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4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시로서 절마다 다윗이 히브리어 알파벳을 따라서 시로 하나님께 노래했습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은 상형문자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 34편 8절은 히브리어 알파벳 테이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테이트는 뱀이라는 상형에서 왔습니다. 다윗이 테이트를 시작하면서 8절을 기록하고 있으니 우리는 그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라(시 34:8)
알파벳 테이트는 뱀이라는 상형에서 왔습니다. 고대근동에서 뱀은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성경에서 뱀이라는 동물은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 뱀의 이미지는 나쁜 이미지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뱀은 사탄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도 뱀과 같이 지혜롭게 행동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뱀은 무조건 나쁜 사탄의 이미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혜롭게 받아서 지혜로운 행동으로 세상에 전파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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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혀가 두 개입니다. 하나의 말이 나왔다가 끝에 가서 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에덴동산에 있었던 뱀과 같이 말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혀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말을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같은 종교인들이었습니다. 이들도 자신의 율법을 전파하기 위해 열심히 지혜롭게 말을 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할 때에 이들처럼 지혜롭게 사람들에게 말을 잘할 것을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들도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뱀 같이 지혜롭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테이트라는 알파벳은 어머니들의 자궁처럼 생겼다고 해서 자궁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궁에 아이가 10달 동안 있는 것처럼 테이트는 선한 것을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테이트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간직해야 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테이트의 숫자체계는 9에 해당합니다. 숫자 9는 종말, 최후, 심판, 성령의 열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주님의 선한 말씀을 간직하고 있는 자들은 마지막 종말의 때에 심판을 받지 않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아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한 말씀을 말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토브 2896) 좋은, 선한, 즐거운, 이라는 뜻입니다. 토브라는 단어는 선한 하나님의 말씀과 선한 행실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테이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한 행실과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간직하라는 의미입니다.
시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음가 : 타아무 우레우 키 토브 아도나이 아쉐레 하게베르 예헤세 보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라”(8절)
♣명제: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체험한 사람이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도 예수그리스도를 체험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다윗은 울타리 안에 들어와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생명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양이 울타리 안에 들어오면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여호와의 사자가 도와주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자들은 이제부터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의 복음을 맛보아야 합니다. 체험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히6:4-6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하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들어와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천국의 능력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되어 회개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런 자들은 교회에 들어와 말씀을 맛 본체 한 것입니다. 실제로 주님의 선한 말씀을 맛보고 체험한 자들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주님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맛보지 못한 자들이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체험하고 주님의 선한 행실을 맛본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님과 연합이 된 자들이며 항상 주님이 함께 하는 자들입니다.
‘맛보아’ (타암 2938 VQMMYP 동사, 칼, 명령, 남성, 2인칭, 복수) 맛보다, 경험하다, 구별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8절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테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다윗이 먼저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맛보고 경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라는 것을 구별하여 깨달은 것입니다. 테이트는 어머니의 자궁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을 다윗은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언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게 됩니까? 아기스 왕 앞에서 두려워하여 다윗이 미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행동을 통해서 아기스 왕이 정말로 미친 사람인 줄 알고 쫓아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다윗이 미친 행동을 했던 단어가 (타암)입니다. 다윗은 미친 행동을 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던 것입니다. 아기스의 손에서 생명을 구원받은 체험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한 행위이며 은혜라는 것을 잊지 않고 너희들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강력하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신이 체험을 했던 것을 명령법을 사용하여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도 되고 맛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선하심을 체험하라는 다윗의 결단의 명령입니다.
우리들도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다윗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아기스 왕과 같은 상황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만들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없이는 절대 살아날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때에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체험할 때에 신앙이 더 굳어지는 것입니다.
‘알지어다’ (라아 7200 VQMMYP 동사, 칼, 명령, 남성, 2인칭, 복수) 발견하다, 보이다, 택하다, 드러내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통 안다는 단어는 (야다 3045) 알다, 이해하다, 라는 뜻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라아)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야다는 내가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먼저 내가 체험하고 인식하려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고 구별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는 것도 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선택받은 백성들에게 밝히 보여서 드러내 주실 때에 선하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에 주님의 십자가의 선한 행위가 밝히 보이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선하신 행위가 보이는 것은 너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도 반드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체험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복음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믿게 해주셔서 구원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을 확증하고 마음 가운데 확신이 들어오니 주님의 증인으로서 자신 있게 세상의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맛보라고 선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 자신이 체험한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경험을 우리들도 체험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체험했다면 이제부터 자신 있게 주님의 복음의 증인으로서 명령하여 선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자들이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베드로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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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4:11-12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세 번이나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제사장 앞에 나가서 자신 있게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들이 버린 돌로서 집의 모퉁이 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으며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고 자신 있게 대제사장 앞에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디도미 1325 VPRPNNS 동사, 분사, 완료, 수동, 주격, 중성, 단수) 주다, 하사하다, 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에 차서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대제사장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외에 이 세상에서 구원을 받을 만한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완료 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이름 외에는 전혀 다른 이름을 구원하기로 주신 적이 없습니다. 행동이 끝난 것이 완료입니다. 하나님은 만세전에 예수님 이름으로 구원을 시키기로 행동이 끝난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예수님의 이름을 주셨습니다. 수동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동의 의미는 하나님이 원하는 자들에게만 주님의 이름을 구원자로 주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대제사장들은 주님의 이름은 알지만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이들에게는 수동태로 주님의 이름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가 주님의 이름이 믿어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주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님의 이름을 구원자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피하는’ (하사 2620 VQIMZS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피하다, 의지하다, 보호받다, 의뢰하다, 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는 자들은 주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주님의 보호를 받기 위하여 주님의 품으로 피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며 신뢰하기 때문에 주님께로 피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죄인들이 피했던 곳이 어디입니까? 도피성입니다. 도피성은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나타내는 장소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죄인이라도 죽일 수가 없습니다.
도피성은 (미크라트 4733) 도피처, 보호시설, 이라는 뜻이며 (칼라트 7038) 지체가 덜하다, 발육이 부진하다, 꼬리가 짧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도피성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죄를 지은 자들이 들어가서 생명을 얻는 곳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 지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죄인들은 정상에서 벗어난 자들입니다. 지체가 덜하다, 라는 의미는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또한 동물들이 꼬리가 잘려서 짧으면 이것도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입니다. 영적으로 이런 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도피성으로 들어와 살게 되는 것입니다. 도피성에는 대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먹는 음식을 죄인들이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주님 안에 들어오면 주님의 십자가 진리의 복음을 공급받게 됩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비정상적인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서서 정상적인 의인으로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주님의 도피성으로 피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주님의 도피성에 머물러 있는 자들은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미완료시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씀합니다. 다윗이 테이트라는 알파벳을 통해서 시작하고 있는 것은 주님의 선한 지혜의 말씀을 맛보고 체험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어머니의 자궁을 나타내는 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 도피성으로 피하여 영원히 보호함을 받고 복을 받는 자가 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의 도피성으로 피신하여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고 주님의 진리의 복음의 말씀을 먹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룻기 2장 성경원어 설교말씀] 보아스의 은혜(룻 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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