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95편 성경 좋은 말씀] 하나님께 노래하며 순종하자(시 95:1-11)

체데크 2023. 3. 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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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5편에서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찬양과 불신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다. 시편 가지는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겁게 외치자고 노래한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평했다. 성도의 입술에는 항상 감사만 하자.

 

하나님께 노래하며 순종하자(시 95:1-11)

 

[1-2]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시편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께 노래하자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노래하되 즐거이 부르며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또 시로 노래하자고 그는 말한다. 하나님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찬송이다. 노래는 사람이 보통 기쁠 때 한다. 물론 슬플 때도 슬픈 노래를 부를 수 있으나, 노래는 보통 기쁠 때 부른다. 찬송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노래이다. 성경에서 찬송과 감사는 동의어처럼 쓰인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창조하신 목적은 그의 찬송을 부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우리로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케 하려 하심이었다. 에베소서 1:4-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 대한 찬송을 글로 표현한 것이 찬송가이다. 찬송의 글, 즉 찬송시를 써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피조 세계에서 인간만의 특권이다.

[3-5] 대저[이는]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왕이심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베야도)[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을 찬송해야 할 이유로 여호와께서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크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고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 소유이다. 바다가 그의 것이며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다. 그는 하늘과 땅과 산과 바다를 지으신 하나님이시다. 그것들은 다 그의 소유물이다. 창조자 하나님께서는 크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며 그의 지혜와 능력은 지극히 크시고 그의 선하시고 진실하심도 지극히 크시다.

또 그는 그가 창조하신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크신 왕이시다. 그는 섭리자, 통치자이시다. 그는 세상의 모든 신보다 크신 왕이시다. 세상의 신들은 다 헛되지만, 여호와는 살아계셔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위대하신 왕이시다. 그는 또 우리를 영육으로 구원하시는 구원의 반석이시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저자는 또 우리가 하나님께 경배하자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께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고 말한다.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은 피조물의 마땅한 행위이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자를 찾으신다. 요한복음 4:23-24,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천지만물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는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다.

[7a] 대저[이는]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양임이로다].

시편 저자는 하나님께 경배해야 할 이유에 대해 그가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가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피조물이 창조자 하나님께 두려움으로 경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시며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 곧 그의 손의 양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며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양은 목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

[7b-11]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지어다. 그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내가 사십년을 그 세대로 인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시편 저자는, 특히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았던 이스라엘 선조들의 일들을 회상시키는 하나님의 음성을 전한다. 그것은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라는 것이다. ‘므리바라는 원어는 다툼이라는 뜻이며, ‘맛사라는 원어는 시험이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10가지 재앙을 보았고, 애굽에서 나온 후 첫 번째 장애물인 홍해를 기적으로 건넜고, 광야 40년 동안 날마다 만나를 내려주셔서 먹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 등 하나님의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았고 체험하였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시험하였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 모세와 다투며 그를 향해 원망하며 대항하였다.

그 기간이 40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인해 근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노하셔서 맹세하며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안식은 일차적으로 가나안 땅을 가리키지만, 그것은 또한 영원한 천국의 안식을 예표한다. 천국은 하나님을 믿고 그의 음성을 순종하는 모든 성도들을 위해 예비된 곳이다.

본 시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노래하자. 우리는 하나님께 즐거이, 감사함으로 노래하고 시로 노래하자. 우리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크신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며 그 천지만물을 다스리시는 통치자, 섭리자 하나님이시다. 찬송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이다. 우리는 창조자 하나님, 섭리자 하나님을 찬송하며 노래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체험한다면 우리는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시편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라고 말했고, 사도 바울도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교훈하였다(5:19).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하자.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굽혀, 무릎을 꿇고 경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자이시며 또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하고 참된 마음으로 그에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우리는 우리의 창조자이시며 목자이신 하나님께 기쁨으로 경배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우리는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선조들의 실패를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많은 능력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모세와 다투었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였고 하나님을 시험하였다. 그들의 마음은 강퍅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노하셔서 그들에게 약속하셨던 안식의 땅 가나안에 그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을 거울 삼아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하며 그를 믿고 그의 모든 말씀을 믿고 순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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