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인물 설교말씀] 아브라함의 가병 318명 속에 숨겨진 비밀(창14:14)

오늘은 성경 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아브라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브라함과 롯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왔다가 하란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가나안 땅으로 오게 된다.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너에게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고 했다. 가나안 땅에 왔을 때 가뭄이 들어 기근이 오게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내려갔다. 그 이유는 그 땅에 기근이 심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가나안 땅과 같은 곳에 갔을 때 육적 기근이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결국 아브라함은 애굽에 내려갔다고 자신의 부인도 팔아먹고 수치의 재산을 얻게 되었다. 극적으로 여호와께서 애굽의 바로 왕의 손에서 건져주셨다.

창12:17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렸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으로 내려가니 수치를 당하게 된다. 애굽에서 얻은 재물이 과연 축복일까? 그렇지 않다. 

 

창12:16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아브람이 자신의 부인을 바로에게 보내고 받은 재산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였다. 이렇게 받은 재산은 자신의 아들과 같이 생각했던 조카 롯과 분쟁이 생기는 결과를 초래했다.

 

민수기 1장 성경좋은말씀 이스라엘 첫 번째 인구조사

 

창13: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축복이 아니다. 많은 재산 때문에 롯과 헤어지고 롯은 아브람을 떠나 타락한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로 들어가게 된다. 육적으로 재산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복은 아니다. 

 

창13: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아브람과 롯이 함께 있는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소유가 많았기 때문이다. 아브람과 롯이 애굽에서 가지고 온 재산 때문에 서로 헤어져야 한다. 이렇게 육적인 재산이 많다고 해서 복이 아니다. 이 재산 때문에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이 다투게 된다. 이것 때문에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창13: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 지라

롯이 요단 온 지역을 선택하고 아브람을 떠났다. 롯은 점점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들어가게 된다. 소돔 사람들은 여호와 앞에서 악하며 큰 죄인이었다. 재산 때문에 롯은 아브람을 떠나오게 되었다. 아브람은 그 이후에 헤브론으로 올라가게 된다.

 

롯이 소돔에서 거주하면서 살 때에 소돔 왕과 고모라 왕이 그돌라오멜 왕을 배반했다.

 

창14:4 이들이 십이 년 동안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제 십삼 년에 배반한지라

그돌라오멜을 섬기다가 배반하니 문제가 생겼다. 그돌라오멜과 전쟁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전쟁에서 소돔과 고모라 왕이 패하게 되자 롯도 문제가 생겼다. 

 

창14:12 소돔에 거주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소돔에 거주하던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혀가고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다. 여호와 앞에 악한 소돔에 거주하면서 사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육적인 재산을 지키려고 아브람을 떠나 살기 좋은 소돔으로 가니 결국 고통당하게 된다. 

 

우리는 어떤 신앙으로 살아야 할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육적으로 척박해도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한다.

 

창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사람들이더라

아브람이 자신의 조카 롯이 붙잡혀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브람은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가병들을 소집한다.

 

창14:14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 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318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조카 롯과 재물과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다. 여기에서 우리는 318명에 집중해야 한다.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갔는데 헤브론은 산악지대에 세워진 도시로서 살기가 척박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아브람이 가병을 318명 거느렸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과 같은 복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병만 318명이라면 그에게 딸린 식구들의 숫자를 세면 1000명 이상이다. 아브람은 이렇게 큰 무리를 헤브론에서 거느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가병을 잘 운용할 수 있었던 것은 엘리에셀의 몫이 크다.

 

 

 

창15: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엘리에셀은 아브람이 자녀가 없을 때 상속자로 삼았던 사람이다. 하나님이 엘리에셀이 상속자가 될 수 없다는 응답을 주셨다. 그 이후에 엘리에셀은 아브람의 집을 잘 다스리게 된다.

여기에서 318의 숫자 비밀이 숨어있다. 우리가 히브리어의 알파벳은 숫자 값이 있다고 했다. 엘리에셀은 '하나님은 도움이시다'라는 의미다. 히브리어 음가는 '엘리에제르'이다. 엘리에셀의 숫자 값을 더하면 318이 나온다. 

 

아브람이 거느렸던 가병 318명이 위기 상황에서 제대로 발동되었던 것은 엘리에셀을 통해서 평소에 훈련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브람은 엘리에셀에게 명령하면 엘리에셀은 그 밑에 있는 부하에게 명령하여 관리했던 것이다.

 

한국교회가 이와 같은 시스템으로 훈련되면 복음을 잘 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아브람의 가병 318명처럼 세상의 죄악에 빠져 죽어가는 롯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는 복음의 군사가 되어야 한다.

 

[가죽 옷 설교] “율법의 옷과 복음의 옷의 차이점”(창3:7; 창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