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서 솔로몬 설교문 중에서 술람미 여인이 고대하던 혼인예식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혼인예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혼인예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우리도 주님과 혼인함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것이 거듭남이요 중생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나는 주님과 혼인예식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지 않았다면 혼인예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고대하던 혼인예식”(아 3:6-11)
♣명제: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혼인예식이 이루어지다.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들도 신랑이신 예수님과 혼인예식을 치르게 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꿈에서 찾아서 자신의 어머니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이제는 정식으로 솔로몬과 결혼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학수고대하던 결혼이 이제는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주님과 하룻밤의 풋사랑처럼 끝나면 안 됩니다. 주님과 결혼하여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신앙은 견고해지고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3:6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술람미 여인은 말합니다. 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을 가지고 거친 들에서 자신을 찾아오는 자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몰약과’ מור(모르 4753) 몰약,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מרר(마라르 4843) 아프다, 통곡하다, 쓰라리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거친 들에서 오는 사람들이 가지고 오는 물품 중에 몰약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신랑이 없어서 술람미 여인은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인생이 통곡할 수밖에 없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인생이 쓰고 아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을 신랑이 모두 청산해 주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인생자체가 혹독하다 보니 매일같이 눈물로 사는 인생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악의 삶 자체가 너무 곤혹스러운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랑 되시는 예수님께서 모두 청산해 주시는 것입니다. 신랑을 만나니 이런 삶을 살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유향과’ לבונה(레보나 3828) 유향,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לבן(라반 3835) 하얗게 되다, 희게 만들다, 정결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유향을 신부에게 보내는 것은 지금까지 살았던 고통의 인생에서 건져내어 기쁨의 삶으로 살게 해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모르고 살았을 때에는 죄악 가운데 고통이 있었으며 이 죄가 나를 괴롭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나를 죄악에서 하얗게 만들어 주셨고 나의 영혼을 정결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신부들은 반드시 몰약과 유향을 가지고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신랑과 혼인 예식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몸을 정결하게 해야 합니다.
‘향품으로’ אבקה(아바카 81) 화장, 분가루,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בק(아바크 79) 붙잡다, 씨름하다, 맞붙어 싸우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향품은 신부들이 얼굴을 화장할 때 쓰는 분가루입니다. 이것을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신부는 신랑이 없는 사이에 세상과 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탄과의 싸움이 일어났으며 거짓된 신랑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들에게 미혹되어 넘어가지 않았던 것은 신랑을 붙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과 맞붙어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신랑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신랑이 화장할 수 있는 분가루를 보내주고 있으니 얼굴을 화장하여 오직 신랑께만 예쁜 얼굴을 보여주어 영원한 신랑의 신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가짜 신랑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자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은 나에게는 진짜 신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나의 신랑이 잠시 나가 있지만 다른 신랑에게 한 눈 팔지 않고 신랑을 위해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이제 때가 되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나에게 몰약과 유향과 향품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향내 풍기며’ קטר(카타르 6999) 분향하다, 불사르다, 향내 풍기다,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제물을 불태워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몰약과 유향과 향품들이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 향기는 술람미 여인이 맡기 싫어도 맡을 수밖에 없는 것을 말합니다. 향기가 너무 진해서 향기가 진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신랑이 신부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너무나 진한 향기를 풍기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맡을 수 있을 정도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그 중에 선택받은 신부들을 위해 이 향품들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자신을 불태우심으로 인하여 신부들이 깨끗하게 되었고 원죄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입니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인생에서 기쁘고 즐거운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이루신 향내입니다.
눅24:17-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엠마오로 가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말씀하실 때에 글로바라 하는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합니다. 이 일은 나사렛 예수의 일인데 그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온 동네에 퍼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부를 위한 향내가 풍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3:7-8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술람미 여인은 이것이 솔로몬이 보낸 가마라고 말합니다. 이 가마를 이스라엘 용사 60명이 둘러서서 칼을 차고 호위하면서 오는 것입니다. 이 가마는 신부를 위하여 준비된 것입니다.
‘솔로몬의 가마라’ מטה(미타 4296) 침상, 걸상, 가마,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נטה(나타 5186) 베풀다, 내밀다, 인도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멀리에서 보니 솔로몬이 보낸 가마였습니다. 이 행렬은 신부를 데리러 오는 행렬입니다. 솔로몬은 직접 자신이 와서 술람미 여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 신랑이 손을 내밀어 신부를 자신의 가마에 인도하여 왕궁으로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신랑 되시는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처소를 준비하신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주변에는 많은 호위병이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에도 많은 천사들이 호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60명이 가마를 호위한다고 했는데 60의 숫자적 의미는 교만, 세상적 기쁨,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깨달을 것은 신부의 삶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 쾌락적인 인생을 살면서 교만했다면 이제는 신랑만을 바라보면서 세상의 신랑을 버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신랑이 호위병을 데리고 왔으니 세상에서 누렸던 기쁨과 쾌락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에 비교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만한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겸손히 주님만을 섬기는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3:9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신이 가마를 만들었습니다.
‘자기의 가마를’ אפריון(아피르욘 668) 일인용 가마, 들 것,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פרה(파라 6509) 번성하다, 결실하다, 무성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자신의 가마를 레바논 나무로 만들었다는 것은 신부를 데려옴에 있어서 앞으로 신부와 함께하여 번성하고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무성하게 할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술람미 여인은 열매의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신랑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솔로몬 신랑을 맞이함으로 인하여 그의 인생이 열매 맺는 인생으로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데리러 오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술람미 여인처럼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번창하여 좋은 신앙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신부를 맞이하기 위하여 자신의 가마를 만든 것입니다. 앞에 있는 가마는 신부를 태우기 위해 만든 것이라면 지금의 가마는 자신이 신부를 데리러 가기 위해 자신이 탈 가마를 만든 것입니다.
아3:10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솔로몬이 만든 가마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마의 기둥은 은으로 만들었고 바닥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왕이 앉는 자리는 자색 깔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마의 안에는 예루살렘의 딸들의 사랑으로 엮여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 기둥은’ עמוד(암무드 5982) 기둥,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עמד(아마드 5975) 변하지 아니하다, 정하다, 옮기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솔로몬이 가마의 기둥을 은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은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가마를 타고 신부를 데리러 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십자가에서 죽기로 정하여졌으며 이 진리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아니하며 죽음에 있던 신부를 생명의 자리로 옮기기 위하여 이 가마를 타고 신부를 데리러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도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신부인 내가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영원히 믿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신부인 나를 위해 대속해 주신 것입니다.
‘바닥은’ רפידה(레피다 7507) 밑바닥,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פד(라파드 7502) 회복하다, 시원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솔로몬이 가마의 바닥을 금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인성과 신성의 사역을 모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죽은 자들을 살리셨습니다. 이렇게 죽어있던 신부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래의 상태로 회복시켜 주셔서 영원히 갈증 내어 죽을 인생들을 시원하게 생수로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셔서 가장 영광의 자리에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완전한 인간과 완전한 하나님을 모두 믿게 되는 것입니다.
‘자리는’ מרכב(메르카브 4817) 안장, 좌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כב(라카브 7392) 말안장에 타게 하다, 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솔로몬은 가마의 좌석을 자색 깔개로 만들었습니다. 자색은 왕을 상징하는 색깔입니다. 이 색깔은 만들기가 힘들고 귀했기 때문에 왕들만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자신의 자리에 앉게 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왕의 곁에 앉게 하여 영광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왕의 자리에는 아무나 앉을 수가 없습니다. 왕의 신부가 앉을 수 있고 왕이 허락해야만 앉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부인 나를 데려다가 왕의 권한으로 주님의 곁에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롬5: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을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신부인 나를 죽음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주시고 왕 노릇 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절대 이런 역사는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마지막 때에 나를 데리러 오셔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영원히 왕 노릇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딸들의 사랑으로 안에 장식이 되었다는 것은 많은 사랑하는 여인들의 물품으로 바둑판처럼 엮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가마는 많은 신부들의 사랑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신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3:11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술람미 여인은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시온의 딸들은 구원받은 백성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혼인예식을 보러 오라는 것입니다. 이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존귀한 자로 영광을 받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혼인예식의 주인공이 솔로몬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도 주님이 재림하시면 혼인잔치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에 주인공은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분은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며 신부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시게 되는 것입니다.
계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이 기뻐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솔로몬 왕을 치하하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부는 오직 신랑을 높이고 신랑과 함께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혼인 예식을 치르게 됩니다. 이때에 신부의 마음이 얼마나 설레고 기쁘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들도 매일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신부의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영적으로도 탈진하지 않고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지루하지 않게 됩니다. 신앙이 지루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신랑과의 관계가 소홀해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다른 신랑을 찾으려고 정신이 없는 것입니다. 현재의 신랑에 만족함을 느끼지 못하니 자꾸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물질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명예와 권력으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재물과 주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재물을 포기하고 신랑만을 섬기는 자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주님과 연인관계로 있지 말고 혼인관계가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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