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 계시록 22장 설교문] 내가 속히 오리라(계 22:8-15)

체데크 2020. 8. 27. 10:07
반응형

샬롬! 오늘은 요한 계시록 22장 설교문 중에서 내가 속히 오리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가 속히 오리라(계 22:8-15)

 

명제: 주님께서 이 땅에 급하게 오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천국으로 인도한다.

목적: 복음의 말씀으로 재림을 준비하지 않는 자들은 재림 때에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밧모 섬에 있는 사도 요한에게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서 모두 보여주시고 말씀으로 선포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새 예루살렘 성이 없다고 우겨도 이미 사도 요한에게 보여주셨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사도 요한이 본 모든 것을 세상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재림의 긴박성입니다. 이 세상의 문화와 고도로 발전된 문명 속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재림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니 고민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자녀들은 주님의 재림을 심도 있게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시간 신랑을 지금이라도 맞이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된 신부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2: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사도 요한은 지금까지 천국에 대해서 모두 듣고 보았습니다. 이것을 보여주었던 자가 천사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습니다.

‘경배하려고’ שחה(샤하 7812) 엎드리다, 경배하다, 절하다, 섬기다, 라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자신에게 새 예루살렘에 대해서 보여준 천사를 향해 자신을 바짝 엎드려 경배의 대상으로 생각하여 절하고 섬기려고 했습니다. 신비로운 것들을 요한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천사는 경배의 대상이 아니라 똑같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절하여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신비스러운 능력이 나온다고 해도 그것은 인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신비주의자들은 병 고치는 능력과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사람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비주의 이단에 빠진 자들입니다. 목회자가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이것은 절대 하나님처럼 경배의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는 자신을 섬기게 해서는 안 되고 오직 주님을 경배의 대상으로 섬기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22: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말합니다. 나도 너와 형제와 선지자들과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똑같은 종이라고 말합니다. 천사도 신비스러운 것 같지만 우리와 똑같은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천사들도 하나님을 경배해야 됩니다. 이 시간 우리는 오직 주님을 경배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능력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들을 숭배하거나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이단들은 자신들에게만 능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인간을 숭배하고 경배하도록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경배의 대상으로만 생각하여 그분께만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2: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천사는 사도 요한에게 말합니다.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때가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가’ מועד(모에드 4150) 정한 때, 절기의 날,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יעד(야아드 3259) 시집가다, 장가가다,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에 함께 오다, 라는 뜻입니다. 천사는 예언의 말씀을 인봉 하지 말라고 명령하면서 때가 가까이 왔다고 말합니다. 이때는 바로 주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는 때입니다. 정해진 때를 말하고 있으며 이 날은 하나님께서 구약의 절기를 통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날은 신부가 시집가는 날이요 신랑이 장가가는 날입니다. 신랑과 신부가 지금까지 떨어져 있었지만 주님이 이 땅으로 오시는 날은 결혼의 역사가 일어나는 날입니다. 결혼하기로 신랑과 신부가 약혼을 했어도 정식 결혼을 하지 않으면 함께 살 수가 없는 것처럼 영적 신부인 나와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정혼은 했지만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함께 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정식 결혼식을 하는 날이요 내가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를 받아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여 이미 부활하신 신랑 되신 예수님과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때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천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22: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올수록 불의를 행하자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게 놔두고 의를 행하는 자들은 그대로 의를 행하게 놔두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자신의 분량에 맞게 하라는 것입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폭력적이며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육적으로도 이렇게 사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영적으로도 폭력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그대로 놔두라는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도 이런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더러운 자들은 부정한 자들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 앞에 부정해지지 않으려고 항상 정결하게 살려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부정하여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무시하고 율법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자신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는 자들은 그대로 더럽게 놔두라는 것입니다.

의를 행하는 자들과 거룩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고 구원을 얻어 끝까지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마지막 날에 주님을 만나 영원히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께서는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주실 상이 많으며 이 상은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아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오리니’ ερχομαι(엘코마이 2064) 오다, 나타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신속하게 이 땅에 오시게 됩니다. 구름 타고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셔서 신부인 나를 데리러 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많은 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상을 줄자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백성들은 심판을 받아 진노를 당하게 되고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구름 타고 오시게 되는데 바로 현재 당장 많은 사람들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나에게도 닥칠 일이라는 것을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먼 미래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여 나는 신랑 맞을 준비도 하지 않고 세상에 빠져 살다가는 심판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는 많은 상을 가지고 오시는데 이미 선택된 백성들을 데리러 오시며 이 땅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면 경배한 자들에게는 많은 상을 주시지만 구원은 받았어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에 빠져 산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지 않습니다. 이 상은 바로 개인적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지 않은 일은 절대 하나님도 상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구원받았다고 인생을 허랑방탕하게 세상에서 살지 말고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지금부터 충성하고 헌신하여 교회에서 모범이 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오실 때에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마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작하신 이가 하나님이며 마치는 분도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을 선택하신 분도 하나님이고 십자가에 완성하여 성취하신 분도 하나님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은 정확하며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믿고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환경에 따라 말씀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인간의 약속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절대 변함이 없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생명나무에 가까이 가서 새 예루살렘의 문을 통과하여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권세를 받을 수 있는 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두루마기’ מצוה(미츠바 4687) 명령, 계명, 규례,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וה(차바 6680) 허락하다, 금하다, 말씀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계명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았다고 자신 멋대로 사는 것은 두루마기를 빠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자들은 이 세상에서 복을 받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나라에서도 복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를 지키고 하지 말라고 한 것은 행동으로도 금지하여 말씀하신 뜻대로 사는 자들이 생명나무에 나갈 수 있고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권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빠는’ מען(마안 4616) 목적, 의도, 의향,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נה(아나 6030) 징벌하다, 증언하다, 찬양하다, 고난당하다, 욕보이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두루마기를 빤다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에 맞추어 사는 인생을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고난당하여 수치를 당하신 것을 세상에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을 찬양하고 노래하면서 나도 세상의 사람들에게 고난당하며 손해 보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자신의 두루마기를 빠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하나도 손해 보지 않고 탐욕에 눈이 멀어 사는 자가 되면 하나님을 욕보이는 것이며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것을 무색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주님은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에게 와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온유와 겸손이 바로 남을 위해 희생하고 죽고 손해 보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믿으면서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따라 세상의 사람들에 수치를 당하고 헌신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면 이것이 나의 두루마기를 빠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그런데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 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는 자들은 다 성 밖에 있다고 했습니다. 개들과 행음하는 자들은 바로 율법주의자들을 말합니다.

(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바울도 율법주의자들을 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음행하는 자들은 주님을 버리고 자신의 의를 나타내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십자가의 의를 버리고 자신의 공로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성 밖에 있는 것입니다. 점술가들은 신비주의자들을 말합니다. 무당처럼 예언을 하면서 신비롭게 하여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자들입니다. 살인자들은 육을 죽이는 자들도 있지만 영을 죽이는 살인자들도 있습니다. 잘못된 복음을 전파하여 많은 자들을 죽인 자들입니다.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겨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는 자들입니다. 거짓말을 좋아하는 자들은 이단의 교리를 전파하여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런 자들은 모두 구원을 받지 못하고 성 밖에서 이를 갈면서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데 속히 오신다고 했습니다. 재림을 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재림의 준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구원을 얻고 자신의 두루마기를 열심히 빨아야 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을 하는 것이 두루마기를 빠는 것입니다. 이단의 교리에 빠져 인간을 높이는 자들은 결국 불 못의 고난을 당하고 죽게 됩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속히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히 자신의 옷을 빨면서 신랑을 기다리는 주님의 신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요한계시록 8장 강해] “나팔 재앙의 시작”(계8:6-9)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8장 강해 중에서 나팔 재앙의 시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팔재앙의 시작”(계8:6-9) ♣명제: 마지막 때에 복음을 전할 때 엄청난 재앙이 임하게 될 것이다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