 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듣지 아니하시는 것만 같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똑같이 다윗이 부르짖었던 음성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마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예수님께서는 오후 3시에 고통이 극에 달하셔서 하나님께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버리셨냐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십자가에서 외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것입니다. 다윗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시22: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다윗은 고백하기를 물 같이 쏟아지고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마음은 밀랍같이 속에서 녹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똑같이 다윗처럼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로마 군인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니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피와 물은 구원받은 자들을 대신하여 흘리신 보혈입니다. 이 피가 없었다면 나는 절대 살아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주님의 고통을 통하여 내가 살아났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마27: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빌라도가 감옥에 있는 바라바는 유대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고통을 주라고 넘겨주고 있습니다. 유월절 날에 바라바는 십자가에 달려 죽어야 될 인생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대신 올라가심으로 죄인 중에 죄인인 바라바는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바라바를 통하여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진리는 무엇입니까?

 

막15:7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바라바는 민란을 꾸미고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간 자입니다. 엄청난 죄를 지어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였던 자가 바로 바라바입니다. 그런데 이런 바라바를 유대인들은 예수님 대신으로 풀어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라바בר אבא(바르 아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אב(아브 1) 아버지, 라는 뜻과 בר(바르 1247) 아들이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그런데 어근 사전에서 보면 ברר(바라르 1305) 분리하다, 선발하다, 택하다, 정결하게 하다, 깨끗한 자,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라바는 죄인 중에 죄인이며 악독한 죄인입니다. 그런데 이름 속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이 있고 더 나아가 이 사람은 이미 깨끗한 자이며 하나님께서 정결하게 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라바는 만세 전에 하나님 앞에 선발되어 죄악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바로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바라바 대신에 죽으셨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가 바라바처럼 이와 같은 죄인의 악독한 죄수들이었지 않았습니까? 사망에서 왕 노릇하면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나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를 영원한 사망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죄인에서 의인으로 돌아설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월절 날에 바라바 대신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도록 빌라도가 허락한 것은 바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주님이 십자가에 대신 달린 것을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고백하기를 자신의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는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수치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수들에게 쫓겨 다니면서 수치당하시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예수님을 통하여 예언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요19:23-24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로마 병사들이 예수님의 겉옷과 속옷을 취하여 나눠가졌습니다. 다윗이 고백한 예언을 그대로 성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수치를 당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받아야 할 죄인의 수치를 대신 예수님께서 받으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엄청난 고통과 수모를 당했던 사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고통과 수난을 당하게 되며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고 사람들에게도 버림받은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섬길 것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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