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 신자 성경공부 중에서 데살로니가전서 서론 및 개요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 기간 중 고린도에서 1년 6개월간 머물면서 기록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 데살로니가에 짧은 기간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믿지 않는 유대인들의 강력한 핍박에 바울은 몇 개월 만에 그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박해로 데살로니가에 더 이상 머물 수가 없게 된 바울은 베뢰아로 피신하게 됩니다. 율법주의자인 유대인들이 그곳까지 쫓아와 바울을 대적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를 이곳에 남겨 놓고 또다시 아가야 지방에 위치한 아덴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도 복음 말씀대로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환난의 때가 오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을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데살로니가전서 서론
Ⅰ. 제목
본서의 헬라어 표기는 '프로스 데살로니케이스 알파'로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첫째 편지'라는 의미이다(1:1). 데살로니가는 지명으로 마게도니아의 항구 도시이다. 고대 명칭은 제마디아(Emathia) 혹은 하리아(Halia)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B.C 315년에 카산텔(Cassaneler)왕이 이곳을 재건하면서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 여동생이요 카산델의 아내인 데살로니가(Thessalonica)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와서는 살로니가로 표기하고 있다. 이곳은 많은 인구가 살고 있었는데 희랍 원주민, 로마의 식민지인 아시아인, 그리고 유대인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도시에는 유대인의 회당도 있었다(행 17:1).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수난과 함께 세워진 교회다. 빌립보 감옥에 수감되었다가(행16장) 나온 후 반대자들에게 쫓겨 데살로니가로 오게 되었고 이곳에서 3주 동안 머물면서 복음을 전파한 것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시초이다. 이곳은 상업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복음의 확산지로도 적지였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제일 먼저 개종한 자들은 경건한 헬라파 사람들이었다(행17:1-4). 그러므로 이 교회의 구성원은 유대인과 이방인 경건한 헬라인 귀부인 등이었다. 후에는 계속 번창하면서 커가는 교회가 되었고 핍박도 있었으나 명성이 알려지고 성공적인 교회가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들이 수신자였기 때문에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서신"이 된 것이다.
Ⅱ. 저자
본서의 기록자가 바울이라는 사실은 보수주의 신학자는 물론 자유주의 신학자까지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극단적인 비평학파에 속한 사람들이며 과거에는 독일의 튀빙겐(Tubingen)학파와 화란(Dutch)학파가 반대하였다. 그러면 이들이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는 견해는 무엇인가? 1) 다른 바울의 서신보다 너무 교리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너무 비 신학적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바울의 저작은 모두 신학적이라야만 된다는 근거는 없다. 상황과 수신자의 상태가 다른 것이다. 2) 본서와 고린도 전후서와 너무 유사하기 때문에 위조서 라고까지 말하였다. 그러나 저자가 같다면 유사 용어는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것이다. 3) 본서에는 율법의 행함을 반박하는 칭의 교리가 없다고 한다.
역시 수신하는 교회들의 신앙과 상황이 같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상의 논란은 억지에 불과하다. 본서가 바울의 저작임을 증거 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다. 먼저 내증으로 1) 바울 자신이 서신 자체에서 설명하고 있다(1:1,2:16). 2) 본서를 데살로니가 교회에 전달한 사람은 디모데와 실라이다. 이들은 모두 제2차 선교여행에 동행했던 사람이다(1:1, 3:26, 행 15:40,16:1-3). 3) 서신의 형식과 용어이다. 본서의 용어 중 대부분이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에 나오며 옥중서신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서신의 형식도 다른 바울 서신과 같은 형식을 택했다. 다음은 외증으로 1) A.D 140년경에 저술 활동을 한 말키온이 바울의 저작임을 증언하였다. 2) 무라토리의 정경, 클레멘트, 터툴리안, 이레네우스, 오리겐 등 초대교회의 저술가들이 주장하였다. 그러므로 본서가 바울의 저작임을 충분히 입증할만하다.
Ⅲ. 기록 연대 및 장소
바울의 전도여행은 로마까지로 본다면 4차 여행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 여행을 시기적으로 보면 제2차 여행은 A.D 49-52년까지를 하고 있다. 본서의 기록 시기는 디모데가 아덴에 온 직후였다. 그것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을 원했지만 잘 안되므로 디모데를 아덴에 보냈던 것이며 (살전 3:1,2) 그때 디모데는 좋은 소식을 가져왔고 바울은 고린도에 머물러 있었다(행 18:1,5). 서신의 동기 역시 소식이 근거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바울이 고린도에 머물러 있던 시기는 델피(Delphi) 비문에서 확인되고 있다. 바울은 당시 갈리오를 만났으며, 갈리오는 글라우디오 황제 제위 기간 중 총독의 직을 수행하였다. 갈리오는 51년 여름에 취임했으며 그가 취임 전에 바울은 이미 고린도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리고 바울이 이곳을 떠난 것은 50년 초에 와서 51년 늦은 여름에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본서를 기록한 시기는 50년 초에 기록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이 시기가 정확하다면 바울 서신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며 동시에 최초의 서신일 것이다.
Ⅳ. 기록 목적
바울이 이곳에 가서 복음을 전한 것은 겨우 3주에 불과했다. 그래도 복음의 빠른 진척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하지만 유대인들이 책동을 부리므로 더 이상 오래 머물 수가 없었다. 그 후 베뢰아로 피신했다가 디모데와 실라를 그곳에 두고 아덴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의 핍박은 계속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들의 약한 믿음을 염려 안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방문할 계획을 두 번이나 세웠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2:18). 그래서 대신 디모데를 파송하기에 이르렀고(3:2) 다행히도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저들은 어렸기 때문께 개혁할 부분과 종교 지식의 결함, 광신주의 그리고 재림 지식에 대한 결여와 함께 믿기 전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래서 거기 교인들을 격려하고 더욱 믿음이 견고하여지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며 보낸 것이다.
Ⅴ. 특징
본서는 신약성경 중에서 야고보서를 빼놓고는 제일 먼저 기록이 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가장 오래된 것이 특이할 만한 일이다. 다음은 주로 재림에 대한 사항을 많이 다루고 있다. 재림을 갈망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해답을 주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매장마다 주의 재림을 말하고 있다(1:10, 2:19,3:13,4:13-18,5:23). 당시 주의 재림에 대하여 오해한 성도들은 일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영영히 못 만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기에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재림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것이 결국에는 초대교회의 기본 교리가 되었다. 또한 이 서신에는 성결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깨어 근신함으로 빛을 비추어 자녀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다.
Ⅵ. 주요 사상
본서에서 가장 많이 취급한 내용은 주의 재림 즉 종말론이다. 신론이나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은 한 절 정도로 끝내고 있지만 종말론은 너무나 확연하게 대답을 해주고 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생각에 흥분되어 있었고 세속적인 의무를 무시하기도 하고 나태에 빠진 사람도 속출하였다. 또한 개종자들 중 죽은 사람도 있는데 그들이 그리스도의 재림 시 받을 축복을 받지 못할까 봐 미리 걱정과 근심에 쌓인 사람도 있었다(4:13).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곧 오신다고 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대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예수 믿다가 주님의 재림 전에 죽게 된다면 만나보지 못할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 등 재림에 대한 그릇된 지식과 상상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것을 옳고 바르게 정립해 주려고 붓을 든 것이다. 이 사상은 신약 성경에서 언급된 모든 종말론과 뜻을 같이 하는데서 그 의미가 더한층 깊다고 할 수 있다.
Ⅶ. 개요
제1부:칭찬과 감사(1:1-10)
1. 서언(1:1)
1) 저자와 동역자(1상)
2) 수신자(1중)
3) 인사(1하)
2. 감사(1:2)
1) 감사의 의미(1:2상)
2) 감사의 방편(1:2하)
3. 감사의 근거(1:3-10)
1) 성도를 기억(1:3)
(1) 믿음의 역사
(2) 사랑의 수고
(3) 소망의 인내
2) 선택하심 (1:4)
3) 여러 가지 증거(1:5-10)
제2부:바울의 기쁨(2:1-3:13)
1. 바울의 사역의 성격(2:1-12)
1) 고난 중에 봉사(2:1-4)
2) 희생적인 사랑의 봉사(2:5-8)
3) 헌신적인 사역(2:9-12)
2. 바울의 염려(2:13-3:13)
1) 고난(2:13-20)
2) 시험(3:1-8)
3) 성장(3:9-13)
제3부:실제적인 생활(4:1-5:28)
1. 정결한 생활(4:1-12)
1) 하나님의 소명(4:1-8)
2) 생활의 요소(4:9-12)
2. 신자의 소망(4:13-18)
1) 복된 소망(4:13-15)
2) 주님의 강림(4:16-18)
3. 주님의 날(5:1-11)
1) 의미(5:1-3)
2) 그날과 성도(5:4-11)
4. 성도의 의무(5:12-28)
1) 피차 화목할 것(5:12-15)
2) 권면(5:16-22)
3) 성도의 성화(5:23-24)
4) 결론적인 부탁(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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