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송구영신 설교말씀 중에서 창조의 세계관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 년이 흘러가고 새로운 일 년이 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세계에서 유한한 세계를 만드셨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이 시간은 계속해서 갈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유한한 세계는 사라지고 무한한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원한 세계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을 통해서 무한한 시간을 준비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의 생활도 무한한 세계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것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이 하나님을 향한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창조의 세계관(창 1:1-5)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2 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우리가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기독교인에게는 새해가 있고 묵은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사는 것은 이 세속의 시간 개념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으나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의 삶이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의 회전에 따라 해가 바뀌는데로 우리의 나이를 계산하거나 삶의 방향을 정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성경은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시리라. 우리 동양인의 하루는 아침에 시작하여 저녁으로 끝이 납니다. 이는 빛에서 끝이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 있는 창조의 첫날에 대한 묘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좌절에서 희망으로 소망을 주고 있는 셈입니다. 창조의 첫날에 신비를 알고 사는 사람은 언제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 속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그 처참한 민족적 고난 속에서도 굳세게 살아남게 된 원동력이 바로 이런 희망적 세계관이었습니다.
내가 깨달은 것 그리고 아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것은 "밤은 지나고 아침은 언제나 오고야 만다"라는 사실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침은 어김없이 온다"라는 이 말은 기독교인의 승리적 인생관이요 희망에 사는 자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서 저녁이 되면 아침이 되는 희망적 삶을 고백할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창조의 세계관을 갖은 사람은 좋은 일을 기대하며 삽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첫째 날에 빛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하루 창조물을 만드사 다음에 아침을 맞으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루 하나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면 언제나 좋은 것을 기대하시고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는 금년 새해에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축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성도 여러분들께 부탁이 있습니다.
(1) 간절히 구하면 구한대로 받습니다.
(2) 수준 높은 기도로 하나님 마음에 맞게 기도하면 구하지 않은 것까지 받습니다.
(3) 가장 좋은 기도는 좋은 것으로 받는 기도입니다.
창조의 하나님을 생각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우리는 언제나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인생은 종종 캄캄한 밤을 맞아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때가 있습니다.
2. 창조의 세계관을 갖은 사람은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새해 아침에 좋은 것을 기대하는 사람은 그 좋은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며 출발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첫날부터 목표가 있었습니다. 천지는 자연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있는 우연의 산물이 아닙니다. 천지창조는 하나님의 목표의 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첫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만드셨습니다. 목표가 없는 삶은 아무런 결과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3. 창조의 세계관을 갖은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행동의 하나님이십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신이 무엇 때문에 혼돈하며 공허하고 흑암의 깊은 곳에 운행해야 하겠습니까? 이것은 하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일을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혼돈 속에 질서를 창조하시고 공허 속에 생명을 창조하시고 흑암 속에 빛을 창조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것은 성령 안에서 자유케 하며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며 세계선교의 큰 목표를 이르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것을 기대하고 목표를 세우고 행동하는 자가 될 때에 놀라운 창조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창 1:1절에 말씀을 자기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기대를 가지시고 우리 하나하나가 큰 일을 하기를 기대하십니다. 새해에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좋은 것을 기대하고 큰 목표를 세우며 그 목표를 위하여 행동하게 될 때 큰 열매가 맺힐 것으로 믿고 전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가복음 헬라어 성경말씀] 예수님 공생애 하나님 나라 선포(막 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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