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민수기 21장 모세 인물 설교말씀] 불 뱀과 놋뱀(민 21:4-9)

체데크 2020. 4. 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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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은 민수기 21장 모세 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불 뱀과 놋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불 뱀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모세는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았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1:4-9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명제 : 불 뱀은 사탄을 상징하는 것이다.

목적 : 불 뱀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해서 광야로 들어왔습니다.. 출애굽을 했다는 것은 과거의 삶을 청산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들어왔는데도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세상에서 이제 교회로 들어왔는데 늘 불평만 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감사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까?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 뱀에 물렸을까요?

 

광야는 원래 독성이 강한 불 뱀과 전갈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광야의 삶은 늘 위험천만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가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이런 광야의 삶에서 이들은 오늘 불 뱀에 물려 많은 무리가 죽게 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불평의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데 똑바른 길로 곧바로 가지 않고 우회하여 갔기 때문에 화가 난 것입니다.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4절에 보면 ‘우회하려 하였다가’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 단어는 סבב(싸바브 5437) 회전하다. 에워싸다. 선회하다. 배회하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동사는 칼형의 능동형입니다. 자신들이 길을 배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빨리 이 광야를 지나가고 싶은 것이 인간의 생각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하니라’라고 하는 단어는 קצר(카차르 7114) 몹시 싫어하다. 애도하다. 낙심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통 낙심한 것이 아닙니다. 계속적으로 낙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스스로 애도하고 자신들을 괴롭히면서 고생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기에서 보면 ‘하찮은’ 이라는 단어는 קלוקל(케로켈 7052) 입니다. 이 뜻은 가벼운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와 물을 가볍게 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볍게 보면 있는 것도 빼앗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불평하지 않고 기뻐하며 먹어야 합니다.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사람이 먹고 마실 때에 얼마나 기쁨이 있습니까?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 손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늘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음식과 마실 것들을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음식을 불평함으로 죽음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평을 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입니다. 부모들도 매일같이 불평하는 자녀를 보면 화가 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해 주어도 만족함이 없고 늘 부정적으로 부모 앞에서 불평하면 결국 있는 것도 빼앗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자녀에게는 무엇인가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처럼 우리도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6 여호와께서 불 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여기에 ‘보내어’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שלח(솰라흐 7971) 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원어에서는 완전히 불 뱀을 보내서 물게 하시는 것입니다. 불 뱀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강력하게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 뱀을 보내신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광야의 삶에서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으면 결국 광야에서 죽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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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불 뱀의 영적인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불 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하나님이 명령한 것을 하와에게 나타나 미혹한 것이 뱀이었습니다. 그럼 뱀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뱀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뱀에게 물리면 독에 의해서 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이처럼 영적인 사탄도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에게 물리면 죄악의 독이 퍼져서 결국 지옥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 우리를 독으로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불 뱀에 물려서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도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면 영적으로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만들어서 결국 진노받고 죽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뱀은 하나의 혀에서 두 개의 혀가 나옵니다. 뱀은 혀가 하나인데 끝부분에 가면 두 개의 혀를 항상 날름거립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항상 끝부분에 가면 두말을 하는 것입니다. 사탄도 항상 미혹하는 말을 합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뱀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도 처음에는 한 소리를 하다가 꼭 끝에 가서 말을 바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사탄의 종노릇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사탄의 꼬임에 빠지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부활의 주님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뱀은 보기만 해도 혐오스럽습니다. 뱀을 볼 때에 징그럽다고 생각하지 착하고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뱀을 예쁘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신이 좀 나간 사람일 것입니다. 사탄의 존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탄은 혐오스러운 것입니다. 사탄의 존재는 더러운 것입니다. 지저분한 것입니다. 뱀에게는 많은 기생충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군대에서 작전 나갔다가 뱀을 생으로 잡아먹었습니다. 그리고 제대하여 30년 이상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CT촬영을 했더니 5센티미터나 되는 기생충이 뇌를 누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도 더럽고 추한 것들이 달라붙어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귀신에 들리면 더러운 것을 좋아하고 지저분하게 사는 것입니다. 의로운 빛에 나오는 것을 기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 불 뱀에 물린 자들이 어떻게 살아날 수가 있습니까?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 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먼저는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절대로 불 뱀에 물린 자들이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께 자복했습니다. 자신들의 원망함을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범죄하였사오니’ 라는 단어는 חטא(하타 2398)입니다. 이 뜻은 빗나가다. 부족하다. 정결케 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회개는 자신이 잘못하여 하나님의 뜻에서 빗나간 것을 올바로 잡는 것입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정결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으로만 회개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부족한 것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거역하는 삶을 살았다면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인 것입니다. 자신의 죄악들을 모두 하나님께 고하고 나의 몸을 성결하게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범죄 한 백성들은 모세에게 기도해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기도하매’ 라는 단어는 פלל(파랄 6419)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탄원하다. 중재하다. 간구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 원어의 기도는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하면 응답이 되어 돌아오는 것입니다.

 

중보기도 하면 응답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목사가 성도를 위해 기도하면 응답이 되어 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모세가 기도하니 응답이 되어 백성들에게 임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도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쳐다보아야 합니다.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하나님은 불 뱀을 만들어서 장대 위에 매달아라 하셨고 그것을 보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보면’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는 ראה(라아 7200)라는 단어입니다. 이 뜻은 올려다보다, 분별하다. 가까이 있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내가 보아야 하는 능동형으로 사용되어 있습니다. 내가 직접 실행하고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각자가 불 뱀을 보아야 살 수가 있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21:9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 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그런데 9절에도 ‘쳐다본즉’ 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נבט(나바트 5027)입니다. 8절에 보는 것과 9절에 보는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8절은 자기 자신이 보는 것으로 되어 있고 9절은 하나님께서 바라보게 한 자들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구원 얻을 자만 바라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열심히 바라보다, 골똘히 바라보다, 기쁨과 호감과 주의를 가지고 주시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구원받을 자만 하나님께서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완료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은 구원은 이미 하나님 편에서 구원받을 자를 이미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도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신다고 했는데 이미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만이 믿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미 구원받기로 작정되었기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왜 하나님은 불 뱀을 만들어서 장대에 매달라고 했을까요? 이것은 뱀에게 물렸기 때문에 뱀을 죽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죄악의 저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려면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저주를 받아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은 사탄을 죽인 것입니다. 뱀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을 백성들이 뱀을 쳐다본즉 살아난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건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뱀을 쳐다봐서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강력하게 쳐다보게 하셔서 살아난 것입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강권한 역사하심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살아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뿐입니다. 이제부터 사탄에게 지지 마시고 예수님이 모두 처단했으니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하고 대적하여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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