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아가서 3장 주일설교문]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꿈을 꾸다”(아 3:1-5)

체데크 2021. 1.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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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서 3장 주일 설교문 중에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꿈을 꾸다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생각하다가 잠에 들어서 솔로몬의 꿈을 꾸게 됩니다. 신부는 이렇게 신랑을 생각하고 꿈에서라도 만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도 매일같이 술람미 여인처럼 신랑이신 주님을 생각하고 꿈에서라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항상 대화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과 신앙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의 꿈을 꾸다”(아 3:1-5)

 

명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생각하다가 잠이 들어 꿈을 꾸게 된다.

목적: 그리스도의 신부들도 주님을 생각하여 꿈에서라도 주님을 만나야 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헤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랑인 솔로몬을 생각하면서 보고 싶어서 병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생각합니다. 이제는 잠들기 전에 솔로몬을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솔로몬 왕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우리의 인생에도 나의 신랑인 주님을 생각하면서 잠이 들었을 때에 꿈에서도 주님을 찾아다니는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아3:1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술람미 여인이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신의 신랑을 찾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찾아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밤에ליל(라일 3915) , 밤중,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어근 사전에 לול(3883) 구부러지다, 회전하다, 돌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밤에 침상에서 솔로몬을 생각하다가 잠을 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이라는 단어를 복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밤마다 신랑을 생각하면서 잠을 잔 것입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침상에서 자신의 몸을 뒤척이면서 많은 생각에 빠진 것입니다. 나사를 돌리면 돌릴수록 더 깊이 박히는 것처럼 술람미 여인의 생각도 솔로몬의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 깊이 묵상이 되고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회전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잠이 들었을 때에 꿈에서도 솔로몬을 찾아 헤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술람미 여인처럼 잠을 자기 전에 주님을 생각하면서 묵상해야 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면서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과 함께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잠이 들기 전에 신랑과의 교제가 일어나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루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을 생각하고 이런 생각들이 더 깊어져 꿈에서도 주님을 만나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찾았노라בקש(바카쉬 1245) 찾다, 수색하다, 살피다, 원하다, 앙모하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얼마나 솔로몬을 사랑했는지 꿈속에서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자신의 신랑을 찾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색하듯이 신랑의 발자취를 찾지만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술람미 여인이 신랑을 찾는 것은 너무나 솔로몬을 사랑하고 앙모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주님을 이렇게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원하고 주님을 사모하여 꿈에라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은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신랑 되신 주님을 찾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을 주님은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13:45-46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진주를 구하는 장사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여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진주를 산 것입니다. 진주는 그 당시 페르시아만과 인도양 등지에서 채취한 것이 가장 고가품(高價品)으로 여겨졌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부자가 아니고서는 진주를 구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럼 우리는 진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석을 구입하기 위하여 나의 전 재산을 팔아서 소유해야 합니다. 진주 장사는 좋은 진주가 있다고 하면 어느 곳이든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이제 우리도 신랑을 만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꿈속에서 열심히 찾았지만 신랑을 찾지 못했습니다. 진주 장사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솔로몬 신랑을 수소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3:2 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술람미 여인은 꿈속에서 예루살렘 성안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고 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고 큰길을 돌아다니면서 찾고 있습니다. 신랑의 모습이 있다고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신랑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의 마음은 급하고 찹찹합니다. 신랑을 만나야 되는데 아직도 신랑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어나서קום(6965) 일어서다, 확정되다, 함께 있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찾지 못해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신랑을 찾을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성안을 돌아다니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쳐서 낙심이 되지만 조금만 있으면 신랑을 만나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람미 여인은 자신 스스로 힘을 내라고 권고하면서 계속해서 솔로몬 신랑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신랑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신랑으로부터 떠나 있는 것입니다. 신랑을 만나려고 하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힘을 내어 예수 그리스도 신랑을 만나기 위하여 여기저기 헤매면서 신랑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반드시 나는 신랑을 만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신랑을 만날 만한 때에 찾아야 합니다. 신부 옆에 있을 때에 신랑을 불러야 합니다. 신랑이 나를 떠나게 되면 그때는 이미 늦게 됩니다. 신랑을 잃어버린 후에 찾아 나서니 힘들고 지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내 옆에 있을 때에 행복한 것입니다. 이제 신랑을 잃어버렸다면 빨리 일어나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3:3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술람미 여인은 꿈속에서 성 안을 순찰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 성은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묻기를 내 마음으로 진정 사랑하는 솔로몬 왕을 너희가 보았느냐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술람미 여인의 마음이 얼마나 조급하며 신랑을 찾기에 온 마음을 다하고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느 곳에 사랑하는 신랑의 발자취가 있다면 그곳까지 몸부림치면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혹시 솔로몬의 행방을 알고 있는지 작은 단서라도 찾고 싶은 마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의 발자취를 찾아다니면서 신랑을 만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까? 신랑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 그곳을 찾아가 직접 확인해보고 나의 신랑이 맞는지 찾고 있습니까? 우리는 신랑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분별하여 만나야 합니다. 신랑의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고 간다면 결국 허탕만 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거짓된 신랑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가면 결국 거짓 신랑에게 농락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신랑은 나를 위해 몸소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자랑할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이것 밖에 없습니다. 신부가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신랑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의 생명을 살려주신 일입니다. 이것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것이 신부들이 해야 될 일입니다.

3: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을 지키는 자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솔로몬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솔로몬을 붙잡고 자신의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서 어머니가 자신을 낳은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를 붙잡고אחז(아하즈 270) 결합하다, 잡다, 움키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그렇게 소원하던 신랑을 찾았습니다. 솔로몬을 보는 순간 마음이 벅차오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 신랑에게 안기고 그를 붙잡아 더 이상 떠나지 못하도록 움켜잡은 것입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이 하나가 되어 결합되고 연합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내 인생 가운데 찾았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제 더 이상 잃어버려서도 안 됩니다. 복음의 말씀을 완전히 움켜쥐어 주님을 떠나서도 안 됩니다. 끝까지 천국에 주님과 함께 가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과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주님과 연합이 되면 주님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도 술람미 여인처럼 주님을 만나기 위해 얼마나 찾아다녔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제야 주님을 만났는데 다시 주님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주님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자신의 어머니 집으로 데리고 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솔로몬을 자신의 부모에게 선을 보이고 진정으로 결혼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정식으로 부모의 허락을 받아 결혼 승낙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때까지 술람미 여인은 절대 솔로몬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놓지רפה(라파 7503) 허락하다, 버리다, 떠나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이제 힘들게 솔로몬 신랑을 만났으니 다시는 자신을 떠나지 말고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람미 여인이 부모를 만나 결혼승낙을 받아서 신랑과 영원히 함께 있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까지 절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놓지 않는 것입니다. 결혼승낙을 받을 때까지 절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놓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도 놓지 않겠다고 하는 단어가 לא(3808)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영원히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신랑을 만났다면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받았으니 이제는 주님과 함께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짐을 해야 합니다. 다시는 주님이 나를 떠나지 못하도록 끝까지 신랑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신랑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신랑이 싫어하는 일만 하면서 신랑이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지옥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부인 우리가 신랑인 예수님과 함께 거주하면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야 합니다. 절대 신랑은 나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직 주님과 함께 정절을 지키면서 결혼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3: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딸들을 향하여 노루와 들 사슴으로 부탁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솔로몬이 원하기 전에는 절대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노루צבי(체비 6643) 노루, 영광, 영화로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בה(차바 6638) 부풀어 오르다, 팽창하다, 싸우러 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노루를 가지고 부탁하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영광스러운 나의 사랑하는 신랑인 솔로몬을 두고 맹세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광스러운 존재가 솔로몬입니다. 그런데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결혼을 방해한다면 자신에게 무례하게 하는 행동은 참지만 신랑에게 무례하게 한다면 내 마음에 의로운 분노가 일어나 팽창하여 폭발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신랑을 위해서 너희와 싸우러 갈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의분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모욕하고 짓밟고 있는데 신부가 그것을 보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이들과 싸워서 대적해야 합니다. 신랑을 세상의 사람들이 절대 함부로 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들 사슴을אילה(아얄라 355) 사슴,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אול(193) 권세 있는 자, 우두머리,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들 사슴을 두고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부탁하고 있는 것은 자신에게 권세 있는 솔로몬과 자신의 우두머리가 되는 신랑을 대신하여 부탁하니 자신의 신랑이 원하기 전에는 절대 흔들어 깨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과 결혼을 훼방하지 말고 잠잠하게 가만히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꿈속에서 신랑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솔로몬 신랑을 찾았습니다. 그 마음은 말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모님에게 솔로몬을 데리고 가서 지금까지는 애인으로서 사귀었다면 이제는 결혼하여 영원히 자신의 신랑으로 맞이할 것을 승낙받는 것입니다. 현재 솔로몬의 주변에는 많은 여자들이 있습니다. 이 여인들이 예루살렘의 딸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자신이 솔로몬과 결혼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신랑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술람미 여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이렇게 담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권세 있는 신랑이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주님과 연인관계였다면 지금은 결혼하여 영원히 나의 신랑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의 신랑이 되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은 신부에게 말씀합니다. 너희로 신랑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신부가 환난을 당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신랑이 세상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신랑을 만났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애인의 관계로만 있으면 안 됩니다. 애인은 책임감이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혼관계가 되어야 신랑과 신부가 책임의 의무가 생기는 것입니다. 애인관계는 지금은 좋다가도 사이가 나빠지면 언제든지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결혼관계는 서로 싸웠다고 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책임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신부의 삶을 살아가시면서 신랑에 대한 의무를 다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가서 2장 주일예배설교]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독백”(아 2:15-17)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서 2장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독백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떨어져 있어도 항상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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