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10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사람의 모양 같은 것이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모양 같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은 낙심한 자를 세워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오늘 이 시간 마음이 낙심되고 힘들 때 주님께서 마음을 위로하시고 세워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도 하나님께 위로를 받고 마음이 일어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모양 같은 것”(단 10:18-21)
♣명제: 사람의 모양 같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목적: 주님은 낙심한 자를 일으켜 세워주신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하려고 할 때부터 하나님은 응답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기로 마음을 먹은 자체가 하나님께 상달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부터 하나님은 먼저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시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믿고 구한 것은 이미 받은 줄로 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한 응답을 확신하면서 기도하면 문제에 대해서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응답을 천사를 통해 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언제 도착할 것인지 시간의 문제이지 답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에게 기도에 대한 응답을 가지고 오던 자가 하늘의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사탄의 무리에 잡혀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이때에 미가엘 천사가 도와줘서 다니엘에게 무사히 하나님의 응답을 줄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환상을 보고 너무나 힘이 없어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이때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다니엘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힘이 없고 낙심될 때에 주님이 나를 항상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단 10: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사람의 모양 같은 것이 다니엘을 만지며 강건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람의 모양 같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또’ יסף(야샤프 3254) 더하다, 주다, 전무후무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현재 몸에 힘이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너무나 무서운 환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갑자기 주님의 손길이 다가와 용기를 주고 영적인 기운도 덤으로 더 주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니엘에게 이런 체험은 일생 가운데 전무후무한 체험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이런 체험을 할 수 없는 것을 다니엘은 직접 주님의 손길을 받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힘이 빠졌을 때에 갑자기 어디선가 사람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이 손길은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서 다니엘에게 다가온 것입니다. 이 손길은 너무나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지 못한 주님의 손길을 다니엘 혼자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다니엘처럼 인생을 살 때에 아주 무서운 일에 봉착했을 때가 있습니다. 다리가 풀리고 땅에 주저앉아 일어서고 싶은 마음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 주님은 조용히 찾아와 마음을 위로하시고 어루만져 주셔서 두려움을 제거해 주시며 육체적으로 빠진 힘도 다시 용기를 주어 일어서게 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에 낙심되어 죽기를 각오할 때에 주님께서 먹을 양식과 물을 주면서 위로하시고 영적으로 힘을 부어 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에게도 이런 상황의 환경을 만났다면 낙심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기다리면 주님은 반드시 나를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나를 강건하게 하여’ חזק(하자크 2388) 굳세게 하다, 강하여지다, 격려하다, 도와주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다니엘에게 찾아와 낙심된 마음을 강하게 해 주시고 격려하셔서 도움을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다니엘은 주님의 손길을 받고 더 이상 마음이 약해지지 않고 마음을 굳게 먹어 앞으로 될 일에 대해서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니엘에게 찾아와 힘을 주어 영육으로 강건하게 해 주시는데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마음에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고 육체적으로는 힘이 없어 쓰러져 죽을 지경이었는데 주님의 말씀과 손길을 통해 더 이상 힘을 낼 수 없을 정도의 최고의 힘이 날 수 있도록 소망을 주셨는데 주님의 손길이 즉시 닿으면서 마음에 용기가 생겼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더 굳세게 마음 깊은 곳과 영혼에 이르기까지 강건케 되는 은혜를 다니엘이 받았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면 영혼과 육신이 강건하게 되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두려워할 때에 주님은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고 마음에 용기를 심어주시고 있습니다. 나의 환경에 고통이 찾아올 때도 주님은 나를 버리지 않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일어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지 못했을 뿐이지 주님은 항상 내 안에 계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 10: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주님은 바로 말씀하시기를 큰 은총을 받은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고 평안하라 강건하라 힘을 주시고 있습니다. 다니엘이 이 말씀을 듣자마자 다니엘은 힘이 났습니다.
‘두려워하지’ ירא(야레 3372) 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걱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다니엘에게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무서워 떨며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 주시고 있습니다. 주님이 항상 함께 하시기 때문에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선택된 백성들은 주님이 보호하시고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다니엘 자신에게 자신 스스로 자발적으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두려움은 계속 이어지는데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령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주님을 믿는 믿음이 이 두려움을 모두 사라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라’ אל(알 408)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다니엘에게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지금 당장부터 이 말씀이 떨어진 순간부터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항상 함께 하여 도와주시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이 지금 말씀하신 순간부터 앞으로의 일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곧 힘이 나서’ חזק(하자크 2388) 담대하다, 붙잡다, 머물다, 굳게 지키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강건하라고 말씀하시자 다니엘의 마음에 담대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 마음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에 주님을 확실히 붙잡고 늘 주님 안에서 머무르면서 항상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되겠다는 굳은 결심이 생긴 것입니다.
다니엘은 주님의 말씀에 힘을 내서 일어서니 자신의 마음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용기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자 다니엘의 마음속에는 두려웠던 마음이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힘이 없고 두려워 떨던 다니엘이 이제는 당당하게 일어나 주님께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전과는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말씀이 심령에 들어가면 두려움과 무서움 공포는 사라지고 당당함과 용기가 생기게 됩니다. 복음의 능력입니다. 십자가 복음이 나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소극적이던 나의 태도가 의인이 되니 당당하게 주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의 삶이 아니라 의인의 삶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 10: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주님은 말씀합니다. 왜 너에게 왔는지 아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앞으로 너를 괴롭히고 죽이려 하고 두렵게 하는 영적인 사탄의 존재들과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바사 왕과 헬라 왕들과 싸우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바사 국이 헬라 국에 무너지게 됩니다. 모두가 이방 나라입니다. 주님은 비유적으로 이런 사탄의 세력들과 싸워 더 이상 다니엘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시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싸우려니와’ לחם(라함 3898) 공격하다, 파괴하다, 싸우다, 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사탄의 세력을 공격하여 싸워 승리하시고 더 이상 악한 세력들이 일어서지 못하도록 완전하게 파괴하여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은 바사 군주를 대표하는 사탄과 싸우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합니다. 사탄의 세력들이 주님을 공격하고 택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사탄과 싸우는 것은 바로 주님의 택한 백성들을 위해서 싸우게 됩니다. 주님이 맨 앞에서 싸우지 않으면 택한 백성들은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바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사탄의 머리를 짓밟아 주셔서 완전히 죽음을 파괴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나는 사탄에게 붙잡혀 죽음의 사슬에 묶여 있었습니다. 이 죄악의 사슬을 주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과 피를 흘려주심으로 나의 죄악의 사슬이 완전히 끊어지고 영원한 생명의 밧줄로 묶어 주셔서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바로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단 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주님을 위해 싸울 자들은 미가엘뿐이라고 말씀합니다. 천사들도 주님을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12 영의 천사를 부릴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마 26:53)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열두 영은 바로 열두 군단입니다. 엄청난 천사를 주님은 부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시지 않은 것은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명령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사탄에게 지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님을 외면하시고 십자가에 달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죽지 않으면 내가 살아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다니엘이 앞일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공포에 질려 있을 때에 주님이 나타나 힘을 주고 말씀으로 용기를 주었습니다. 다니엘은 즉시 주님의 말씀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낙심될 때에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려워 떨고 있을 때에 주님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말씀을 통해 힘을 주시고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도 말씀입니다. 진리의 십자가 복음을 들을 때에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은사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은사는 체험적이어서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사그라집니다. 하지만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마음 가운데 채워지는 것 같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가슴에 꽉 채워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며 말씀으로 은혜를 받으면 식어지지 않고 항상 마음에 구원의 확신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와도 말씀이 나를 인도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이미 저와 여러분들은 심령에 주님의 손길이 임했습니다. 따뜻한 주님의 손길을 느껴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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