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61편 서원 설교문] “나의 서원을 매일 이행하리이다”(시61:1-8)

체데크 2020. 8. 13. 09:45
반응형

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편 61편의 서원 설교문 중에서 나의 서원을 매일 이행하리이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의 서원을 매일 이행하리이다”(시61:1-8)

 

명제 : 나의 서원을 하나님께 매일 같이 이루어드리는 삶이 되자.

목적 : 하나님께 매일 같이 예배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되자.

 

오늘 본문의 말씀은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 의해서 도망을 칠 때 요단 동편의 마하나임에서 압살롬 군대를 피하고 있을 때 하나님 앞에서 호소하는 시편입니다. 다윗은 왕이지만 자신의 아들이 반란하여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참담한 사건을 놓고 기가 막혔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자신에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에게는 어떻습니까? 코로나 19라는 상상도 못 한 바이러스 때문에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때문에 우리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세균에 감염되어 죽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각자 집에서 격리된 상태로 생활합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시61: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참담한 마음을 가지고 부르짖을 분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없다는 것을 다윗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르짖음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기도하는 소리에 유의하여 달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현재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기도할 분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유의하소서: קשב카샤브 7181 동사, 히필, 명령, 남성, 단수. 듣다, 기울이다, 청종하다) 다윗은 자신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면 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겨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간절한 청원이 이 기도에 들어가 있습니다. 명령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시간 우리도 하나님께 다윗과 같이 간절한 청원의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19의 문제 때문에 경제적 압박과 세균 바이러스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면 나는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다윗의 기도가 간절했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도 간절합니다.

 

시61:2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 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다윗은 자신의 마음이 약해질 때 땅끝에서부터 하나님께 부르짖는다고 말합니다. 나 보다 높은 바위에 자신을 인도해 달라고 합니다. 다윗은 현재 압살롬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이 있기 때문에 약해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나의 환경과 상황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사업의 위기와 경제의 위기가 함께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르짖게 됩니다.

 

다윗은 마음이 약해질 때 주님께 부르짖는다고 했습니다. (약해질 때: עטף아타프 5848 고개를 돌리다, 기력이 없다, 실신하다) 우리도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코로나 19 때문에 기력이 떨어졌습니다. 현재의 고난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앞을 생각하면 캄캄하여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에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반드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 때문에 도망치고 있지만 이 기도를 들으시고 압살롬의 반역에서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현재 우리의 경제 위기와 가정과 사업의 위기와 코로나 19의 세균에서 승리하게 해주십니다.

 

시61: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피난처라고 말합니다.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으로부터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우리도 현재 어려운 위기에서 피할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피난처: מחסה마하세 4268 피난처, 은신처) 우리의 피난처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십니다. 우리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보호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적들에게 피할 때 은신처에 숨어있으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지금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들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신처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코로나 19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백성을 피난처로 인도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시61: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다윗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고 주의 날개 아래에 피한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현재 압살롬에 의해서 도망치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다윗보다는 압살롬에게 쏠려있습니다. 다윗이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없습니다. 우리도 현재 세상을 의지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의 장막에 우리가 머물러야 합니다. (머물며: גור구르 1481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머무르다, 거주하다, 우거하다) 다윗은 현재 압살롬에게 피신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곳에 정착된 상태가 아닙니다. ‘구르’ 라는 단어는 유목민처럼 떠돌아다니면서 정착하고 우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예루살렘에서 정착하다가 이렇게 압살롬에게 쫓기면서 돌아다니지만 오직 주님의 장막에 거주하며 머무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살면서 정착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도 구르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한 평생 주님의 장막에 거주하면서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시61: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서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자신에게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서원은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서 육체가 잘 먹고 잘 살면서 사는 인생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주님을 위해서 사는 인생을 서원했습니다. 주님은 육체적인 것을 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모두가 이방인이 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을 위해서 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서원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나에게 주셨습니다. 천국의 기업을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천국의 기업을 받은 자입니다.

 

시61: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다윗에게 장수의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장수의 복을 주셨습니다. 다윗의 후손들에게도 하나님이 동일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에게 쫓기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더욱더 높이고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61: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이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한다고 고백합니다.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시고 자신을 보호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거주하리니: ישב야샤브 3427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앉다, 머무르다, 거주하다) 야샤브 라는 단어는 한곳에 머물러 정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압살롬으로부터 생명을 보존하면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주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두렵고 답답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도 이와 같은 상황입니다. 나의 힘으로는 절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곳은 하늘입니다. 땅을 바라보면 답답할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과 함께 영원히 야샤브 하면서 정착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시61: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해 주시면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압살롬으로부터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의 서원을 행동에 옮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법도와 규례를 평생에 지켰습니다. 우리는 어떤 서원을 이행하겠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을 갖는 신앙의 서원이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예배를 회복하고 오직 주님이 우선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코로나 19의 바이러스에서 승리하게 해 주십니다. 어려운 경제 위기에서 일어나게 해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고 나면 우리는 예배를 온전하게 회복하여 매일 같이 서원을 이행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스가랴 13장 강해 설교문] “내 짝 된 자를 치라”(슥13:7-9)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가랴 13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내 짝 된 자를 치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 짝된 자를 치라”(슥13:7-9) ♣명제: 예수 그리스도의 목자를 칠 때에 양들은 흩어�

cdk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