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성막 성경말씀] “판결흉패”(출 28:15-30)

체데크 2020. 12. 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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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막 성경말씀 중에서 판결 흉패의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제사장의 가슴에는 흉패가 있었습니다. 이 판결 흉패에는 이스라엘 12 자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우리도 영적 이스라엘 지파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주님의 가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판결흉패”(출 28:15-30)

 

명제: 대제사장은 항상 가슴에 판결 흉패를 붙이고 있었다.

목적: 구원받은 백성들은 가슴에 호심경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

 

제사장의 예복 중에 오늘은 판결 흉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판결 흉패는 제사장의 가슴에 항상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판결흉패가 없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판결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판결흉패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28: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판결흉패를 만드는 데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가늘게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라고 하나님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금실’ זהב(자하브 2091) 황금, 정금, 이라는 뜻입니다. 금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의 흉패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색은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고 자색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며 홍색은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마지막으로 가늘게 꼰 베실은 의인을 나타내 주는 색입니다.

 

‘흉패’ חשן(호셴 2833) 아름답다, 내포하다, 번쩍이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의 가슴에 판결 흉패는 이스라엘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있는 곳이며 가슴에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사장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우림과 둠밈의 돌을 가지고 순간적으로 죄인과 의인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백성들의 가슴에도 십자가 예수님을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가슴에 복음의 흉패가 없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복음 제사장이 아닙니다.

 

제사장의 판결 흉패에는 열두 보석을 달아야 합니다. 이 보석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28:17-21)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 테에 물릴지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홍보석’ אדם(오뎀 124) 붉은색의 보석, 홍옥, 이라는 뜻입니다. 붉은색은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색입니다. 성도는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으로 속죄함을 받은 것입니다.

 

‘황옥’ פטדה(피트다 6357) 황옥, 이라는 뜻이며 금색을 띄고 있습니다. 성막에서 금색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나타내는 색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인간으로만 보지만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으로 믿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성과 신성으로 함께 보는 자들이 진정한 성도입니다.

‘녹주옥’ ברקת(바레케트 1304) 에메랄드, 취옥, 이라는 뜻입니다. 녹색을 띄는 보석입니다. 이 단어는 ברק(바라크 1299) 밝히다, 빛을 보내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밝혀야 하며 항상 하나님의 진리의 빛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와 같은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슴에 달려 있는 자들입니다.

 

‘석류석’ נפך(노페크 5306) 남보석, 번쩍이다, 라는 뜻입니다. 연녹색을 띄는 보석으로 성도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말씀으로 주님 안에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남보석’ ספיר(사피르 5601) 청옥, 선포하다, 전파하다, 라는 뜻입니다. 청색을 띄는 보석입니다. 성도는 진리를 입으로 세상에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전파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하는 자가 성도입니다.

 

‘홍마노’ יהלם(야할롬 3095) 금강석, 치다, 때리다, 부수다, 라는 뜻입니다. 연황색을 띄는 보석입니다. 성도는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죄를 물리치고 사탄과 맞서 싸워야 합니다. 악한 세력을 말씀으로 때려 부술 수 있는 자가 복음을 가진 성도입니다.

 

‘호박’ לשם(레솀 3958) 적황색 보석, 깨다, 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항상 진리의 말씀으로 깨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여 잠자는 자들을 깨워야 하는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백마노’ שבו(셰부 7618) 백마노, 타오르다, 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항상 진리의 말씀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뜨거움이 없으면 세상의 죄들이 내 마음속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항상 뜨겁게 불타오른다면 신앙생활에서 실족하는 일이 없습니다.

 

‘자수정’ אחלמה(아흘라마 306) 자수정, 꿈을 꾸다, 강하여지다, 라는 뜻입니다. 자색을 띄는 보석입니다. 자색은 왕을 상징하는 색깔입니다. 성도는 왕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에 대한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왕 되시는 주님과 함께 하니 신앙이나 믿음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가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녹보석’ תרשיש(타르쉬쉬 8658) 황보석,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רשש(라샤쉬 7567) 산산이 깨트리다, 파괴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모든 죄를 산산이 깨트리시고 사탄들이 다시는 구원받은 백성들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파멸시킨 것을 믿는 자들이 성도입니다.

 

‘호마노’ שהם(쇼함 7718) 청옥수, 호마노, 희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 검정, 빨강, 흰색이 섞여 있는 보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진홍같이 붉은 죄가 양털같이 희게 된 자가 성도입니다.

 

‘벽옥’ ישפה(야셰페 3471) 창옥, 광을 내다, 라는 뜻입니다. 빨강, 노랑, 갈색을 가진 보석입니다. 성도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으로 빛이 나는 존재입니다. 이미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대제사장의 가슴에 붙어있는 흉패에 열두 보석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고 있는 반면에 성도들도 상징하고 있습니다. 열두 개의 보석에 들어가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 백성입니다.

 

(28: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을 기록한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이고 들어갔습니다.

‘가슴에 붙여’ לב(레브 3820) 진심, 전심, 충심, 감동시키다, 기억하다, 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은 흉패를 가슴에 붙이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의 사역을 했습니다. 진심으로 주님을 섬기고 충성하는 자들이 주님의 가슴에 보석처럼 있는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주님께서 기억하는 자들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항상 주님의 가슴에 있는 자들입니다. 사도 요한도 주님과의 만찬에서 가슴에 안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주님을 자신의 가슴에 안고 욕심 때문에 은 30냥에 제사장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28: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사장의 가슴에 넣어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우림’ אורים(우림 224) 광채, 불꽃, 빛나다, 라는 뜻입니다. 우림은 흰색으로 된 돌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림이 우세하게 나오면 대답은 ‘아니오’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둠밈’ תמים(툼밈 8550) 사망하다, 끊어지다, 멸절하다, 끝내다, 라는 뜻입니다. 완전함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둠밈이 우세하게 나오면 대답은 ‘예’라고 해석하였습니다. 제사장의 가슴에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충만해야 하며 심판을 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거듭난 성도들은 항상 가슴에 빛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심판하시는 주님으로 충만해 있어야 합니다.

 

아론은 여호와 앞에 항상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붙이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슴에도 항상 구원받은 백성들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성도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선택받은 자가 예수님의 가슴에 있게 됩니다.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그렇다면 이제 구원받은 백성들도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가슴에 붙여야 합니다. 호심경은 전쟁에 나가는 장군이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갑옷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제사장으로서 의의 흉배를 가슴에 붙이고 있어야 합니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하라는 의미입니다.

 

새 예루살렘도 열두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의 열두 보석은 제사장의 흉패의 열두 보석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귀한 보석은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성도들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귀한 보석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나도 하나의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있는 곳이 새 예루살렘입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교회이며 새 예루살렘이며 신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가슴에 항상 보석을 붙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주님의 가슴에도 항상 구원받은 백성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설마 나 같은 자를 주님께서 기억하실까?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다면 그것은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내가 구원의 확신을 얻고 구원받은 순간 주님의 가슴에 하나의 보석으로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나는 주님 앞에 어떤 보석으로 존재하고 있습니까? 보석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입니다. 돌이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돌 자체로 남아 있다면 보석이 될 수 없습니다. 보석은 사람의 손길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기술공이 돌을 보석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손길을 받아야 돌멩이가 귀한 보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절대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보석으로 만들어 주셨고 지금도 주님의 가슴에 나를 보석으로 새겨주셔서 절대 주님과 떨어질 수 없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의 흉패를 통해서 깨달아야 할 것은 나도 이제부터 보석과 같은 존재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돌멩이의 인생은 쓸모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보석이 되니 제사장의 예복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제 내가 구원을 받았다면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주님을 높이며 깨끗한 삶을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는 열두 보석 중에 어떤 보석인지 생각해 보시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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