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히브리어 상형 의미 설교말씀 중에서 밤과 저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ליל(라일 3915) 밤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5)
‘라일’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말씀을 연구하여 하나님께로 다가가 붙잡는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모든 사람들이 밤이라고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밤 하면 하나님의 보호를 떠올렸다. 그 이유가 낮에 텐트 안에 누워서 천장을 보면 마치 밤하늘에 별이 펼쳐진 듯 보이는데 밤하늘에 마치 낮에 텐트에서 누워 천장을 보았던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밤하늘을 친근하게 생각했다. 아브람도 자식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밤하늘에 별들과 같게 자식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밤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시간이 된다. 밤에 기도하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할 수 있고 집중도 잘 된다. 밤에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보면서 연구하고, 말씀을 배우고, 실천해야 될 것을 밤이라는 단어에 계시하고 있다.
ערב(에레브 6153) 저녁, 일몰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1:5)
‘에레브’는 복음 안에서 통찰력 있게 시작하고 지혜롭게 행동한다는 상형적인 의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루의 개념은 우리와 다르다. 아침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저녁부터 시작한다. 안식일을 지킬 때도 금요일 저녁 해질 때에 시작하여 토요일 저녁 해질 때에 끝이 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저녁이 시작이다. 우리도 저녁에는 모두 집으로 온다.
ב(베이트)는 집이라는 상형문자이고, 쉼, 안식, 휴식이라는 의미가 있다. 저녁이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바라볼 수 있다. 영원한 안식은 천국에 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신앙을 지혜롭게 행동하며 신앙을 지키고 영원한 안식을 소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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