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성경인물 설교말씀] 바울-3차 전도 여행

체데크 2021. 4. 13. 15:04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의 그릇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열심히 전도 여행을 하면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성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서 열심히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귀하게 보신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열심히 복음을 전했듯이 우리도 열심히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바울-3차 전도 여행

 

1. 전도 여행에 나서는 바울

 

1) 달음질하는 인생(2:2, 3:14)

갈 2: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2차 전도 여행을 성공리에 마친 바울은 안디옥에서 얼마 동안 있다가 다시 3전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고백한 것처럼 언제나 '달음질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참조, 갈2:2). 2차 전도 여행의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3차 전도 여행에 나섰는데, 그의 3차 전도 여행의 목적은 주로 2차 전도 여행 때의 교회와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목회적 사역을 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2차 때에 길이 막혔던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두고 전도하였습니다.

2) 동행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18:2, 18:19)

행 18: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행 18: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바울이 고린도에 일 년 반 동안 머물 때 같이 일하며 전도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에베소 전도에 동행하였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신약에 나타나는 가장 아름다운 부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 전도를 끝낸 바울이 그곳을 떠나 수리아로 향할 때 고린도에서 사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동행하였습니다. 그들이 동행한 이유는 첫째 에베소에서 복음 전도 사업을 하며, 둘째 에베소에서 천막 제조와 가죽 수공을 위한 새로운 상사를 개설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그 후 4,5년 간 에베소에 머물면서 자신의 집에서 믿음의 형제들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들은 에베소 교회의 중심인물이 되었습니다.

 

3) 서원을 지키는 바울(30:3, 23:23)

민 30: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 있다고 하자

신 23:23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바울은 일찍이 서원한 것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겐그레아는 고린도에서 가까운 성읍이며 고린도의 외향으로서, 지중해 연안의 여려 도시를 이어 주는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바울이 무슨 이유로 그리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서원하였는지는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으므로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바쁜 기간 중에서도 주께 약속한 서원을 이행하는 성실함을 보였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이 아닌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다는 것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는 사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알 뿐만 아니라 남용하지도 않았습니다.

 

2. 3차 전도 여행

 

1) 중점을 둔 에베소 전도(18:19-21, 19:23, 1:11)

행 18: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행 18: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행 18: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행 19:23 그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계 1: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제자를 굳게 한 바울은 에베소에 도착하였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 여행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었던 곳이 에베소였습니다. 외 지역은 에베소 사역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 전도는 2차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에베소에서 바울의 전도는 청중에게 감명을 주어 바울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는 등 호의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두 해 동안을 머물면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력을 행하게 하셨는데,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리고 에베소에서는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는 일도 있었습니다. 에베소 전 지역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흥왕하고 세력을 얻어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자 우상을 제조하여 팔던 데메드리오의 선동을 좇은 사람들의 소동도 있었습니다.

 

2) 유두고를 살림(20:9, 20:12)

행 20:9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

행 20:12 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거의 마치고 마게도냐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드로아에 도착하였습니다. 바울 일행은 드로아에서 이레를 머물렀습니다. 바울이 하루는 드로아에서 밤늦게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었는데 그때 창에 걸터앉아 바울의 설교를 듣고 있던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음을 이기지 못해 바닥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를 기도로 살렸고 이일로 많은 사람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3) 예루살렘을 방문(14:18, 눅 19:41-42)

창 14: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눅 19: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눅 19: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드로아를 떠난 바울은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움직였습니다. 이때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위험스러운 일이 있을 것이라는 예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이에 대한 각오가 되어 있음을 밝히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고 죄인의 몸이 되어 로마로 이송되었습니다.

 

3. 바울의 고난이 주는 교훈

 

1) 경건한 삶의 어려움(고전 4:11, 고후 7:5)

고전 4:1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고

고후 7:5 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바울에게는 일생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위험들이 따라다녔습니다. 이는 경건한 삶, 거룩한 일생이 결고 쉽지가 않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루나 혹 한 달을 경건하고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생 동안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산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것임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2) 전도 사역의 어려움(14:19)

행 14: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바울은 일생을 통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전도란 마귀와의 일대 격전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마귀가 설치한 장애물들이 많이 있어서 무수한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우리는 바울이 당한 그 무수한 핍박과 고난을 통해 전도 사역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일은 성도가 마땅히 해야 될 일입니다.

 

3) 거짓 형제들의 위협(20:29, 9:23)

행 20:29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행 9: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바울이 당한 어려움 가운데는 거짓 형제들의 위협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형제로 가장하고 바울에게 접근해서 넘어뜨리고자 시도하였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처럼 우리 성도들에게도 사단의 사주를 받는 거짓 형제들이 가까이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경계하고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성경공부자료] 디모데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디모데후서 성경공부자료] 디모데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모데후서 성경공부자료 중에서 디모데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디모데전서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디

cdk153.tistory.com

[마태복음 8장 주일설교말씀] “귀신이 떠나갈찌어다” (마 8:28-34)

 

[마태복음 8장 주일설교말씀] “귀신이 떠나갈찌어다” (마 8:28-34)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8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귀신이 떠나갈지어다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이 가다라 지방으로 가실 때에 귀신 들린 자들이 예수님께 왔습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