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창세기 49장 하나님 말씀] 야곱의 아들들에게 선포하는 예언(창 49:1-12)

체데크 2020. 4.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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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창세기 49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야곱이 아들들에게 축복한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9:1-12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명제 : 하나님의 예언적 선포는 그대로 성취된다.

목적 :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예언적 선포를 깨달아 보자.

 

야곱이 아들들을 부른 목적이 무엇인가?

 

49: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하나님의 예언적 메시지를 선포하기 위해서이다.

 

야곱은 12아들들을 먼저 소집한다. 하나님은 먼저 말씀을 하시기 전에 부르신다. 불러’라는 단어는 קרא(카라 7121)이다. 소환하다, 선포하다, 라는 뜻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서 부른 것이다. 단어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혀 소망을 잉태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에게 소망을 주고 새로운 인생을 잉태하게 한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말씀을 선포하신다.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야곱은 아들들을 모이라고 했다.

 

야곱은 자신의 뜻대로 아들들을 모이라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아들들을 소집한 것이다. 그 이유가 너희들이 앞으로 당할 일을 내가 이르리라라고 하는 단어에 나와있다. נגד(나가드 5046)인데, 선포하다, 예언하다, 라는 뜻이다. 히필, 미완료, 1인칭, 단수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아들들에게 예언하고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선포하는 것이다.

히필로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미완료를 사용함으로 앞으로 계속적으로 이루어져 나갈 것을 말하고 있다. 말하고 선포한다는 것의 의미는 법대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고 진리를 운반하는 것이다.” 이렇게 인생을 살면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예언적 말씀이 나에게 이루어진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안에서 살아야 한다. 진리의 말씀을 잘 듣고 세상으로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불러 모은 것이다.

 

먼저는 하나님 앞에 모여야 한다. 모이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핵심은 먼저 하나님 앞에 모여 말씀을 들어야 한다. 모여’ 라는 단어는 קבץ(카바츠 6908)이다. 모집되다, 모아지다, 라는 뜻이고 닢알 단순수동, 명령형이다. 자신의 힘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강력한 명령으로 인하여 모이는 것이다. 의미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소망 안에서 예언적 말씀을 소유하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목적도 이와 같다. 하나님은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부르신다. 주님 안에서 소망이 있지 주님 밖에서는 절대 소망이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소유해야 한다. 내가 구원받은 백성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소유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들어야 한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안 된다.들으라’ 라는 단어는 שמע(샤마 8085)이다. 칼 단순능동, 명령형, 2인칭, 복수이다. 듣는다는 것은 직접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고,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들으면서 딴 생각을 하는 것은 듣는 것이 아니다. 명령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들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내가 원할 때 듣는 것이 아니다. 나의 생각과 기분에 아무런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럼 듣는 다는 것은 무엇인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다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고 지켜서 충성되게 사는 것이 듣는 것이다. 듣는 다는 개념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들어야 한다. 몸으로 들어야 한다는 것은 지켜 행할 때에 진정으로 듣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으로 듣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르우벤에게 선포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이다. 르우벤의 이름은 무엇인가?ראובן(르우벤 7205)이다. 의미는 “아들 안에서 말씀이 심겨 듣고 배우고 익혀 사역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장자의 자리를 빼앗겼다. 장자라는 것은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직분이다. 그런데 르우벤은 장자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 이유가 야곱의 아내 빌하와 간통했기 때문이다.

 

35: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르우벤은 자신의 위치를 떠났기 때문에 장자의 명분을 잃어버린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자신의 위치를 잘 지켜야 한다. 성도라면 성도의 본분을 지키고, 위치를 떠나지 말고 목사는 목사의 위치를 잘 지킬 때에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

르우벤은 능력도 많았고, 야곱의 기력의 시작이었다. 권능도 탁월하였다.(3) 하지만 한 번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명예와, 권력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르우벤이 자신의 자리를 떠났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 자신의 위치를 떠나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

 

시므온과 레위의 예언은 무엇인가?

 

시므온이라는 이름은 שמעון(쉬므온 8095)이다. 들음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시므온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의미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법대로 사역하여 다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시므온은 이름과 같이 인생을 살지 않는다. 야곱의 말을 듣지 않고 칼로 살인을 하였다.

 

49: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레위라는 이름은 무엇인가? לוי(레비 3878)이다. 레위는 연합된 자를 뜻한다. 레위는 시므온과 연합하여 죄를 짓는데 동참했다. 레위의 후손들은 나중에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사장의 가문들이 된다. 성막에서 사역한다. 의미는 말씀을 지켜 행하여 사역하여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의미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된 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과 연합이 되고 악한 자들과 연합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진노를 받고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 주님과 연합된 자는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

 

49: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시므온가 레위는 결국 야곱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들의 여동생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 것에 분노하여 세겜과 성읍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칼로 죽이고 만다. 이것으로 인하여 결국 저주를 받게 된다. 자신의 혈기를 죽이지 못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49: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흩으리로다’ 라는 단어는 פוץ(푸츠 6327)이다. 분산시키다. 흩어버리다, 라는 뜻이다. 히필, 미완료이다. 하나님께서 흩어버리시는 것이다. 그것도 계속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흩어지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저주이다. 하나님의 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저주이다.

 

19: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시므온은 유다 자손이 땅을 기업으로 받은 곳에서 조금 기업으로 받았다. 유다 자손이 너무나 많은 땅을 분배받았기 때문에 시므온 지파에게 조금 땅을 떼어준 것이다. 결국 시므온 지파는 이스라엘에서 제대로 복을 받지 못했다. 레위지파도 마찬가지로 다른 지파에서 성읍을 분배받았지 자신의 땅을 분배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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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에게 선포된 예언은 무엇인가?

 

유다라는 이름은 무엇인가? 유다는 יהודה(예후다 3063)이다. 찬송한다, 라는 뜻이다. 유다라는 이름의 의미는 하나님께 매달림으로 온전히 생명을 호흡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는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다.”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찬송이 될지라’는 ידה(야다 3034)이다. 고백하다, 보여주다, 라는 뜻이고 히필, 미완료, 3인칭, 복수이다. 유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앙을 보여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만 천하에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다를 통해서 사용하신다는 것이고, 계속적으로 멈추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결국 유다 지파를 통해서 예수님이 탄생하게 되신다.

 

모든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유다에게 절한다. 그 이유는 유다를 통해서 나오실 예수님께 경배하게 된다는 의미다.

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유다는 사자 새끼라고 말한다. 사자는 동물의 왕을 의미한다. 결국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오실 것을 상징한다. 그를 범할 수 있으랴’는 קום(쿰 6965)이다. 일어나다, 세우다, 라는 뜻이고 히필, 미완료, 3인칭, 단수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도 유다의 지파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는 것을 상징한다. 히필은 하나님께서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완료를 사용함으로 계속적으로 이루시겠다는 것이고, 3인칭은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단수는 유다의 지파를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지키시면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할 수가 없다. 유다 지파에서 예수님이 나오심으로 사탄도 함부로 할 수가 없었다. 예수님은 모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으며 만왕의 왕으로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세상이 함부로 우리를 이기지 못하고 범할 수 없도록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면서 믿음 생활을 잘해야 한다.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유다에게서 가 떠나지 않는다고 했다. ‘는 왕권을 상징하는 것이다. 통치자의 지팡이가 유다의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한다고 했다. 실로가 오시기까지 모든 백성이 복종한다고 했다. 유다지파에서 많은 왕이 나왔다.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나오신 것이다.

 

유다지파는 이렇게 장자가 아니면서도 영적인 장자로 인하여 예수님이 유다를 통해서 나오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을 선포하신 대로 그대로 이루어 주셨다.

 

오늘 나에게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소망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거짓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나에게 주신 이 말씀이 나의 말씀으로 삶에 가득 채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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