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민수기 15장 설교말씀] 옷단 술의 비밀을 아십니까?(민15:38; 마9:20)

체데크 2020. 3.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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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민수기 15장 설교말씀 중에서 유대인들이 겉옷에 붙이고 있는 옷단 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혈루병에 걸렸던 여인이 예수님의 겉옷을 잡았는데 이것이 무엇일까요?

 

옷단 술의 비밀을 아십니까?(민15:38; 마9:20)

 

마9: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았던 여자가 예수님의 뒤로 와서 겉옷 가를 만졌다. 이것이 옷단 술이다. 유대인들은 남자 13세 이상 성인이 되면 옷단 술을 달아야 한다. 예수님도 유대인이기 때문에 옷단 술을 달았다.

 

민15:38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옷단 귀에 술을 만들라고 했다.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고 했다. 여기에서 술이라는 단어가 ציצית(치치트)이다. 유대인들이 겉옷 가의 네 모서리에 붙이는 술이다. 

 

치치트는 율법의 계명이라는 의미이다. 남자 성인이 되면 모두 율법의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율법의 계명은 613개로 이루어져 있다.

 

 

옷단 술은 8개의 줄과 5개의 매듭으로 만들었다. 옷단 술의 치치트라는 단어가 히브리어 알파벳을 모두 합치면 600이라는 숫자 값이 나온다. 그래서 613이라는 의미가 옷단 술에 들어가 있다. 

 

민15:39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 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하나님은 항상 옷단 술을 달고 다니라고 했다. 이것은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가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다. 구원받은 자도 항상 옷단 술이 있어야 한다. 구원받은 확증이다. 

 

누가복음 17장 예수님의 재림 헬라어 원어성경말씀

 

구원받은 확증이 있으면 세상에서 내 마음대로 살지 않는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살아간다. 유대인들은 이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형식화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하나님을 제일 잘 섬기고 말씀을 순종한다는 의미로 옷 술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다.

 

 

마23:5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예수님이 유대인들의 형식적인 신앙을 책망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경문 띠를 넓게 하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리고 다녔다. 옷술을 보통 손가락 끝에서 손목까지의 길이면 충분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길게 늘어뜨려 땅에 끌릴 정도로 달고 다녔다. 

 

 

율법주의자는 하나님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 것이다. 교회에서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눈을 인식한다. 

 

우리는 구원받은 것을 형식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해서도 안 된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한다. 내가 구원받았으니 형식의 옷단 술을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표식으로 마음속에 구원의 확증의 옷단 술을 달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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