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41장 구약 강해설교]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됨(창 41:1-57)

체데크 2022. 5. 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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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에서는 바로가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는 꿈이 너무나 생생하여 애굽의 점술가들과 현인들을 불러 해석하기를 원했는데 한 명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술 관원장은 요셉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불러와서 꿈을 해석하게 했습니다. 요셉은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였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됨(창 41:1-57)

 

[1-8] 2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요셉이 감옥에서 두 관원장들에게 꿈을 해석해준 지 만 2년 후에 애굽 왕 바로가 한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강가에 서서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갈대밭에서 뜯어먹는데 그 뒤에 또 흉하고 여윈 다른 일곱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강가에 섰다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먹는 것을 보았다. 그는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또 한 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는데,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켰다. 바로가 깨어보니 꿈이었다.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다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말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9-13]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그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그때 술 맡은 관원장은 옥에서 자기의 꿈을 해석해준 요셉을 기억하며 바로에게 고했다.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그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14-16]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바로는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불렀다. 요셉은 급히 토굴 감옥에서 나와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왔다. 14절의 이라는 원어(보르)토굴 감옥이라는 뜻이다. 바로는 요셉에게 말했다.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요셉은 바로에게 말했다.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그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드러내어 증거하였다.

[17-24]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바로는 요셉에게 말했다. “내가 꿈에 강가에 서서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강에서 올라와 갈대밭에서 뜯어 먹고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하고 여윈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그 여위고 흉한 암소가 처음의 일곱 살진 암소를 먹었으며 먹었으나 먹은 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하더라. 내가 깨었다가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났는데, 그 가는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꿈을 술객들에게 말했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도다.”

[25-31]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해 흉년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일곱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요셉은 바로에게 고하였다.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7년이며 일곱 좋은 이삭도 7년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여위고 흉한 일곱 암소는 7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7년 흉년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께서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7년 큰 풍년이 있겠고 그 다음에 7년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32-37] 바로께서 꿈을 두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요셉은 계속 말했다.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7년 풍년에 애굽 땅의 5분의 1을 거두되 그 관리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저장케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7년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해 멸망치 아니하리이다.” 애굽 왕 바로와 그 모든 신하들이 이 일을 좋게 여겼다.

[38-40]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는 그 신하들에게 말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또 그는 요셉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고 하였다.

[41-45]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바로는 또 요셉에게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라고 말하며 자기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두 번째 수레에 그를 태웠다. 무리는 그 앞에서 엎드리라고 소리쳤다. 바로는 요셉으로 애굽 전국을 다스리게 했다. 바로가 또 그에게 말하기를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고 했다. 또 그는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고 지어주었고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였다. ‘은 헬리오폴리스라는 도시이다. 요셉은 나가서 애굽 온 땅을 순찰하였다.

[46-49]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30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일곱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요셉이 바로 앞에 설 때 30세이었고 그때 바로는 중왕국시대 제12왕조(주전 2000-1780) 센우스레트 3세 때(주전 1888-1852)이었다고 본다. 요셉은 애굽 온 땅을 순찰하였다. 7년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았다. 요셉은 애굽 땅에 있는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였다. 저장한 곡식이 바다 모래같이, 한없이 많아 세기를 그쳤다.

[50-52]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되 곧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은지라.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자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수고한 땅에서 창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흉년이 들기 전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은 요셉에게 두 아들을 낳았다. 요셉은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다. 그것은 잊어버림이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그로 그의 모든 고난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뜻을 지니었다. 그는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고 지었는데, 그것은 풍성함이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그로 그의 수고한 땅에서 번창케 하셨다는 뜻을 가졌다.

[53-57] 애굽 땅에 일곱해 풍년이 그치고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 애굽 온 땅이 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대로 하라 하니라.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애굽 땅에 7년 풍년이 그치고 요셉의 말과 같이 7년 흉년이 들기 시작하였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양식이 있었다. 애굽 온 땅이 주리므로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였다. 바로는 애굽 모든 백성에게 말하기를,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고 했다. 온 땅에 기근이 있었고 요셉은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양식을 팔았다.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다. 기근이 온 땅에 심했기 때문이었다.

창세기 41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은 주권적 섭리자이시다. 애굽 왕 바로가 꿈을 꾼 것이나 술 맡은 관원장이 2년 동안이나 잊었던 요셉을 다시 기억하게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섭리이었다. 애굽에 팔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했던 요셉,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던 그를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꿈을 해석케 하셨고 왕의 인정을 받아 즉시 총리가 되게 하셨다. 요셉은 13년 간의 긴 고난의 세월을 지나 하루아침에 애굽의 총리가 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후에, 다윗도,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고난 후에 영광을 얻었다.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섭리자이시다. 우리는 주권적 섭리자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를 믿고 의지하자.

둘째로, 우리는 요셉처럼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자.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복을 주시고 그를 들어 높이신 까닭은 물론 그의 은혜 때문이지만, 인간편에서 요셉은 경건하고 거룩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 죄 짓지 않기를 힘썼다. 그는 그를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에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라고 말했다(39:9). 그는 복 받을 만한 그릇이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기대하며 그의 정한 때에 그의 높이심을 기대한다면, 경건과 성결의 덕은 사람편에서 필수적인 의무이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하고 거룩한 사람을 더욱 사랑하시고 오직 그런 사람을 높이시며 크게 쓰실 것이다.

셋째로,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와 모든 성도들의 예표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죄 때문에 사람으로 세상에 오셨고 고난을 당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시기까지 낮아지셨다. 그러나 그는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40일 만에 승천하셨고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고 장차 영광 가운데 재림하실 것이다. 주께서는 고난 후에 영광을 얻으셨다. 주의 제자된 우리도 고난 후에 영광에 이를 것이다. 자신을 부정하고 주를 따르며 주를 위해 목숨을 잃고자 하는 자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다(16:24-25). 우리가 현재 당하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8:18). 그러므로 소망하며 참고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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