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원어 설교

[요한복음 1장 설교말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1:12-14)

체데크 2020. 9.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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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1장 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 1:12-14)

 

명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탄생된 자라야 된다.

목적: 구원의 확신을 얻은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미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함께 계셨으며 모든 세상의 만물이 예수님이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해 이 세상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증거 하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도 복음 전도자로 저와 여러분들을 선택하셨습니다. 빛을 전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있어야 합니다. 이 빛이 없으면 세상에 나가서 빛을 비출 수가 없습니다.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빛 때문에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빛이 밝혀지기 때문에 숨겨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이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내 안에 빛이 있어야 합니다.

 

‘숨겨지지’ סתר(사타르 5641) 숨어 피하다, 가려지다, 감추이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기 때문에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절대 감추어지지 않고 숨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빛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피하려고 해도 절대 피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동네가 숨겨지지 않는다는 것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의 행실을 통하여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바로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동네들이 숨겨지지 않는다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빛을 비추니 절대 자신의 추악한 삶이 가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안 됩니다. 이 시대 구원받은 백성들이 세상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고 생활을 통하여 예수님이 증거 되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라면 예수님의 빛이 임한 자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세상의 직장과 사업장과 내가 거주하는 모든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파해야 합니다. 바로 야고보 사도가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의 행실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삶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부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 아직도 예수님의 복음의 빛을 받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확실한 신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영접하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확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영접하는’ λαμβανω(람바노 2983) 취하다, 가져오다, 빼앗다, 입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은 자신의 옷으로 입고 신발을 신어 자신의 것으로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남의 것을 내 것으로 취하여 빼앗듯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접한 사람은 절대 남들에게 믿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어떠한 상황과 환란 속에서도 버리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자신의 옷을 입듯이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통하여 자신의 주님으로 영접한 사실이 인생 가운데 한 번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이미 만세전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예정한 자들이 람바노의 신앙을 가지게 되며 이 구원은 절대 빼앗기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데 자신이 자발적으로 주님께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이미 과거에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지 않으면 자신이 교회에 나와 주님의 복음 말씀을 들어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קבל(케발 6902) 받아들이다, 교훈을 받다, 취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받아 자신의 것으로 취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런 자들은 복음의 말씀을 설렁설렁 듣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자신이 들을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도 오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자신의 시간을 포기하면서까지 말씀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는 자들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나의 일 보다 복음의 말씀을 듣는 것이 우선인 사람들입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어도 어떤 사람들은 한 번 나오다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세상적인 일보다 구원받는 일이 우선이 되어 자신의 일을 잠시 포기하더라도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자신의 것을 완전하게 받아들이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아 누리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라면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은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믿는’ πιστευω(피스튜오 4100) 믿다, 맡기다, 의탁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자신의 뜻대로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을 맡기는 자이며 오직 주님을 통하여 십자가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 공로를 전적으로 믿는 자입니다. 이런 자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십자가 공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말씀을 듣고 믿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자들입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바로 이 순간 현재에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나를 선택해 놓았어도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을 믿어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할 때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해 놓았어도 지금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난 아직도 거듭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자들은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은 자들입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거듭나게 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사람은 한 번 혈통으로 태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육신으로 태어나서 한 번 십자가에 죽지 않으면 이 사람은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으로 태어나서 십자가에서 죽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거듭나는 사람은 십자가의 예수님의 보혈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난 자들이니라’ γενναω(겐나오 1080) 낳다, 잉태되다, ~의 아버지가 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사람의 혈통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잉태되어 탄생된 자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영적인 고아였지만 주님을 믿고 이제는 나의 인생을 영원히 책임져주시는 아버지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실제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탄생된 자들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탄생될 것이 준비되고 택정 되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여 자녀 삼아 주신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나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의해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히브리어는 ילד(옐레드 3206) 자녀, 자식,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뽑아주셨기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내가 태어나보니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 번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아버지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 아버지를 나의 아버지가 아니라고 우겨도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나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신하여 믿으시기 바랍니다.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럼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세상에서 빛을 비추지 못한다면 아직도 어둠에 있는 자들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자들은 이미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거하시매’ σκηνοω(스케노오 4637) 거하다, 장막을 치다, 라는 뜻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예수님께서 내 안에 장막을 치면서 함께 거주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인생을 막살고 싶지만 주님께서 절대 놔두시지 않습니다. 인생을 똑바로 살도록 인도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내 안에 들어온 사건이 실제적으로 있습니다. 이때가 언제입니까? 내가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여 믿었을 때에 주님은 즉시 내 안에 들어와 함께 거주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와 함께 사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아주시기 위해 택정 하실 때에 주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시기로 작정된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현재 내가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여 믿는 순간 내 안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주님이 직접 자발적으로 내 안에 들어와 나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는 것은 바로 구원받은 각 개인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는 שכן(샤칸 7931) 살다, 거하다, 정착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내 안에 즉시로 들어와 영원히 정착하시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한 번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든지 교회에 있든지 주님은 절대 나를 떠나지 않고 항상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과 영혼에 함께하셔서 속죄의 평강을 주시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백성의 삶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은 나를 자녀 삼아주시고 자녀의 특권을 주셨습니다. 자녀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것을 공급받게 됩니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히브리인의 가난은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을 말할 때에 고아와 과부를 대표적으로 말합니다. 과부는 남편이 없기 때문에 정상에서 벗어나서 가난하게 된 것입니다. 고아는 아버지가 없기 때문에 가난한 것입니다. 하지만 과부가 남편이 생기고 고아가 아버지가 생기면 이들은 더 이상 가난한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악 가운데 있을 때에는 아버지가 없는 고아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 주셔서 더 이상 가난한 자가 아닙니다. 고아의 인생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는 축복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영원히 주님과 함께 거주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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