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이사야 55장 히브리어 주석 강해] 하나님 구원 잔치 초청(사 55:1-5)

체데크 2021. 5.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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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야 55장 히브리어 주석 강해 중에서 하나님 구원 잔치 초청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잔치를 배설해 놓고 초청하게 됩니다. 모든 자가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공평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공로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구원의 은혜를 받아 영적인 축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구원 잔치 초청(사 55:1-5)

 

1절 호이 콜 차메 레쿠 라마임 바아쎄르 에인 로 카세프 레쿠 쉬브루 베에콜루 우레쿠 쉬브루 베로 케세프 우베로 메히르 야인 베할라브

사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55:1

본절은 원문에 의하면 개역 성경에서는 번역되지 않은 감탄사 '호이'로 시작되고 있는데, 본 감탄사는 큰 관심 집중을 요구하는 중대 사안이 뒤에 따를 경우 사용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 원문 직역은 '목마른 모든 자들아'이다. 여기 '모든'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은 빈부 귀천 가릴 것 없는, 특히 이방인까지도 포함한 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목마른'은 그 무엇을 강하게 소원하는, 특히 영적 구원을 그렇게 사모하는 자들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42:2; 63:1; 143:6; 7:37). 아마도 주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축복을 선포하셨을 때 바로 본 구절을 염두에 두셨을 것이다(5:6).

물로 나아오라 - 이미 본서는 메시아 시대 이후 존재하게 될 축복, 곧 영생을 암시함에 있어서 시내, 물줄기, 비와 같은 물을 소재로 한 이미지를 사용한 바 있다(35:6; 43:20; 44:3). 본서가 큰 관심 집중을 요구하는 감탄사 '호이'를 사용한 목적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의 특권이었던 구원이 이방인에게도, 그것도 값없이 확대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같은 결과는 53장에 자세히 언급된 메시아의 구속 사역에 근거를 둔다. 명령법을 사용하여 반드시 물로 나와야 할 것을 말한다. 죄인은 반드시 예수님 앞으로 나와야 한다.

포도주와 젖 - 생명을 지속시키는 데 필요한 물뿐 아니라 활기와 영양을 공급하는 포도주와 우유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구원의 복음이 주는 축복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시사한다(5:1; 7:37).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새 언약 속에서 가난한 영혼을 위해 마련하신 양식의 혜택을 와서 받으라고 우리 모두를 초대하고 있다. 새 언약은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다" (54:17). 그것은 미래 기업일 뿐만 아니라 현재 받을 잔이기도 하다(1절).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초대 대상자, 목마른 자라면 "누구든지" (한글 개역에는 이 말이 생략되었다) 초대 대상이 되고 있다. 구원의 말씀을 맨 먼저 받은 유대인도 초대받지만 가난한 자다가 병신, 소경, 저는 자라고 할 수 있는 이방인들도 그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는다. 길과 산울가에서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초대를 받는다(눅 14:21-23). 이 말씀이 시사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 모든 개개인을 충족시킬 만한 것이 있으며 따라서 그의 사역자들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구원을 제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 시대의 초대는 이전보다 광범위하게 시행되어야 하며 이방인에게도 초대장이 발송되어야 하고 복음의 언약은 스스로 제외되지 않는 자면 누구나 제외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대는 근청(謹廳)이란 말과 함께 공표되고 있다(원문에는 주의를 끄는 간투사가 들어 있음:역주, 다음의 초댓말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2절 라마 티쉐켈루 케세프 베로 레헴 비기아켐 베로 레사브아 쉬므우 솨모아 엘라이 베이켈루 토브 베티트아나그 바데센 나프쉐켐

사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55:2

양식 아닌 ... 수고하느냐 - 문자적으로는, 인간은 행복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실망하고 만다는 사실을 풍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빵은 생명을 지탱케 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인간은 빵을 얻기 위해 돈을 버는데, 어리석은 인간은 빵 아닌 것을 사기 위해 헛되이 돈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 구절이 겨냥하고 있는 것은 육신을 살찌우는 빵이 아니라 영혼을 살찌우는 빵이다.

1절에서 언급되었듯이 영혼을 살찌우는 빵은 인간의 노력으로 번 돈을 지불하여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그것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 그 사람은 결코 그것을 얻을 수 없다. 대안을 하반절이 제시한다.

나를 ... 먹을 것이며 - 원문 직역은 '부지런히 나를 들으라 그리고 좋은 것을 먹으라'이다. 동등한 두 개의 명령문으로 보이나, 후자는 전자의 결과를 나타낸다. 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들으면 좋은 것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개역성경의 번역이 이 의미를 잘 드러낸 준다. 여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먹는다는 것은 다름 아닌 메시아의 구속 사역을 깨닫고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육의 생명이 아닌 영의 생명을 얻게 됨을 의미한다.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 여기 '기름진 것'이란 성경에서 최고의 음식을 암시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27:28;65:11). 여기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구속을 경험한 자가 누리게 되는 부()와 풍성한 축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63:5).

환영받는 자의 필요조건. 이 초대에서 환영을 받으려면 목마르지 않으면 안 된다. 복음의 은혜를 영접한다는 조건 위에서만 모든 자가 복음의 은혜의 환영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과 세상의 향락을 분깃으로 만족해하는 자는 목마르지 않은 자이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행복을 구하지 않는 자는 목마르지 않은 자이다. 자신의 공로를 의지하여 이를 이루려고 하며 그리스도와 그의 의에 대한 필요성을 발견하지 못하는 자는 목마르지 않은 자이다.

이런 자들은 자신의 궁핍을 인식하지 못하며 자신의 영혼에 대해 아픔을 느끼지도 불안해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겸비하여 그리스도께 신세 질 생각이라곤 전혀 없다. 그러나 목마른 자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은 쉼을 위해 그리스도께 초대받듯이 물가로 초대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곳에서는 먼저 은혜에 대한 갈급한 마음을 주시며 은혜에 대한 갈급함을 주신 곳에서는 기필코 은혜를 주신다는 점을 명심하자(시 81:10).

초대 장소. "물로 나아오라". 너희는 물가로 나아오라. 상품이 수입되는 항구, 선창, 부두로 나아오라. 그리로 와서 사라. 왜냐하면 그곳은 외국 상품의 판매지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신 의를 들여오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영원히 그런 상품과는 생소할 뻔하였다. 그리스도께 나아오라. 그는 열린 샘이요 치는 반석이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의 성을 기쁘게 하는 시내 곧 거룩한 예전과 법도로 나아오라. 너희에게는 마치 물처럼 평범하고 흔한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그 의미가 포도주와 젖 같아서 풍부한 영양분과 원기를 제공해 줄 것이다. 너희는 치유하는 물로 나아오라. 생명수로 나아오라. 구주께서는 이점을 언급하셨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 7:37).

3절 하투 오즈네켐 우레쿠 엘라이 쉬므우 우테히 나프쉐켐 베에케르타 라켐 베리트 올람 하세데 다비드 하네에마님

사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55:3

들으라... 영혼이 살리라 -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약속들을 포용하면 영생을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성경에서 신앙은 흔히 영생을 얻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5:40; 6:33; 20:31; 2:8-10).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 - 다윗을 그 모형으로 하는 메시아에 관한 약속을 상기시킨다. 그 약속은 취소될 수도, 실패하게 될 수도 없는 약속이었다(삼하 7:15,16; 89:2-4,28,29,34-36; 고후 1:8-20). 여기 '은혜'(헤세드)는 언약적 용어로써 인애, 긍휼, 연민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여기서는 메시아의 대속 사역, 그중에서도 메시아의 부활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바울은 그의 전도 여행 중 안디옥에서 행한 연설 중에서 이것을 증명하였다.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13:34). 다윗이 하나님께 받았던 약속은 메시아가 고난당하여 죽임을 당하실 것이지만 끝내는 부활 하여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 그것은 결코 변경될 수 없는 약속이었다. 다윗은 이미 그의 시편들에서 메시아의 부활 사상을 암시한 바 있다(16편 등).

4절 헨 에드 레움밈 네타티브 나기드 우메차베 레움밈

사 55: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를 삼았나니

=====55:4

- 다윗 혹은 메시아로 볼 수 있는데, 문맥적으로 볼 때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약속의 주인공(3) 되신 메시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그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하신 대속 사역을 완성하고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에게 구원의 소망을 제시하실 분이시다. 구약 성경 자체도 이사실을 증거 한다(렘 30:9; 34:23,24; 37:24,25; 3:5).

증거(에드) - 공적으로 충고하거나 증인들 앞에서 변론하는 자(Rosenmuller) 혹은 증인, , 방백, 망령자, 율법 수여자 등을 뜻하기도 한다(19:5-9). 메시아에게 적용되었으니 하나님의 법, 계획 등을 인간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메시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보면 되겠다.

인도자(나기드) - 갈대아역은 ''으로 번역한다. 메시아가 가르치고 전하는 분일뿐 아니라 그 백성과 통치와 피통치의 관계를 맺고 있는 분임을 암시하는 용어이다. 메시아의 직분 중 중요한 한 가지는 왕직이다.

명령자(메차웨) - 원문 직역은 '율법 수여자'이다. 메시아는 율법의 창안자이시기도 하다. 그분이 하신 말씀이 곧 절대적 규범이요 법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약속을 수락하도록 초대를 받았는데 그 모든 약속을 성취하실 분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되고 있다(4절). 그는 바로 자신의 은혜가 언약의 축복과 혜택이 되는 다윗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목적과 약속 가운데서 그를 세우셨고" 그를 임명하셨으며, 마치 이미 오신 것처럼 분명히 때가 차면 그를 틀림없이 보내셔서 이런 준비의 혜택을 얻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거저 값 없이 주셨다. 값 없이 주는 선물보다 고마운 것은 없다. 우리에게는 그런 은총을 받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우리는 약속의 혜택을 입도록 초대받았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기능인을 요구한다.

그 약속의 진실성을 입증해 줄 자. 그래서 그리스도는 "증거"로 세움을 입었다. 그는 하나님이 복음의 조건 위에서 우리를 기꺼이 받으려고 하신다는 것을 증거 하는 증인이다. 그는 열조에게 하신 약속을 확증하여 우리로 완전한 만족감을 가지고 우리 영혼을 그 약속에 걸게 하신다. 그리스도는 충성된 증인이시며 우리는 그의 말씀을 보았을 수 있다. 그는 완전한 증인이시다.

왜냐하면 그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에 계셨고 전체적인 일을 완전히 알고 계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한 사람의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증거 하신다. 그리고 믿는다는 것은 그의 증거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우리를 그 초대에 응하게 하고 그 거래 조건에 따르도록 도울자. 우리는 물가로 나아가는 길을 어떻게 발견해야 할지 모른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도자로 제공되셨다. 우리는 자격을 부여받고 분배에 참여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할 일을 가르쳐 주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명령자로 주어졌다. 여러 가지 어려움과 방해물들이 그리스도에게로 가는 우리의 길에 놓여 있다. 우리에게는 맞붙어 싸워야 할 영적 원수들이 있다.

우리가 그 투쟁에서 이기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같은 대장을 보내셨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대적들을 우리 발아래 짓밟고 약속의 땅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인도자" 요 "명령자" 이시다. 그리스도는 그의 교훈으로써는 명령자요, 그의 모범으로써는 인도자이시다. 우리는 그분께 순종하고 따르는 일로 본분을 삼아야 한다.

5절 헨 고이 로 테다 티크라 베고이 로 예다우카 엘레이카 야루추 레마안 아도나이 엘로헤이카 베리크도쉬 이스라엘 키 페아라크

사 55: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55:5

네가 - 2인칭 주어를 메시아로 이해하는 견해도 있지만(Whybray), 그보다는 영적 이스라엘로 파악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다(Delitzsch, G.W. Grogan). 다윗 통치하에서 이스라엘의 영토는 역사상 가장 넓게 확장되었다. 이런 측면에서도 다윗은 왕으로 오실 메시아의 예표가 되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메시아에 의해 통치될 영적 이스라엘의 영역은 다윗 왕국조차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세계적 차원에 이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잔치의 주인이 정해졌으므로 그다음에는 잔치에 청할 손님이 나온다. 왜냐하면 그 음식은 낭비되어서는 안 되며 헛되이 만들어지지도 않았기 때문이다(5절).

이방인들이 이 잔치에 초대받을 것이며 길과 산울가에서 청함을 입을 것이다(눅 14:23).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부를지어다(5절). 즉 이들은 전에는 부름을 받지 못했고 네 민족으로 인정되지 않던 자들이다. 네가 이스라엘에게 선지자들을 보내던 것과는 달리 이들에게는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종족들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높이 알고 계셨다. 이방인들은 전에는 결코 은혜받지 못했으나 이제부터는 은혜를 받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았다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다"(갈 4:9)

그들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올 것이다.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 달려올 것이다" (5절). 오랫동안 그리스도에게서 멀이 떨어져 있던 자들이 그에게 가까워질 것이다. 그로부터 멀리 달아나고 있었던 사람들이 극히 신속하고 민첩하게 그에게로 달려올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이방인들이 폭주(輻輳)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땅에서 들리신 뒤 모든 사람들을 자기에게로 이끄실 것이다. 이제 그 이유를 살펴보자.

왜 이방인들이 이처럼 그리스도께로 모이는가? 그것은 "여호와가 그의 하나님" 이 시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권능으로써 그렇게 선포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금 그의 하나님은 자기들과 관계있는 분이시며 그의 아들에게 참예하지 않고서는 그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과의 이해관계를 알게 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로 달려가지 않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하신 중보자이시다. 그래서 그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오지 못한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에게로 이끄시는가?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요 약속에 신실한 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교도들을 그의 기업으로 주심으로써 그를 영화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헬라인 몇몇이 그리스도께 대해 묻기 시작하자 그는 "인자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 (요 12:22, 23)고 말씀하셨다. 그가 부활과 승천으로 영광을 받은 것은 무수한 사람들을 자기에게 달려오게 한 증거였다.

[마태복음 14장 헬라어 주석 강해] 세례 요한 순교 사건(마 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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