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히브리서 성경공부] 히브리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체데크 2021. 4. 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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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서 성경공부 중에서 히브리서 서론 및 개요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히브리서는 작가나 저작 시기가 불확실한 책입니다. 다만 네로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시기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신자에 대해서는 본 서신에서 광범위하게 다뤄진 구약 제사 인용을 볼 때 어느 지역의 유대인들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대인인 것을 틀림없습니다. 이 편지의 목적은 유대인 성도들의 신앙을 권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편지가 기록될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내적으로는 신앙의 혼돈 상태였고 외적으로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로마 정부로부터 핍박과 죽음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낙심하고 신앙을 포기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럴 때 히브리서 기자는 신앙을 독력 하기 위해서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히브리서 서론

. 제목

본서의 헬라어 원제목은 프로스 에브라이우스로 히브리인들에게라는 말이다. 신약에 나오는 서신 가운데 가장 긴 서신으로 전통적인 성경의 순서는 13개의 바울 서신 다음에 위치한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바울 전집에서는(A.D 2세기말) 로마서 다음에 놓았다. 사헤딕에서는 고린도후서 다음이고 B사본의 원형에서는 갈라디아서 다음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본서의 제목은 히브리서 사람들에게 인데 이것이 사용되기는 A.D 2세기 마지막 4반세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원형과는 일치하는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문제는 수신인이다. 수신인인 히브리가 누구냐 하는 것인데 순수한 유대인인 히브리인인가 아니면 기독교로 개종한 히브리인인가 하는 것인데 본서의 내용으로 보아 순수한 유대인도 대상이 되겠지만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입교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유대에 있던 사람들이 아니고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Diaspora)이다. 당시 본서를 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로 로마에 살고 있었다. 그 근거는 구약 성경을 인용함에 있어서 헬라어 70인 역 (LXX)을 인용하였다(13:24). 그리고 수신인들은 본토(팔레스틴)에 살고 있는 사람들처럼 가난하지 않았다는 점과 수신인들은 구약을 잘 알고 있었으며 레위 계통의 제사 문제가 본서에서 논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의 제목이 의미하고 있는 수신인은 이방인도 아니며 순수한 유대인도 아니며 각국에 흩어져 있는 개종한 유대인들임을 말해주고 있다.

. 저자

본서의 저자가 본서에서 조차 언급되지 아니하므로 학자들의 많은 논쟁을 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막연히 추측만 하고 있을 뿐이다. A.D 2세기 후반부터는 알렉산드리아에서는 바울이 저자라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오리겐이나 클레멘트는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래서 본서의 기록자로 추측하기를 클레멘트나, 아볼로, 바나바, 누가, 바울 등을 말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빌립, 실라, 브리스길라까지도 생각하였다. 또한 아다나시우스 이래로 희랍의 저작자들은 일반적으로 본서를 바울의 저작이라고 굳히기도 하였다. 바울을 저자라고 지지하는 이유는 1) 베드로에 대한 언급(벧전1:1) 2) 교리적 교훈이 바울과 일치한다는 것 3) 밀접하게는 바울의 서신이라는 것(13:25,롬16:24,고전16:23,24) 4) 본서를 로마에서 썼고 투옥되어 있었고 디모데와도 잘 알고 있었으며 협력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 저작을 반대하는 설도 있다. 그 이유는 1) 본서 서두에 이름이 없다는 것 2) 히브리서의 문체나 용어가 바울 것이 아니라는 것 3) 바울서신과 달리 교리와 윤리와의 순서가 흩어져 있다는 것 4) 바울은 보통 구약을 인용하지만 본서는 70인 역 (LXX)을 인용하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디이슨의 견해다. 그러면 저자가 누구인가? 확실히 확인하기 어렵다. 그래서 오리겐은 히브리서를 누가 기록했는지는 하나님만 아신다고 하였다. 또한 칼빈은 아무리 인간이 애를 쓴다 해도 본서를 기록한 사람을 찾아낼 수가 없다고 말하였다. 여하튼 저자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바울 문체와는 전혀 다른 훌륭한 문장가였으며 유대인의 배경과 성경에 정통하여 성경을 70 인경까지 환하게 알고 있는 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 기록 연대 및 장소

본서에서는 성전 예배, 즉 제사 제도가 시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7:8,9:6,13,13:10) 예루살렘 성전이 아직도 건재해 있는 시기이다. 그러나 시기를 A.D.70-90년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95년에 기록된 클레멘트 1서에서 히브리서를 인용한 것을 볼 때 그 시기는 맞지 않으며 그 이전이 타당하다. 그리고 박해에 대한 언급(12:4)이 나오는데 기독교 박해란 2번에 걸쳐서 있었다. 먼저는 네로 황제 때(A.D 64)이고 다음은 도미시안 황제 때(A.D 96)있었다. 또한 디모데의 석방 기사(13:23)가 나온다. 그렇다면 바울의 투옥 때는 디모데가 갇히지 않았으므로 바울이 순교 후에 투옥되었다가 석방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핍박기의 절정 시기인 1차때이며, 예루살렘 성전 함락(A.D 70) 이전으로 보는 것이 유력하다. 그러므로 70년이 되기 이전인 A.D 4-6년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장소는 13:24에서 이탈리아를 말하여 로마에서 기록된 것으로 보기는 하지만 확증하기는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장소에 관하여도 역시 미상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증거 될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 기록 목적

본서는 서두에서 수신인이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유대인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유대인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대교를 떠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게 되었다. 그러나 그중에는 성장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다시 유대교로 복귀하려는 조짐이 있었다(4:1). 그리하여 고난을 받고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 잡아 주고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논리 있게 비교하면서 전개하였다(1-3). 그들은 핍박을 받으면서 불신, 배교, 예배 태만, 기도 소홀, 교리의 불건전 등이 그들을 점점 약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유대교보다 뛰어나고 천사보다, 모세보다도 뛰어나심을 설명하면서 권면하고 경고하고 위로와 보증으로 강조하였다. 그들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기독교로 개종한 성도들이 그리스도께서 곧 재림하실 것으로 믿고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재림은 실현되지 않고 기대하지 않던 핍박이 닥쳐온 것이다. 그러므로 약해지고 핍박을 면해 보려고 옛 유대교로 돌아가려고 하였던 것이다(6:4-6). 그리하여 저자는 붓을 들어 그리스도의 우월성과 믿음의 위대성을 강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어려운 정황을 견고한 믿음으로 이기게 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또한 등을 돌리려는 자들에게 배교를 방지하고 인내하며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저자는 기독교의 우월성, 배교에 대한 경고, 새로운 헌신적 노력과 유대교와의 완전한 분리를 권면하고 있다.

 

. 특징

본서는 형식과 내용이 설교문 형식을 취했다. 그리고 변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본서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단어는 '더 나은' '더 좋은' 말이다. 즉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사용된 언어이다. 그래서 본서를 제 5복음서라고까지 하고 있다. 그리고 본서의 중심 내용은 교리적인 면과 실제적인 면에서 말하고 있다. 교리쪽에서는 그리스도를 예언자, 천사, 모세와 아론보다 탁월하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면은 권면인데 하나님의 계명을 중히 여기고 믿음을 지켜 인내하며 성별 되어 살며 순종할 것을 말하였다. 그래서 본서의 전체적으로는 구약을 암시하며 인용하는 것이 본서에 많이 나와 있으며, 그리스도에 대한 칭호, 즉 제사장직, 왕직 등이 강조되고 있는데 무려 20개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구약적 서신이요 믿음의 서신이다. 그것은 구약의 사건과 그리스도를 바로 연결시킴으로써 그리스도께서 믿음의 대상임을 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종말론에 관하여는 실현된 종말론과 미래에 될 종말론까지 언급하고 있다(1:2,6:5,9:28,10:37). 또한 많은 경고가 나오는데 그것은 직접적인 명령이기보다는 자신까지 포함하여 훈계하고 명하는 설교형의 명령인 것이다.

 

. 주요사상

본서의 주요 사상은 그리스도론이다. 그리고 제5 복음서라 하였던 것은 4 복음서는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을 말하고 있지만 본서는 그리스도의 천상 사역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에 대하여 시종일관 말하고 있는바, 특히 타 어느 서신에서도 볼 수 없는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이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 그분은 우월할 뿐 아니라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단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시므로 다시 들어갈 필요성이 없게 되신 것이다. 그리고 불완전한 짐승의 피를 다시 흘릴 필요성도 없게 되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서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서의 직무와 기능이 강조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하나님을 계시하신 분이며 창조의 대행자로 묘사되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중보자시오 은혜의 보좌 앞에 먼저 나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완전하고도 최종적인 희생제물이시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영광의 나라까지 바라보고 살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주요 사상은 오직 우월하시고 뛰어나신 그리스도로 풍성하게 나타나셨다.

. 개요

1:뛰어나신 그리스도(1:1-4:13)

1. 계시의 절정자(1:1-3)

1) 선지자 사역(1:1)

2) 그리스도의 우월하신 사역 (1:2-3)

2. 그리스도의 탁월성(1:4-14)

1) 그리스도의 인격 (1:4-9)

2) 뛰어난 사역(1:10-14)

3. 무시의 경고(2:1-4)

1) 경고(2:1)

2) 경고 이유(2:2-4)

4. 천사보다 뛰어나신 그리스도(2:5-9)

1) 왕국의 권위(2:5)

2) 그리스도의 권위 (2:6-9)

5. 인성이 뛰어나심(2:10-13)

6. 정복에서 뛰어나심 (2:14-18)

1) 성육신의 목적 (2:14-16)

2) 대제사장을 맡으신 이유(2:17-18)

7. 모세보다 뛰어나심 (3:1-6)

1) 예수 깊이 생각하라(3:1-2)

2) 모세와의 대조(3:3-6)

8. 불신앙에 대한 경고(3:7-19)

1) 마음을 강퍅케 말 것(3:7-11)

2) 죄의 유혹을 이길 것(3:12-16)

3) 불신의 결과(3:17-19)

9. 여호수아보다 뛰어나심(4:1-13)

1) 안식의 근원(4:1-3)

2) 창조 후 안식 (4:4-8)

3) 구속의 안식(4:9-10)

4)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 것(4:12-13)

 

2: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4:14-10:18)

1. 아론보다 뛰어나심 (4:14-5:10)

1) 큰 대제사장(4:14-16)

2) 대제사장의 자격 (5:1-4)

3) 그리스도의 자격 (5:5-10)

2. 미성숙에 대한 경고(5:11-6:20)

1) 미성숙의 특성(5:11-13)

2) 성숙의 특성(5:14)

3) 성숙의 강조(6:1-3)

4) 유대교로 복귀하는 죄 (6:4-8)

5) 성숙의 대조(6:9-12)

6) 말씀과 맹세(6:13-20)

3. 제사장 반열(7:1-28)

1) 멜기세덱(7:1-3)

2) 뛰어난 멜기세덱(7:4-10)

3) 불완전한 아론 계열(7:11-14)

4) 뛰어난 제사장직 (7:15-22)

5) 그리스도의 영속성 (7:23-28)

4. 새 언약의 중보자(8:1-13)

1) 하늘 성소의 제사장(8:1-5)

2) 새 언약(8:6-13)

(1) 옛 언약(8:6-9)

(2) 새 언약(8:10-13)

5.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9:1-10)

1) 성소의 예법(9:1-5)

2) 속죄 제물(9:6-10)

6. 새 언약의 실제(9:11-14)

1) 언약의 본질(9:11-12)

2) 실제(9:13-14)

7. 피로된 새 언약(9:15-22)

1) 죽음의 필요(9:15-17)

2) 율법의 예시(9:18-22)

8. 새 언약의 성소(9:23-24)

9. 새 언약의 제물(9:25-10:4)

1) 마지막 제물(9:25-28)

2) 불완전한 제사(10:1-4)

10. 그리스도의 완전한 제사(10:5-10)

11. 그리스도의 중보(10:11-14)

12. 마지막 제사(10:15-18)

 

3:그리스도 안에서의 성도의 능력(10:19-13:25)

1. 믿음 생활의 권면(10:19-25)

2. 배교의 경고(10:26-31)

1) 철면피한 죄(10:26-29)

2) 심판(10:30-31)

3. 현재와 과거의 신앙(10:32-39)

1) 초기 신앙을 기억하라(10:32-34)

2) 인내하는 신앙(10:35-39)

4. 믿음의 사람들(11:1-40)

5. 믿음의 경주(12:1-3)

6. 징계의 의미(12:4-11)

7. 형제에 대한 권면(12:12-17)

8. 두 언약의 비교(12:18-29)

1) 율법과 은혜(12:18-24)

2) 죄의 위험(12:25-27)

3) 죄의 예방(12:28-29)

9. 그리스도인의 의무(13:1-17)

1) 일상생활(13:1-17)

2) 증거 생활(13:7-9)

3) 유대주의와의 분리 (13:10-14)

4) 영적인 예배(13:15-17)

10. 결론과 축도(13:18-25)

1) 개인적 요청(13:18-19)

2) 축도(13:20-21)

3) 인사(13: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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