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편 2편 설교문 중에서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워진 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워진 왕(시편 2:1-6)
● 명제 :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룩한 산 시온의 골고다에 세웠다.
● 목적 :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죄를 통치하기 위해서 십자가에 세워졌다.
시편 1편에는 복 있는 사람과 악인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요, 악인은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한 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게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구원받은 자로서 어느 곳에 있든지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됩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악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모든 일들이 형통하지 못하고 날아가게 됩니다.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의인들의 모임인 천국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악인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 자이지만 의인은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입니다. 의인들은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지만 악인은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하여 지옥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우리는 창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인 시편 2편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타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악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지만 의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여 주님과 함께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악인과 의인을 가르는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의인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는 악인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고 선택하지 않습니다. 외형의 모습을 보고 선택한 사울 왕은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의지하면 의인이 됩니다. 악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인정하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우리가 생각하고 주님이 골고다에서 왜 죽어야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왕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다는 것을 이 시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시2: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고 있느냐고 말합니다.
‘분노하며’ רגש(라가쉬 7283 동사, 칼,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소란하다, 동요하고 있다, 격동하다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이방 나라들이 여호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분노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소란을 피우고 사람들을 동요하여 격동시킴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이방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일어나게 됩니다. 지금은 율법주의자들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율법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복음을 가진 자들을 괴롭히고 소란을 피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율법주의자들은 소동을 피웠습니다. 주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에 예루살렘에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방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분노하면서 주님을 죽이려고 일어나게 됩니다.
‘꾸미는가’ הגה(하가 1897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신음하다, 슬퍼하다, 으르렁거리다, 묵상(명상)하다, 깊이 생각하다라는 뜻입니다. 이방의 민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헛된 일을 꾸미고 있습니다. 이방 민족들은 자신들이 깊이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도전할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전하고 반역하기 위해서 명상하게 됩니다. 결국 이런 자들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신음하게 되고 이를 갈면서 슬퍼하게 됩니다. 악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헛된 일을 계속해서 꾸미고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율법주의자들도 이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도전하여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추락시킬까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기억하고 생각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항상 읊조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2: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세상의 왕들이 나서고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에게 대적하게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이방의 왕들은 율법주의 신앙 자들을 의미합니다. 관원들은 율법주의자들 밑에서 함께 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행위를 주장하는 자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되고 대적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나서며’ יצב(야차브 3320 동사, 히트파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서다, 위치를 잡다, ~에 나타나다라는 뜻입니다. 옛날에도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죽이려는 세상의 군왕들이 나타났지만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만드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하게 되고 그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잡고 물러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나타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이며 자신의 자리를 견고하게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히트파엘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위치에 서서 자리를 잡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게 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적그리스도는 일어나 율법을 강요하면서 오직 복음으로만 구원을 받으려는 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꾀하여’ יסד(야사드 3245 동사, 닢알,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설립하다, 세우다, 기초를 세우다(놓다)라는 뜻입니다. 관원들은 서로 모여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기 위해서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위치에서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대적하기 위해서 단체를 설립하고 기초를 세워 거짓된 복음의 터전 위에 거짓된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지금도 거짓 복음을 전하는 단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기름 부음 받은 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해서 서로 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닢알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모의는 항상 율법적인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부인하는 단체를 세워 절대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굴복하지 않는 신앙을 갖게 합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함께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서 율법주의자들은 거짓 복음을 전하여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시2: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버리자 하는도다
세상의 군왕과 관원들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버리자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보내주셨지만 자신들의 원죄를 자신의 힘으로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결박이라고 생각하여 스스로 끊어버리려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이지 결박이 아닙니다. 나의 원죄의 속박을 끊어주시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끊고’ נתק(나타크 5423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복수. 연장형) 잡아끊다, 잡아 뽑다, 끌어내다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군왕과 관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속을 자신들 스스로 잡아 끊어서 뿌리째 뽑아버리려고 합니다. 자신들이 지었던 원죄를 자신들 스스로의 힘으로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결박을 벗어 버리고 끊어버리려고 합니다. 피엘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의 노력은 여호와 하나님의 구속의 결박을 끊는데 열정을 다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결박은 아닙니다. 주님의 구속의 은혜가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죽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율법주의자들은 주님의 구속을 속박이나 결박처럼 생각하여 자신들 스스로 끊어버리고 자유함을 누리려 합니다. 이것은 자유가 아니라 고통의 시작이며 괴로움이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결박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순간 사탄의 밥이 되어 영혼은 죽게 됩니다. 우리가 지금 영적으로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2: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세상의 군왕과 관원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구속을 자신들 스스로 끊으려고 하니 하나님이 웃으시고 주께서 그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원죄를 자신들 스스로 끊으려고 하는 자들은 주님께 비웃음 거리가 됩니다. 이 세상의 원죄는 어느 누구도 스스로 끊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원죄를 끊을 수 있습니다.
‘비웃으시리로다’ לעג(라아그 3932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조롱하다, 비웃다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자신들 스스로 원죄의 결박을 끊을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을 비웃고 조롱하십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자신들 스스로 세상의 군왕이나 관원들처럼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고 원죄의 결박을 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을 보시면서 비웃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말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절대 원죄를 스스로 끊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향하여 계속해서 비웃고 계십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주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나의 모든 원죄를 가져가진 주님만을 따라야 합니다. 나 스스로 원죄의 결박을 끊을 수 있다고 말하면 주님은 나를 향해서 비웃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2:5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세상의 군왕과 관원들이 자신들 스스로 결박된 끈을 끊고 벗어버리려고 하니 하나님은 분을 발하시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말씀합니다.
‘놀라게 하여’ בהל(바할 926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복수) 놀래다, 당황하다, 무서워하다, 서두르다, 급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자신들 스스로 원죄를 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놀라게 하시고 당황하여 두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심판의 두려움이 그들의 심령 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저버리는 자는 마음에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들어오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는 마음이 급하게 되고 서두르게 되어 삶 자체에 안정감이 없이 분주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구속을 저버리고 자신들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자들에게 심령 속에 심판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주게 됩니다. 옴짝달싹 못하게 하여 평생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피엘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평생 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혼은 자유 함이 없고 항상 불안감에 쌓이게 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내 마음은 평안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왕을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루살렘의 골고다에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들의 원죄를 끊기 위해서입니다. 원죄가 사라지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세웠다’ נסך(나사크 5258 동사, 칼, 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붓다, 따르다, 주조하다,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골고다에 세웠습니다. 기름 부음 받은 왕으로서 주님을 골고다에 세워 창세전에 선택한 자들의 모든 원죄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어떤 형상을 주조하여 만들 듯이 만들어 원죄를 해결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모든 원죄를 해결해 주심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직 독생자가 아니면 원죄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율법주의자들이 따라가는 길을 가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자신이 원죄를 해결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죄악의 결박을 스스로 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주님의 구속을 부인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대적하여 비웃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원죄를 자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 원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독생자 주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고통을 당하게 했습니다.
나의 원죄를 해결해 주시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제 내가 스스로 원죄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구원은 행위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가르치거나 배우면 안 됩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이 웃으면서 조롱하게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원죄가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골고다에서 나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약성경 원어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30장 아굴 강해 설교문] “나의 두 가지 기도”(잠30:7-9) (0) | 2020.08.13 |
---|---|
[시편 126편 설교문] “나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도다”(시126:1-6) (0) | 2020.08.13 |
[시편 46편 설교문]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라(시 46:1-11) (0) | 2020.08.13 |
[시편 61편 서원 설교문] “나의 서원을 매일 이행하리이다”(시61:1-8) (0) | 2020.08.13 |
[시편 91편 설교문] 나의 구원을 너에게 보이리라(시 91:9-16) (0) | 2020.08.12 |
[시편 91편 설교문] “너는 똑똑히 보리니”(시91:1-8) (0) | 2020.08.12 |
[시편 27편 설교문]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시27:1-6) (0) | 2020.08.12 |
[히브리어 신약 성경] 히브리어 신약 성경을 참고해야 하는 이유? (0)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