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삼손-믿음의 인물

체데크 2021. 3.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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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 말씀 중에서 믿음의 인물인 삼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으로 탄생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마노아에게 삼손을 허락했습니다. 삼손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실인이었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면 안 되고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면 안 되고 시체를 만져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삼손을 생각하면서 나도 하나님께서 선택한 나실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로 구별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상을 지워버리면 안 됩니다. 독주를 마시면 안 됩니다. 거짓 복음을 들으면 안 되는 것을 말합니다. 썩을 시체를 만지면 안 됩니다.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와 대화하면 안 됩니다. 결국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와 함께 하니 나도 부정해집니다. 나실인들은 음식을 구별하여 먹었습니다. 우리도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됩니다. 육체도 건강해야 하고 영혼도 건강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실인과 같은 성도의 삶입니다.

 

삼손-믿음의 인물

 

1. 사사들의 행적

 

1) 사사 시대(삼상 3:1, 17:6)

삼상 3: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삿 17:6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여호수아가 사망한 이후 사무엘이 등장하기까지의 기간을 사사 시대 혹은 암흑기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은 이스라엘에 율법이 있고 지도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고 그러므로 백성들이 자의로 행했던 기간입니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우상 숭배를 향한 타락의 길로 내달았고 그 결과 주변의 여러 국가들에 의해 지배당하고 복속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러한 암흑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다스리던 지도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곧 사사들이었습니다.

 

2) 역대 사사들(3:15, 11:1)

삿 3: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삿 11:1 길르앗 사람 입다는 큰 용사였으니 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이었고 

 
사사기에는 12명의 사사에 대한 기록이 나타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사들은 이스라엘의 역경 가운데 하나님의 선택과 부르심을 받아 홀연히 일어났던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인간적인 약점들을 가진 사람들로서 다만 하나님의 신의 감동으로 이러한 일들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사사기에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사사들로서는 옷니엘, 에홋, 바락, 기드온, 입다, 삼손 등이 있습니다.

 

3) 사사들에 대한 평가(3:11, 8:28)

삿 3: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삿 8:28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이 사는 사십 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더라 


그런데 이런 사사들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일치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그들과 그들의 사역에 대한 평가입니다. , 어느 사사는 몇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그가 다스리는 동안 이스라엘은 평탄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그러한 평가를 받을 만한 인물들이요, 또 업적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 결국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우신 목적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것임을 생각해볼 때, 그러한 평가는 사사로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2. 삼손의 업적

 

1) 사역의 특수성(13:5, 1:21)

삿 13: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삼손은 여러 가지 면에서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나면서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나실인이었으며, 성경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괴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것 이외에도 그의 사역이 갖는 특수성과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자가 전해 준 말에 분명히 나타나는데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의 사역은 완성을 향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이스라엘의 구원의 시작점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그의 이름의 뜻과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완전성 및 완결성을 비교하기 위한 시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사역은 단편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2) 삼손의 행적(16:30, 14:4)

삿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삿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우리가 삼손의 행적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때 과연 그의 생애가 이스라엘의 공인인 사사로서의 삶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의 평생에 걸친 블레셋과의 전투가 이스라엘을 대표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아닌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로서 인한 전투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블레셋과의 전투가 시작된 계기는 그의 결혼 문제입니다. 수수께끼에서부터 비롯된 아스글론 전투와처가를 빙자한 살육, 그리고 개인의 원수를 갚기 위한 다곤 신전에서의 자살 등 이 모든 전투들은 전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사사로서의 성격을 띠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하나님의 계획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3) 삼손에 대한 평가(16:31)

삿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성경은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20년을 지냈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가 사사로 있는 동안 이스라엘이 평안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삼손은 다만 이스라엘의 사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여성 편력과(참조, 14:2; 16:1,4), 이스라엘의 삼손에 대한 비난 등은 삼손의 사사로서의 자질과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삼손에 대한 인정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는 사사였다고 평가됩니다.

 

3. 믿음의 사람

 

1) 히브리 기자의 평가(11:1-2)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언니

히 11: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으니라

사사기 기자의 중립적이면서도 조금은 동정적인 평가에 비추어 볼 때 히브리서 기자의 평가는 매우 적극적이고도 긍정적입니다. 그는 삼손을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합니다. 히브리서 기자에 의하면 삼손은 다른 믿음의 위인들에 비해 조금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의 평가(2:14-15, 4:8)

출 2:14 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출 2:15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삿 4: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우리는 히브리서 기자의 평가에서 하나님의 평가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후하게 평가하시는 분입니다. 히11장의 평가들 가운데서 우리는 이런 경우들을 많이 발견합니다. 27절은 모세가 믿음으로 애굽을 떠났으며 임금의 노함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출애굽기의 기록과는 다릅니다. 32절에는 바락이 나오는데 그가 드보라보다 못난 사람이었음을 사사기가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시각에서 볼 때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진지함과 긍휼의 시각으로 이들을 보신 것입니다.

 

3) 우리에 대한 평가(5:19-20)

롬 5: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러한 하나님의 평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죄인으로 보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통한 의인으로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비록 많은 일을 하지 못한다 하여도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그것을 의로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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