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암논과 다말 설교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암논과 다말 이야기(삼하 13:1-6)
● 명제 : 암논은 율법주의자이고 다말은 복음을 가진 자를 의미한다.
● 목적 : 암논과 같은 자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가 암논과 다말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암논과 다말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인 다윗의 죄 때문에 일어나게 됩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기 위하여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죽였습니다. 이 일 때문에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책망하시고 집안에 재앙을 일으키신다고 했습니다. 결국 다윗의 죄 때문에 암논과 다말의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성경 속의 실제적 이야기이고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구속사 관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암논은 율법주의자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이복 누이인 다말을 연모하여 동침하려고 합니다. 다말은 주님의 신부로서 복음을 따르는 자의 예표입니다. 암논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다말과 같은 주님의 신부들을 망가지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암논과 같이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삼하13: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그를 사랑하나
다윗의 아들 중에 압살롬이 있는데 그의 누이 중에 아름다운 동생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다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윗의 다른 아들 암논이 다말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말’ תמר(타마르 8559) 다말이며 종려나무라는 뜻입니다. 종려나무는 위로 곧게 올라가서 많은 대추야자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말과 같은 주님의 신부들은 이 땅이 아닌 하늘로 높이 올라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대추야자는 달콤하기 때문에 꿀이라고 표현합니다. 꿀 송이와 같은 복음의 말씀을 전하고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 바라보고 이 땅이 아닌 하늘을 향하여 높이 곧바로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달콤한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암논’ אמנון(암논 550) 암논이며 성실함이라는 뜻입니다. 암논의 이름은 믿음이 있고 성실한 자를 의미합니다. 겉으로는 의롭고 성실하고 믿음이 좋은 것 같지만 속으로는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탐욕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겉만 신앙 좋은 탐심의 사람을 말합니다.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암논과 같은 자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입니다. 이 같은 자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자신의 욕심만 채우기 위해서 신앙 있는 척하는 사람입니다.
삼하13:2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라
다말은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암논이 알고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들었습니다.
‘처녀이므로’ בתולה(베툴라 1330) 처녀, 소녀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동정녀를 의미하는 단어로서 남자와 전혀 성적인 관계를 맺지 않은 순수한 처녀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다말은 자신의 몸가짐을 잘 지킨 품행이 올바른 처녀였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신부들은 다말과 같이 거짓된 사상에 물들지 않고 우상의 신랑과 하나가 되지 않은 처녀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신랑만 믿고 따라가는 신앙을 가진 신부를 의미합니다. 암논은 이런 다말 때문에 병이 생겼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다말과 같이 순수한 복음을 따라가는 주님의 신부들에게 접근하여 율법의 사상을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알고’ פלא(팔라 6381 와우접속사.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뛰어나다, 비범하다, 기이하다, 놀랍다라는 뜻입니다. 암논은 자신의 이복 누이인 다말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다말은 평소에 몸가짐에 신경을 쓰고 품행이 방정하여 남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도의 길을 지키면서 살았던 처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관성이 있는 단어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기묘자라는 단어가 פלא(펠레 6382)인데 기묘자라는 단어의 어근이 פלא(팔라)입니다. 다말과 같은 주님의 신부는 영적인 몸가짐을 잘하여 기묘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믿음으로 가야 합니다. 교회에서 암논과 같은 율법주의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항상 영적으로 깨어 놀랍고 신비스러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삼하13:3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암논에게는 요나답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며 심히 간교한 자라고 말씀합니다. 암논과 같은 율법주의자들 옆에는 사탄과 같은 간교한 자가 옆에 있습니다. 신앙이 올바른 사람이 아니라 거짓 복음에 빠져 있는 자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결국 죄를 짓게 됩니다.
‘요나답’ יונדב(요나다브 3122) 요나답이며 여호와께서 촉구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요나답은 간교한 자로서 다말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암논 옆에서 죄를 짓게 만듭니다. 다말을 취하도록 독려하게 만들고 그 방법까지도 가르쳐 줍니다. 암논이 고민할 때 그것이 여호와의 뜻이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마음을 부추기게 합니다. 이런 자들이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의 사상에 묶여서 주님의 뜻인 것처럼 속여 죄를 짓게 만듭니다. 다말과 같은 주님의 신부들은 암논과 요나답과 같은 사람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 종말을 살아가는 이때에 우리에게 이런 자들이 찾아와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거짓 우상을 섬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을 주님으로 섬기게 만드는 이런 자들의 말을 뿌리쳐야 합니다.
삼하13:4 그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당신은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냐 내게 말해 주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함이니라 하니라
요나답이 암논에게 접근하여 말합니다. 당신은 어찌하여 날마다 파리하여 가냐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암논은 자신의 문제에 대하여 요나답에게 말합니다.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사랑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나답이 제대로 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정신을 차리게 했겠지만 사탄의 혀를 가지고 있는 자이기 때문에 암논에게 죄를 짓게 만듭니다. 우리는 교회 생활을 하면서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복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야 만이 나의 신앙도 올바르게 주님을 믿음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삼하13:5 요나답이 그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그에게 말하기를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게 떡을 먹이되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요나답은 암논에게 말합니다.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다윗 왕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아버지에게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나에게 떡을 만들어 그의 손으로 먹여 달라고 요청하라는 말을 해줍니다. 복음이 없는 자들은 어떻게 하든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말합니다.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말합니다. 암논은 겉으로는 좋은 신앙을 가지고 있고 멋스러운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속은 음란과 사욕과 탐심으로 가득 채워진 우상 숭배자입니다. 교회에서 이와 같은 자들은 자신의 신앙이 최고인 것처럼 생각하고 거룩하게 앉아 있지만 속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다말과 같은 자들을 짓밟고 상처를 주고 자신들과 같이 지옥의 불 못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삼하13:6 암논이 곧 누워 병든 체하다가 왕이 와서 그를 볼 때에 암논이 왕께 아뢰되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과자 두어 개를 만들어 그의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니
암논은 거짓의 아비인 사탄의 계략에 빠져 요나답의 말을 듣고 병이 든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그것을 알고 다윗 왕이 암논을 보러 왔을 때 암논은 자신의 누이 다말이 와서 자신이 보는 데서 과자를 만들어 그녀의 손으로 자신에게 먹여 주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것을 볼 때 암논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결국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주님은 말씀합니다. 요나답과 암논과 같은 자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며 진리가 그 속에 없었고 진리에 서지도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며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다고 주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말과 같은 십자가 복음을 가지고 있는 주님의 신부입니다. 거짓의 우상인 자들과 절대 하나가 되지 않았고 거짓 복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해도 요나답과 암논과 같은 자들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신앙이 좋은 척하지만 속은 이미 거짓으로 가득 채워진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속에서는 진리를 절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찾으려고 해도 절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지금도 다말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만을 주장하고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받아 거듭난 백성들을 겁탈하려고 거짓 율법의 복음을 전파하려고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신랑 되신 주님과 더 가까이 연합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과 연합하지 않으면 거짓 우상의 남자들이 쉽게 보고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암논과 같은 자들이 다말과 같은 복음을 가진 자에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항상 십자가 복음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요나답과 같은 사탄의 궤계가 절대 나에게 임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말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갖추지 않으면 거짓 복음을 가진 자들이 나에게 다가와 나의 신앙을 더럽히고 수치를 주려고 합니다. 내가 가진 믿음은 잘못된 믿음이라고 하면서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게 되며 자 범죄를 지으면 구원이 취소될 수 있다고 가르치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다말과 같이 이름 속에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종려나무처럼 하늘로만 꼿꼿이 올라가 주님만 바라보고 종려나무가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전도의 열매를 맺어 많은 생명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부터 내 주변에 암논과 같은 거짓 복음을 가진 자들을 경계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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