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에스라의 신앙 회복 설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월절의 회복”(스6:19-22)
● 명제 : 유월절의 회복은 원죄에서의 회복을 의미한다.
● 목적 : 원죄에서 회복한 자는 어린양의 고기를 먹어야 한다.
유대인들에게 유월절은 중요한 절기입니다.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로 살다가 해방을 맞은 날입니다. 자신들의 힘으로는 절대 애굽에서 나올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능력으로 종살이를 마무리하고 자유의 몸이 된 날입니다. 그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유월절에는 어린양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도 유월절의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애굽과 같은 원죄에서 노예처럼 인생을 살았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절대 원죄에서 해방될 수 없었는데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원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 날이 유월절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날입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내가 원죄에서 해방되어 자유 함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유월절에 해방을 받고 애굽에서 나와 하나님이 허락한 가나안 땅에서 살았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유대인들의 신앙은 점차 타락해졌고 유월절의 신앙은 사라졌습니다. 노예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고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항상 생각해야 하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우상 신에 찌들어 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흩어버리셨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 민족에 의해서 나라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유월절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원죄를 위해서 유월절 날에 십자가에서 주님이 죽으신 날을 잊어버리면 타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유월절의 신앙을 지키지 않으면 원죄에서 고통받았던 때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리가 말로만 구원받았다고 할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유월절의 신앙을 생각하고 주님의 십자가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살을 상징합니다. 주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주리거나 목마르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이 주님의 신령한 십자가 복음을 먹음으로 영원히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유월절을 회복해야 합니다.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이 원죄에서 회복되었다면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겨야 합니다.
남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 생활을 했습니다. 유월절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섬기니 이방 백성들에게 고통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70년이 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한 번 선택한 백성은 버리지 않습니다. 야차르의 육체가 타락했어도 바라의 신령한 몸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선택하셨기 때문에 야차르의 몸이 타락해도 끝까지 회개하여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신앙을 다시 세울 때입니다. 유월절의 신앙을 회복하여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이 주님 앞에서 영과 진리의 복음으로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스6: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남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70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사로잡혔다 돌아온 자손들이 유월절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1월 14일입니다. 이 날은 노예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자신의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노예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후손들은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들도 바벨론에서 노예처럼 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날은 자신들에게 조상들이 체험했던 유월절과 같은 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원죄의 고통에서 종살이하면서 살았던 인생입니다. 매일매일이 고통의 날이었습니다. 기쁨과 평안과 안식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유월절의 어린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찾아와 원죄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받을 십자가 고통을 주님이 대신 지심으로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은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유월절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이 절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있는 예배입니다. 복음이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한 예배입니다.
스6: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먼저 정결하게 하고 모든 백성이 정결해야 합니다. 그다음은 자신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야 합니다. 유월절의 핵심은 어린양을 잡아야 합니다. 어린양이 없으면 유월절은 의미가 없습니다. 예배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없으면 그 예배는 의미가 없습니다. 예배가 아니라 사람들만 모여 있는 집회에 불과합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은 집회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적어도 예배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몸을 정결하게 하여’ טהר(타헤르 2891 동사, 히트파엘,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깨끗하다, 정결하다, 순결하다는 뜻입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이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사장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유월절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몸을 깨끗하게 씻고 마음은 정결하고 바라의 신령한 몸은 순결하게 해야 합니다. 유월절에 참석해야 할 사람은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돈하고 주님께 향해야 합니다. 히트파엘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완료 시제는 자신의 몸이 유월절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절대 더럽혀지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더러운 생각과 더러운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 유월절 절기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떠해야 합니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몸을 준비해야 합니다. 더러운 생각을 버리고 악독한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예배에 나오면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에 집중하여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유월절 절기를 형식으로만 지키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예배도 형식으로만 끝내서는 안 됩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우리는 신부입니다.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신부가 단장하고 신랑 앞에 나와야 합니다. 거룩한 주님의 세마포 옷을 입고 신랑 앞에 예배를 드리러 나와야 합니다.
스6: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바벨론에서 포로로 살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땅에 남아서 살았던 사람들이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한 사람들이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먹었습니다. 어린 양고기는 아무나 먹을 수 없습니다. 유월절 절기에 참석한 자들이 먹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아무나 먹지 못합니다. 원죄에서 해방된 자가 먹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가 복음을 먹고 기뻐합니다. 이런 자는 구원의 확신을 얻은 자입니다.
‘스스로를 구별한’ בדל(바달 914 동사, 닢알, 분사수동, 남성, 단수) 나누다, 분리하다, 구별하다라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에는 이방인들로 인하여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더러운 상태에서 자신을 스스로 구별하고 더러운 이방 사람들의 행위를 따르지 않으려고 행동을 분리하면서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세상의 더러운 행위를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에 있어도 자신을 스스로 주님 안에서 구별해야 합니다. 닢알형은 자기가 스스로 구별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타락하지 않으려고 해도 타락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나를 붙잡아 주시니 내가 세상에 물들지 않고 주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에서 타락하지 않고 잘 되는 것은 나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이며 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구별되었고 원죄에서 해방된 사람이라면 어린양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주님의 살을 먹지 않으면 나는 주님과 상관없는 자입니다. 이 말씀은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구원받았다고 말하면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린양의 고기를 먹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십자가 복음 말씀을 듣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의도를 알 것이며 나의 신령한 바라의 몸이 하나님을 알 것이며 주님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원죄에서 해방되어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먹어야 만이 살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배를 회복할 때입니다. 나의 신령한 몸이 예배를 회복하여 주님과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나의 야차르의 몸은 거룩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야차르의 몸은 거룩한 신앙생활을 하고 바라의 몸은 주님과 하나가 되어 주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스6: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유월절을 지키는 백성들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유월절은 1월 14일이고 무교절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지켰습니다. 무교절에는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을 먹었습니다. 무교절에 하나님은 참석한 모든 자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 돌려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해주셨습니다. 여기에서 앗수르 왕은 페르시아의 왕인 다리오를 말합니다. 다리오 왕은 성전 건축이 되도록 도와주었던 왕입니다.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שמח(사마흐 8055 동사, 피엘,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복수) 기뻐하다, 즐거워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유월절과 무교절에 참석한 모든 자를 기쁨과 즐거움에 빠지도록 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안에 들어와서 예배를 드리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쁘게 해 주십니다. 피엘형은 절기에 참석한 모든 자를 한 명도 빠짐없이 기쁨의 도가니에 집어넣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완료 시제는 기쁨이 떠나지 않도록 머물러 있게 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유월절의 은혜를 받고 원죄에서 해방된 자들은 무교절에서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복음인 무교 병을 먹으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야차르의 몸에 기쁨이 넘치고 심령에 즐거움이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빼앗지 못합니다.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חזק(하자크 2388 전치사. 동사, 피엘, 부정사연계형) 강하다, 견고하다, 튼튼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다리오 왕의 마음을 돌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힘을 보태게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으로는 부족하니 재물을 주고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무리로부터 보호해 주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위하여 다리오 왕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피엘형은 어떠한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의미입니다.
원죄에서 해방된 자가 올바른 의로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면 하나님은 도와주십니다. 성전 건축하는 힘을 주셨다는 의미는 우리의 야차르의 몸도 성전입니다. 구원받고 난 후에 육체를 거룩하게 살려고 하면 거룩하게 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고 축복하셔서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야차르의 몸을 만들어 주십니다. 먼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원죄에서 해방되는 유월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나의 바라의 몸이 원죄에서 해방되었음을 말합니다. 나의 야차르의 몸이 아무리 거룩하게 살아도 십자가 복음을 듣지 못하면 유월절의 은혜는 없습니다. 나의 속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원죄가 사라지는 것은 속 사람의 죄가 사라진 것입니다. 자 범죄가 사라진 것은 겉 사람의 죄가 사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원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날마다 유월절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유월절을 지킨 자는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 날마다 부패된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순수한 복음 만이 나의 바라의 신령한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같이 된 자가 하나님 앞에서 복을 받아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예배를 회복하여 날마다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의 고기를 먹고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전병을 먹으면서 기쁘고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예배를 통해서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허락해 주시고 야차르의 손에 힘을 주셔서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심으로 기업과 가정과 개인에게 축복해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부터 원죄에서 해방된 것을 기뻐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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