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아가서 2장 주일예배설교]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독백”(아 2:15-17)

체데크 2021. 1. 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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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가서 2장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독백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떨어져 있어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도 매일같이 주님을 기억하면서 신랑이신 주님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주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믿음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의 영적 대화가 있기를 바랍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향한 독백”(아 2:15-17)

 

명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떨어져 있어도 신랑을 기다리면서 생각하고 있다.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들도 주님을 기다리면서 매일같이 묵상해야 한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 신랑을 너무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떨어져 있지만 한시라도 신랑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신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신랑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매일 찬양하고 생각하면서 주님과의 교제를 기뻐해야 합니다. 또한 술람미 여인은 신랑에게 사람들이 욕하는 것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신부로서 신랑을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신랑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 사람들이 짓밟을 때에 의분을 내어 그들과 싸워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 신랑을 생각하면서 독백을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신랑의 모습을 그리워하면서 신부인 술람미 여인이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신랑의 좋은 모습을 술람미 여인은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최고의 모습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헌신하신 모습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신랑이 이렇게 신부인 나를 위해 대속물로 자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하며 기쁜 일입니까? 신부가 이것을 평생 잊어서는 안 됩니다.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자신을 위하여 여우를 잡으라고 말합니다. 이 여우는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로서 포도원을 망쳐놓는 짐승입니다. 이 짐승은 여우와 이리의 중간 정도의 크기로서 재칼을 의미합니다. 여우의 이미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파괴자, 황폐 자,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말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기후는 건기와 우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지만 봄이 시작되면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포도나무의 꽃이 피는 시기는 3~4월입니다. 이때에 꽃이 피어 수정이 되어야 만이 가을에 포도 수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과일이 포도입니다. 그런데 이때쯤에 여우가 나타나 포도원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이유는 포도원의 땅에 있는 들쥐를 잡아먹으려고 땅을 모두 헤쳐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도밭도 엉망이 되고 포도나무도 수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가을 농사를 망쳐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여우를 잡기 위하여 망대를 만들고 그곳에서 여우를 감시하는 것입니다.

 

허는חבל(하발 2254) 악을 행하다, 범죄 하다, 멸하다, 쇠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우가 포도원을 허물고 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우는 자신의 욕심으로 쥐를 잡기 위하여 가장 소중한 포도원을 허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포도원은 가장 소중한 것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나라를 나타내며 교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런 포도원을 여우가 허물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악독한 짓이며 범죄행위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결국 하나님께 진노를 받아 멸망을 당하고 인생은 쇠약해져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여우가 포도원을 허물고 있는 것은 자신의 탐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꾸어 놓은 교회를 하나도 남김없이 허물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욕심으로 악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교회에서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여우처럼 교회를 황폐하게 만들고 파괴시키는 자들이 바로 여우와 같은 자들입니다.

 

13:31-32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예수님 당시에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안티파스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하여 자신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 일로 세례 요한을 옥에 가두고 그를 자신의 생일날에 처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목숨까지 노리게 되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헤롯이 통치하고 있는 지역인 갈릴리 서편과 요단 동편 베뢰아 지역을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헤롯을 말씀하시면서 저 여우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헤롯을 여우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간교한 자이며 자신의 욕심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망치는 자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교회를 망치는 여우처럼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절대 가만두지 않습니다. 현재에도 이단들은 하나님께서 잘 만들어 놓으신 교회를 허물기 위하여 침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우리는 복음의 말씀으로 처단해야 합니다.

 

잡으라אחז(아하즈 270) 잡히다, 붙잡다, 메어치다, 걸리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자신이 사랑을 나누는 포도원을 허는 여우를 반드시 잡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여우는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망쳐놓기 때문입니다. 이 여우를 잡기 위하여 덫을 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멍청한 여우는 그것도 모르고 들쥐를 잡는데 정신이 팔려 덫이 놓여있는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덫에 걸려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 여우를 잡으면 땅에 메어쳐서 다시는 살지 못하도록 완전하게 죽여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런 여우가 우리의 교회와 직장과 가정에 나타난다면 그냥 두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만약에 이 여우를 그냥 놔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우는 들쥐를 잡기 위하여 이 땅과 저 땅을 모두 헤쳐 놓기 때문에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포도나무에 큰 손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처럼 우리의 신앙생활과 인생에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꽃이 피었음이라’ סמדר(쎄마다르 5563) 포도나무 꽃, 포도 움,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어근 사전에 סמם(싸맘) 냄새 맡다, 냄새나다, 라는 뜻과 הדר(하다르 1921) 꾸미다, 장식하다, 존경받다, 존중하다, 라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포도원의 포도나무가 꽃이 피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무르익어 열매를 맺을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 때에 여우와 같은 자들이 와서 방해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이 여우를 잡아 죽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이 말씀이 어떻게 적용이 됩니까? 그리스도의 신부들도 신랑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열심히 자신을 꾸미고 장식하고 치장하여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이고 존경하는 신앙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신부의 삶이 무르익었더니 그리스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랑을 맞이하여 깊은 사랑의 교제를 하려고 하는데 여우와 같은 이단자들이 나타나서 주님과 나와의 사랑을 끊어놓고 방해를 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복음을 전하여 생명 되시는 예수님과 거리를 두게 만들고 교회에 들어와 신랑을 섬기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는 것입니다. 신부는 오직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하고 높여야 하는데 인간을 높이라고 말하니 이런 여우들을 가만히 놔 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여우를 잡아 죽여 버리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신부로서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교회를 노리는 황폐자 여우를 꼭 잡아야 합니다.

아2: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회상하면서 말합니다. 내 사랑하는 신랑은 나에게 속하였고 자신은 솔로몬에게 속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솔로몬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고 있구나!라고 독백하는 것입니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שושן(슈샨 7799) 백합화,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שוש(수스 7797)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회상하면서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인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자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도 솔로몬의 양처럼 솔로몬 목자가 기쁨으로 자신을 신선한 꼴로 먹이고 있는 모습을 회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양인 나에게 꼴을 먹여주시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헌신하시면서 먹여주시는 것입니다.

 

요10:11-12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니라

 

예수님은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을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삯꾼 목자는 양이 제 양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와도 양을 버리고 달아나는 것입니다. 양들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영원한 신랑입니다. 이 신랑은 신부를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랑은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신부인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이것이 백합화 가운데 양 떼를 먹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2: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술람미 여인은 내 사랑하는 자야!라고 솔로몬을 부르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입니다.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자신에게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게 하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술람미 여인의 이런 표현을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영적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날이 저물고’ פוח(푸아흐 6315) 숨이 차다, 헐떡거리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회상하면서 날이 저물어 간다는 것은 현재 솔로몬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빨리 자신에게 솔로몬 왕이 찾아와서 함께 하기를 원하는 간절한 표현입니다. 이렇게 솔로몬을 기다리다 보니 보고 싶어서 사랑 병에 걸려 숨이 차고 헐떡거리는 것처럼 고통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주님은 반드시 나를 데리러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 오실지 정확한 날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을 빨리 만나고 싶은데 주님은 소식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에도 사랑 병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병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의 병을 고칠 자는 솔로몬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사랑 병을 고칠 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직 사랑하는 주님을 술람미 여인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림자가’ צלל(첼렐 6752) 그늘, 그림자, 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לל(찰랄 6751) 그늘지다, 어두워가다, 라는 뜻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고백하고 있는 그림자가 사라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현재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곁에 없기 때문에 오직 신랑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간다면 자신의 얼굴에 어둠이 깔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하는 솔로몬을 기다리다 지쳐서 결국 병들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기 전에 빨리 솔로몬이 자신에게 찾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혼자 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힘들고 지친 인생을 살겠습니까? 그래서 주님을 간절히 찾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을 생각하면서 빨리 나에게 찾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랑을 계속해서 부르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병에 걸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암5: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을 찾을 때에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의 신랑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살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을 찾아야 합니다. 내가 힘들고 지쳐서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우상의 신랑을 찾으면 죽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신랑을 찾아서 생명을 얻은 자가 된 것입니다.

 

베데르בתר(베테르 1335) 조각, 분할, 구분,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בתר(바타르 1334) 자르다, 쪼개다, 나누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 베데르의 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어떤 위치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마음이 두 조각으로 난 것처럼 너무 아프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마음이 쪼개져 솔로몬과 헤어져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술람미 여인이 얼마나 솔로몬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있다고 생각해 보면 마음이 아프고 몸이 두 동강이 난 것처럼 아릴 것입니다. 이럴 때에 신랑이 빨리 자신을 찾아와서 아픈 마음을 감싸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술람미 여인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오직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하루속히 나를 데리러 오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정말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기다리다 지쳐서 자신의 마음이 두 동강이 난 것처럼 아프고 쓰라린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이런 마음이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욕심과 소욕을 위해서 신랑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나는 오직 구원자 되시는 신랑을 사랑함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신랑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신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신랑이 돈을 못 벌어다 주면 결국 그 신랑을 버릴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랑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는 신랑의 모든 면이 좋은 것입니다. 부족해도 좋고 능력이 없어도 좋은 것입니다. 이런 심령으로 신랑 되시는 주님을 믿고 따를 때에 신앙생활 속에서 실족하지 않는 것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을 사랑하여 회상하면서 독백한 것처럼 우리들도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늘 주님을 회상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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