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시편 27편 설교문]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시27:1-6)

체데크 2020. 8.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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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편 27편 설교문 중에서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시27:1-6)

 

명제 :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 살기를 원했다.

목적 :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여호와의 집에 거주해야 한다.

 

인간들은 인생이 잘 풀리면 자신의 능력이 출중하여 된 줄로 압니다. 이럴 때에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더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에 환난이 찾아오고 나의 능력으로도 환난과 고통을 이겨내지 못할 때에는 오롯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의지하게 됩니다. 다윗도 환난을 당할 때에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주님의 능력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에도 주님의 능력을 사모하면서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께 바라던 한 가지 일을 소망해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집에서 살면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들도 주님의 집에서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소망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주님께 무엇을 바라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27:1 여호와는 나와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다윗의 고백은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합니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할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이 나의 빛이고 구원이십니다. 사탄의 무리를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하리요’ ירא(야레 3372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에 인생의 빛이 되시고 영혼의 구원자가 되기 때문에 인간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칼형을 쓴 것은 다윗 자신은 주님과 함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두려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다윗의 마음에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이 빛이 되어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셔서 환난과 고통과 사람들을 죽을 때까지 두려워하지 않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가면 세상의 사람들과 영적인 문제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무서워하리요’ פחד(파하드 6342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두려워하다, 당황하다, 서두르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의 능력이 되시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볼 때에 두려워하거나 무서워서 당황하여 행동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무섭거나 두려워지면 잠시 생각이 멈춰버립니다. 그러다가 당황하면 어찌할 줄 몰라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서둘러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칼형을 쓴 것은 다윗 자신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나 환난과 어려움의 환경이 닥쳐도 태연하게 당황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을 지켜주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적들이 쳐들어와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도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럴 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 안에서 태연하게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나의 목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시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다윗은 악인들이 자신의 살을 먹으려고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다고 고백합니다.

 

‘실족하여’ כשל(카샬 3782 동사, 칼,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발부리가 걸리다, 비틀거리다, 넘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을 죽이려는 많은 악인들과 원수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이 다윗을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하나님은 그들 앞에 장애물을 놓으셔서 발부리가 걸리게 하시고 걸음걸이가 비틀거려 술에 취한 사람처럼 넘어지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은 이와 같이 하나님이 보호하셔서 다윗처럼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내주십니다. 칼형을 쓴 것은 악인들이 다윗에게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이들은 다윗에게 다가오지도 못하고 쓰러지고 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완료 시제는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달려들었지만 하나님께서 발부리가 걸려 넘어지게 하셔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했다는 의미입니다. 사울도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이 결국 죽었습니다.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도 아버지를 배반하고 왕이 되려고 했지만 실족하여 일어서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우리들도 인생을 살면서 많은 악인들이 나의 살을 먹으려고 달려들 때가 있습니다. 사업을 망쳐 놓으려고 하고 내가 만들어 놓은 것을 빼앗아 살을 파먹으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내 주변의 원수들이 나를 죽이려고 달려들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의 팔이 원수들을 실족하게 하여 넘어지게 함으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하십니다.

 

시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다윗은 많은 이방의 군대들이 자신을 대적하여 진을 칠지라도 마음이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자신을 친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연하리로다’ בטח(바타흐 982 동사, 칼, 분사능동, 남성, 단수) 믿다, 신뢰하다, 의지하다, 안전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왜 군대가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나도 마음이 태연할 수 있을까요? 구원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하면 사업을 할 때나, 공부를 할 때나, 목회를 할 때나, 무슨 일을 할 때에도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집니다. 주님이 지켜주심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칼형을 쓴 것은 다윗은 어떤 군대가 일어나 전쟁을 일으킨다 할지라도 근심 걱정을 스스로 하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분사 능동은 다윗은 환경과 상황이 두렵고 힘들다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요동치지 않고 주님을 더 신뢰하고 믿음을 확고히 하여 평안을 찾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도 군대가 쳐들어와도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다윗처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다윗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을 구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다윗처럼 주님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여호와의 집이 되어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구하리니’ בקש(바카쉬 1245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단수) 찾다, 요구하다, 원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한 가지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요구하여 찾는데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모하는 일을 평생에 찾고 구하겠다고 고백합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다윗은 하나님께 구할 것이 많이 있지만 모든 것은 필요 없고 오직 한 가지 일을 위해 구하겠다는 의지를 말합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세상의 정욕적인 것을 구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구하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의 일을 위해 다윗처럼 구하시고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여호와의 집이 되기를 원하시고 교회와 사업장이 여호와의 전이 되어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미완료 시제를 쓴 것은 다윗은 계속해서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기를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거주하는 것을 평생에 구해야 합니다.

 

‘사모하는 그것이라’ בקר(바카르 1239 전치사. 동사, 피엘, 부정사연계형) 찾다, 구하다, 조사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주님의 성전에서 주님의 뜻을 찾고 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다윗의 마음은 오직 주님을 향하여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의 성전에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평생을 사는 것이 소원이라고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ל(레) 라는 전치사를 쓴 것은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 주님의 뜻을 구하면서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사업장에서, 직장에서, 집에서 오직 주님의 뜻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까?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 주님의 성전이 되어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을 열심히 조사하여 나를 왜 이곳에 두셨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자신을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자신을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셨다고 말합니다.

 

‘비밀히 지키시고’ צפן(차판 6845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공성, 1인칭, 단수) 숨기다, 저장하다, 비축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환난 날에 초막 속에 비밀히 숨기셨습니다. 농부가 가을에 추수하고 나면 곡식 창고에 도적이 들지 못하도록 저장하여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비축해 놓는 것처럼 다윗을 하나님이 숨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그일라에 있을 때에 다윗을 십 광야 수풀에 곡식을 저장하여 비축하듯이 숨겨서 사울의 손에서 지켜주셨습니다.

 

칼형을 쓴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다윗을 환난 날에 주님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셨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해도 죽지 않은 것처럼 다윗의 평생에 하나님이 지켜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자는 주님의 초막 속에 거주하게 하셔서 환난 날을 지켜주십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집과, 사업과, 교회가 주님의 초막이 되어 환난을 이겨낼 수 있게 하십니다.

 

‘나를 숨기시며’ סתר(사타르 5641 동사, 히필,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공성, 1인칭, 단수) 숨기다, 감추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장막 은밀한 곳에 숨겨주셨습니다. 적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곳에 다윗을 감추어서 지켜주셨습니다. 압살롬이 다윗을 배반하고 왕이 되려고 모반했을 때에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산시켜버리고 다윗을 숨겨서 지켜주셨습니다. 히필형을 쓴 것은 하나님이 직접 아히도벨의 계략을 무산시키고 다윗을 지켜주셔서 숨겨주신 것처럼 다윗을 숨기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주도 하에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다윗이 원수들에게 죽을 위험이 많았지만 평생토록 함께 하셔서 다윗을 지켜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나를 지켜주셔서 주님의 장막 안에 숨겨 주십니다. 주님의 장막 안에 있으면 영원히 보호함을 받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두시리로다’ רום(룸 7311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공성, 1인칭, 단수) 높이다, 세우다, 이끌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높은 바위 위에 올려놓으시고 세운다고 고백합니다. 바위는 튼튼합니다. 이곳에 올라가 있으면 무너질 염려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하나님이 나를 세워주시고 높여 주시면 두려움이 없고 무너질 염려가 없습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바위 위에 올려서 세워주시는데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높여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하나님이 자신을 바위 위에 높여서 세워주시는데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왕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하나님이 세워주시면 어떠한 인생의 환난 풍파가 몰아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시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자신의 머리가 자신을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린다고 말합니다. 이제 원수를 바라보면서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자신은 주님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고 노래하며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있으면 원수들로부터 보호함을 받기 때문에 안연하게 주님을 높이는 찬송과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 바라는 한 가지 일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사는 일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 땅에서 사는 모든 거처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곳이 천국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지켜주시고 함께 하고 있음을 고백하시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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