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십계명 성경말씀 중에서 구덩이에 짐승이 빠진 경우에 관한 규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율법의 말씀 속에서 구속사 복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구덩이에 짐승이 빠진 경우에 관한 규정”(출 21:33-34) 53 계명
● 명제 : 구덩이는 물을 보관하던 장소로 관리를 잘못하면 사람과 짐승의 생명을 죽일 수 있다.
● 목적 : 구덩이는 물을 보관하는 곳이기 때문에 물이 없으면 생명을 죽일 수 있는 곳으로 변한다.
출 21:33-34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주인에게 돈을 주고 죽은 것은 그가 가지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율법의 말씀을 통해서 어떤 복음을 찾아야 할까요? 광야에서 구덩이는 중요합니다. 물이 부족한 곳이기 때문에 우기 때에 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팠습니다. 구덩이는 물이 있기 때문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곳이지만 물이 사라지면 생명을 죽이는 장소가 되고 감금시킬 수 있는 곳이 됩니다. 복음이 있는 교회라고 했지만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복음이 사라져 생명을 죽이는 장소가 되고 사람을 감금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구덩이를: בור 보르 953) 수조, 구덩이,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구덩이를 파서 물을 보관하려고 했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져 죽었다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구덩이는 물을 보관하던 곳이기 때문에 교회를 상징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항상 복음의 생수가 보관되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복음의 생수가 있을 때는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사라지고 난 구덩이는 함정과 같은 곳으로 변하여 뚜껑을 덮어두지 않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면 죽게 됩니다. 그럼 구덩이에 빠졌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창 37:23-2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 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의 채색 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그 구덩이는 물이 없어서 비어 있었습니다. 물이 없는 구덩이는 사람을 가두는 장소가 됩니다. 밖에서 건져주지 않으면 구덩이에 빠진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구덩이도 (בור 보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기에 물을 보관해 놓고 건기에 사용하던 구덩이입니다. 교회의 목사는 구덩이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복음의 생수가 끊어지지 않도록 항상 복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구덩이는 건기가 지나면 물이 부족하여 사라집니다. 목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의 비를 구덩이에 비축해 놓지 않으면 물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교인들은 물이 부족하여 영혼이 목말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이 없어지게 되면 교인들은 구덩이에 갇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벧후 2:4 하나님이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하나님은 범죄 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구덩이는 복음을 가지고 있지 않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의 생수가 넘쳐날 수 있도록 하여 영혼들이 지옥의 구덩이에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덮지: כסה 카사 3680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단수) 덮다, 숨기다, 감추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았습니다. 이 구덩이에 소나 나귀가 빠져 죽었습니다. 피엘형은 어떤 사람이 열심히 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구덩이를 팠는데 덮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관리를 소홀하게 하여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어떤 사람이 구덩이 파는 데만 신경을 썼지 관리하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도 교회 안에서 생수를 보관하겠다고 열심히 준비하여 구덩이는 팠지만 생수는 없고 있는 그대로 방치해 놓아서 사람들이 구덩이에 빠져 영혼이 죽으면 안 됩니다.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복음이 있어야 하는데 복음은 없고 열심히 교회당 키우는데 열정을 내서 교회당만 키웠는데 교인들은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빚을 지고 교회당을 지었기 때문에 헌금 설교만 강조하고 있다면 그 교회의 교인은 모두 영혼이 죽게 됩니다. 교회의 목사는 어떤 사람이 구덩이만 파듯이 교회당을 아름답고 크게 짓는데 목숨을 걸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은혜의 생수인 복음을 구덩이에 담아두는데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빠지면: נפל 나팔 5307 와우접속사. 동사, 칼, 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떨어지다, 넘어지다, 엎드러지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아서 소나 나귀가 그곳에 떨어져 빠졌습니다. 짐승은 말을 못하기 때문에 밖에서 사람이 건져내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와우접속사는 소나 나귀가 구덩이에 떨어져 계속해서 실족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칼형은 소나 나귀가 실제로 구덩이에 떨어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소나 나귀는 이성 없는 짐승과 같은 율법에 빠진 자들을 상징합니다. 교회 안에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거짓 복음에 빠져 고통을 당하는 벙어리와 같은 존재입니다.
이런 자들이 교회의 강단에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생수가 없음으로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고 구덩이와 같은 지옥에 던져져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목사는 물을 보관하기 위해서 구덩이를 팠다면 이곳에 반드시 생수를 가두어야 합니다. 이 물이 없으면 구덩이가 생명을 살리는 장소가 아니라 벙어리와 같은 육체에 빠져 살고 있는 영혼들을 잡아 죽이는 함정과 같은 장소가 됩니다. 우리의 교회를 함정과 같이 생명을 죽이는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구덩이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구덩이에 생명의 물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교회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물이 없으니 영혼을 죽이는 함정에 불과한 교회가 됩니다.
출 21: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주인에게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은 교회의 목사가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면 피 값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죽은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주어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결국 죽은 것은 자신이 차지하게 됩니다. 죽은 교회는 죽은 영혼만 차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보상하여: שלם 샬람 7999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완전하다, 완성하다, 온전하다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않아서 짐승이 빠져 죽었다면 짐승의 주인에게 구덩이를 팠던 사람은 완전하게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피엘형은 짐승의 주인이 섭섭하지 않도록 모두 보상해 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구덩이를 파 놓고 관리를 소홀하게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빠지는 짐승들의 주인에게 보상해 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교회에서 복음의 생수를 전파하지 않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죽였다면 하나님께 보상해야 합니다. 그럼 이 보상이 무엇입니까? 회개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아직 율법에 빠져 이성 없는 짐승처럼 살고 있지만 복음의 생수를 먹으면 살 수 있는데 생수를 먹이지 않고 함정을 만들어 거짓 복음을 전하였으니 반드시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잠 23:27 대저 음녀는 깊은 구덩이요 이방 여인은 좁은 함정이라
음녀는 깊은 구덩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음녀는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자를 상징합니다. 목사가 교회에서 복음의 생수를 전파하지 않으면 음녀와 같이 깊은 구덩이를 만들어 영혼을 죽이게 됩니다. 영혼을 죽이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피 값을 받게 됩니다. 죽은 짐승은 구덩이를 팠던 자의 몫이 됩니다. 이것은 결국 구덩이를 파 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물을 보관하지 않으면 죽은 짐승만 받게 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구덩이만 파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를 담지 않고 있다면 하나님은 피 값을 받게 됩니다. 이 피 값을 갚는다는 것은 회개하고 구덩이에 열심히 복음의 생수를 담아서 전파하면 됩니다. 만약에 회개하지 않고 계속해서 구덩이를 덮지 않고 복음의 생수를 담아 두지 않고 열어 놓으면 교회는 구덩이 주인이 죽은 짐승을 받듯이 교회의 영혼은 죽은 영혼만 남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구덩이에 영원한 생명수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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