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디도서 성경공부] 디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체데크 2021. 4. 12. 16:2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도서 성경공부 중에서 디도서 서론 및 개요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디도서는 디모데전서를 쓴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레데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도에게 쓴 편지입니다. 디도는 바울의 또 다른 동역자였습니다. 바울의 전도 여행에 함께 동행했던 인물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1차 투옥에서 석방된 후 디도와 함께 그레데에서 전도 활동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결국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고 바울은 그곳에 디도를 잔류시키게 됩니다. 이후 마게도니아에 도착한 바울은 그레데에서 목회하던 디도에게 목회적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목회 지침을 보내는데 그것이 디도서입니다.

디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디도서 서론

. 제목

본서의 표제는 헬라어 원문에는 프로스 티톤이라고 하므로 디도에게 보낸 서신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수신자가 디도이기 때문에 제목을 디도서라고 한 줄 안다. 그리고 본서를 디도서라고 부른 것은 기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그 명칭의 문헌은 8세기의 라틴어 사본에만 남아 있다. 그런데 그 문장이 서투른 라틴어로 되었기 때문에 원래는 헬라어의 원문을 번역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면 본서를 수신한 디도는 누구인가? 그는 바울이 아끼고 사랑했던 디모데만큼이나 아들처럼 또는 동역자처럼 생각했던 사람이다. 그는 원래 헬라인이었고 이방인이었으나 출생지는 알 수가 없다. 그는 수리아의 안디옥에서 바울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여 악명 높은 그레데 섬에서 목회자로 수고하였다.

그러므로 수리아 안디옥 출신으로 추정된다(행11:26). 하지만 그는 디모데처럼 할례는 받지 않았다. 그가 처음 얼굴이 보인 것은 예루살렘 공회 때이다. 그때에 이방인들의 구원과 율법 문제, 즉 할례를 받아야 하느냐 하는 문제를 토의키 위해 바울과 바나바는 디도를 데리고 가게 된 것이다. 그것은 디도가 토의의 유일한 대답이 될만하였다. 그리고 바울이 로마에서의 투옥 생활 때 몇 개월을 디도는 바울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디도가 목회하고 있던 그레데 섬에는 언제 갔는지는 알 수가 없고 바다 여행 중 머물렀다가 디도를 거기에 머물러 두고 바울은 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디도는 디모데보다 악조건 속에서 목회를 하면서 바울의 서신을 받게 된 것이다.

. 저자

본서의 수신자인 디도는 사도행전에는 전혀 언급이 없지만 바울 서신 가운데는 그의 이름이 13번이나 나온다. 이로 보아 그는 바울의 사랑받는 사람이었으며 본서의 기록자도 바울인 것이다. 디도에 대한 친밀성이라든지 본서의 문체, 사상, 언어 사용 등이 충분히 증언해 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본서는 디모데 전서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유사구가 많이 나온다. 뿐아니라 서신의 필요성을 느낄 무렵 아볼로가 그레데 섬의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서신을 써서 그를 통하여 전해졌다고 디이센(Thiessen)은 증언하였다. 그리고 내적인 증거로 1:1에서 바울 자신의 이름을 기록함으로써 본서가 바울 자신의 친필임을 정확하게 입증해 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본서 역시 바울의 저작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 기록 연대 및 장소

본서가 기록이 될 때는 바울이 1차 감옥에서 석방된 후 디모데전서를 기록하였고 다음으로 디도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는 것이 공통적인 견해이다. 본서가 목회서신 중에는 두 번째 서신인데 어디에서 기록이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다만 마게도니아, 에베소서, 니고볼리, 고린도 등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그러나 본서의 기록한 시기가 디모데전서 기록 직후로 보기 때문에 장소도 거의 같은 곳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레데 섬과 바울의 연관은 언제부터인가? 아마 로마로 가는 도중, 즉 유라굴로 풍랑을 만나 배가 파선되기 전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끼고 행선할 때 잠시 내렸던 것으로 본다(행27:8). 그리고 일단 로마에 갔다가 감옥에서 풀려난 후 디도를 데리고 다시 가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견고히 하는 작업을 한 후 더 이상 머물러 있을 수가 없어서 디도만 남겨두고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1:5). 그러므로 디모데전서를 기록한 시기가 A.D 62-63년 경이요 디도서는 그 이후에 기록이 되었으므로 A.D 65-66년 초 마케도니아에서 기록이 되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 기록 목적

본서를 기록하게 된 목적은 동기 및 배경을 먼저 사실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시의 디도가 목회하고 있던 그레데는 디모데가 목회하던 에베소 교회 하고는 천지 차이였다. 그것은 그레데라는 곳이 악조건이었기 때문이다. 지리적으로는 지중해에 있는 섬으로 큰 편에 속한다. 사도 시대에는 유대인들이 이곳에 와서 살기도 하였다(행2:11). 이탈리아 명칭은 칸디아로 알려져 있다. 길이는 150마일, 넓이는 6-35마일로 산지가 많은 섬이다. 생활 수단은 어업과 해운업에 종사하였다. 그리고 본서에서 이곳의 환경을 말하고 있는데 그레데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쟁이다고 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무질서하고 혼란스럽고 부도덕한 곳이었다.

이러한 곳에서 목회 사역을 디도에게 바울은 서신을 통하여 교회의 질서를 바로 잡고 바른 신앙관을 정립하려는데 있었다. 교회는 이미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세워졌지만 거짓 선생들의 오도된 가르침으로 복음의 열매가 결실이 없이 매우 혼란해져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유대주의가 들어와서 구원을 얻으려면 할례를 받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하기 때문에 그레데에 있는 교회가 깊은 늪에 빠져 들어가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하여 바울은 필을 들어 서신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서신 내용을 통하여 그레데의 영적 궁핍을 해결하는 방안,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를 세워서 올바로 치리 하도록 지도를 하였다. 그러므로 본서는 행정적인 면에 많은 관심을 두었다.

. 특징

본서는 디모데전, 후서와 함께 목회서신이라 하는데 이는 바울이 이 서신들에서 그의 사랑하는 두 제자 디모데와 디도에게 그들이 사역하고 있는 목회 현장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요긴한 지침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본서는 디모데전서와 유사한 면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바울은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에게 교리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핵심적인 교리라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택(1:10, 영생(1:2),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2:13), 보편적인 구원(2:11), 그리스도의 재림(2:13), 속죄(2:14), 거듭남(3:5), 의롭다 하심(3:7)등으로 다른 목회서신에서 볼 수 없는 면들이 눈에 띄게 강조되었다. 그리고 교회 조직과 행정, 일반 성도들의 경건 생활 등에 구체적인 지침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실천적 서신을 보낸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된 신앙의 실천적 면을 강조함으로써 디도에게 목회의 새로운 시도를 갖게 하였다. 그리하여 신앙과 행함, 바울과 야고보를 대조하는 것의 헛됨을 보여 주었다. 신앙만 강조할 수도 없고 행함만 강조해서도 안 되는 것이며 반드시 구원 얻은 사람 뒤에는 신앙 후에 행함, 즉 선행의 삶이 있어야 서로가 조화가 됨을 말해 준 것이다. 그것은 본서에서 선행에 대한 강조를 여섯 번이나 했기 때문에 성도의 선행의 중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서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교리적인 면과 신앙의 실천적인 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서신이다.

. 주요사상

바울이 자신의 사랑하는 동역자인 디도에게 보낸 목회서신 중 본서가 가장 신학적이고도 논리적인 것이다. 그래서 교회로서의 역할, 즉 교회가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그것은 먼저 옳은 교리 위에서의 신앙의 정립이다. 특징에서도 논했지만 본서의 주요 사상은 곧 기독교의 중추요 뼈대와 같은 것이다. 선택, 영생, 신성, 영감, 은혜, 보편적 구원, 재림, 대속의 속죄, 타락, 하나님의 사랑, 출생, 성령, 칭의, 상속, 즉 하나님 나라의 기업 등이다. 이러한 교리를 주요 골자 및 사상으로 하여 혼란스러운 그레데 교회를 바로 잡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부도덕성에 대한 지적으로 신앙의 윤리를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하는 바 목회자의 책임과 성도의 생활적인 면에서의 갖추어야 할 도덕성에 대한 사상이다. 그리고 교회의 조직, 장로의 자격 문제, 감독에 대한 직무 등이 거론되었으므로 성도들의 경건한 삶과 선행에 대해 거듭 강조하는 내용의 정신이다(1:16,2:17,3:1,8). 그러므로 믿음과 행함은 서로가 떨어져 있는 별개의 것이 아니고 나란히 형제같이 만나게 된다. 그렇다고 행함으로의 구원은 아니고 구원을 얻었다고 한다면 당연히 경건의 생활이 의무처럼 이행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본서는 교회적인 면과 개인적인 면에서 강조되었다.

. 개요

1:인사(1:1-4)

1. 바울의 직분(1:1-3)

1) 선택 받음(1:1)

2) 맡기신 일(1:2-3)

2. 디도에게 문안함(1:4)

2:교회의 기구(1:5-9)

1. 디도를 두고 온 목적(1:5)

2. 장로의 자격(1:6)

3. 감독의 자격(1:7-9)

1) 생활의 모범(1:7)

2) 선행(1:8)

3) 말씀에 순종(1:9)

3:이단에 대한 경고(1:10-16)

1. 율법주의자(1:10-13)

1) 거짓됨(1:10)

2) 거짓 스승(1:11)

3) 거짓말쟁이 (1:12)

4) 꾸짖을 것(1:13)

2. 치료의 방법 (1:13-16)

1) 온전한 믿음(1:13)

2) 따르지 말 것(1:14)

3) 더러운 것 구별할 것(1:15)

4) 복종할 것(1:16)

4:성도의 행동 규범(2:1-15)

1. 노인들(2:1-4)

1) 늙은 남자(2:1-2)

2) 늙은 여자(2:3-4)

2. 청년들(2:4-6)

1) 젊은 여자(2:4-5)

2) 젊은 남자(2:6)

3. 디도(2:7-8)

1) 목회자(2:7-8)

2) 목적 (2:8)

4. 종들(2:9-10)

1) 종의 충성(2:9-10)

2) 결과(2:10)

5. 하나님의 은혜의 삶(2:11-15)

1) 하나님의 은혜의 삶(2:15)

2) 진리의 명령(2:15)

5:(3:1-15)

1. 불신자를 향하여(3:1-11)

1) 모범된 행동(3:1-2)

2) 모범된 행동의 이유(3:3-7)

3) 선한 일(3:8-11)

(1) 유익을 말함(3:8)

(2) 무익을 피함(3:9-11)

2. 결론(3:12-15)

1) 동역자에게 훈계(3:12-13)

2) 성도의 선행(3:14-15)

[느헤미야 4장 주일설교말씀] 느헤미야의 경계태세(느 4:16-23)

 

[느헤미야 4장 주일설교말씀] 느헤미야의 경계태세(느 4:16-23)

느헤미야 4장에서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무장을 하면서 성벽을 재건하고 있다.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한 손에는 병기를 잡고 한 손에는 일을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