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도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 달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우리들이 호국 영웅들을 기억하면서 살았습니다. 6월을 잘 마무리하고 7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7월 첫 번째 주일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열매의 결실을 주셔서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경제적 위기에서 보호해 주시고 축복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사62: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사62: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사62: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뿔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사62: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사62: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사62: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저희의 모든 삶을 주장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들을 죄악 된 세상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풍성한 은혜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전에서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며, 예배드릴 때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덮이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는 주님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항상 저희들에게 은혜와 구원과 축복으로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나라가 경제적 위기에 있습니다. 나라가 힘들면 교회들도 힘들고 성도들도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기도하오니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교회들과 성도들은 기도했습니다.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서민들이 고통당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이 대우받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제 6월 한 달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좀 더 잘해보겠노라고 다짐하며 각오한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자신을 돌아보니 잎만 무성했을 뿐 열매 맺은 것이 별로 없나이다. 남은 6개월도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잎만 무성한 신앙생활이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한 광주리 가득 담아 드릴 수 있는 열매 맺는 신앙생활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원하실 때 신앙의 열매를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 제대로 충성하지 못한 일들이 있었다면 더욱 충성할 수 있게 하시옵고, 헌신하고자 하는 믿음의 결단이 약했다면 더욱 헌신할 수 있게 하셔서, 사나 죽으나 주님을 위해서 충성과 헌신을 다할 수 있는 영광된 삶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강의 복을 주셨으니 우리의 육체를 가지고 죄를 짓는데 앞장설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좋은 소문을, 그리고 믿음의 역사를 많이 일으킬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고, 주님의 교회도 더욱 은혜가 충만하며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어서, 힘찬 성장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서도 힘쓸 수 있도록 도우시고, 참 평안은 심어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민족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방만한 태도를 취했던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제 방종의 꿈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게 하시옵고, 진정으로 이 민족이 살 길은 주님 앞에 돌아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깨어나기를 원합니다. 국민들이 대표라고 말로는 하면서 행동으로는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정치 지도자들이 나타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국민의 눈치를 보면서 국민들이 잘 사는 나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정치 지도자들이 나와서 이 나라가 밝고 미래가 보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강건하게 하시고 복음을 연구하고 선포하실 때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성경을 연구하실 때마다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도 한량없는 은혜로 채워주시고 문제를 가지고 나온 성도들은 말씀으로 응답받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은 치유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아침에 교회에 나올 때는 우울함으로 나왔다면 나갈 때는 기쁨과 소망의 얼굴로 나가게 하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지금도 뜨거운 사랑을 쏟아붓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잠언 4장 설교말씀] 그리스도인 가정 훈련(잠 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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