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다니엘 4장 새벽 예배 설교] “다니엘의 꿈 해석”(단4:19-27)

체데크 2020. 10. 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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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4장 새벽 예배 설교 중에서 다니엘의 꿈 해석의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니엘의 꿈 해석”(단 4:19-27)

 

명제: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해 준다.

목적: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통하여 교만한 것을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느부갓네살 왕이 두 번째 꿈을 꾸게 되는데 이 꿈 때문에 마음이 번민하여 바벨론의 술객들을 불러 해석하려고 하지만 갈대아 인들은 꿈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꿈은 하나님의 선지자 외에는 꿈을 해석할 수 없게 하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나님께서 교만해지지 말라고 꿈을 주신 것입니다. 이 꿈을 다니엘에게 말하니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계시의 꿈을 왕에게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의 해석을 통하여 나는 절대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말고 늘 겸손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4:19)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이 한동안 놀라며 마음으로 번민하는지라 왕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벨드사살아 너는 이 꿈과 그 해석으로 말미암아 번민할 것이 아니니라 벨드사살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 꿈은 왕을 미워하는 자에게 응하며 그 해석은 왕의 대적에게 응하기를 원하나이다

 

다니엘은 왕의 꿈의 내용을 듣고 한동안 놀랐습니다. 마음이 번민하여 왕에게 선 듯 말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꿈은 왕이 아니라 왕의 대적들에게 임하게 해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놀라며’ שמם(셰맘 8075) 놀라다, 기가 막히다, 참담하다, 이상히 여기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왕의 꿈의 내용을 듣고 너무나 놀라 기막힐 정도로 마음이 참담했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섬기는 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란 계시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이상히 여기고 이 꿈의 응답은 왕의 원수들에게 임하게 해달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꿈을 알고 나서 마음이 너무나 번민하여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완전히 답답함으로 채워졌으며 다니엘의 머릿속은 꿈의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어떻게 해석할까 생각했던 것입니다.

 

‘번민하는지라’ בהל(베할 927) 고통당하다, 두려워하다, 엄습하다, 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이 번민한 것은 꿈의 내용을 듣고 난 직후에 두려움이 다니엘을 엄습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을 혼란하게 하고 마음에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고민은 매우 큰 고민이며 마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고통입니다. 이 꿈을 해석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이 번민은 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많은 번민이 있음으로 다니엘은 고통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이 번민하며 고통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하지 말고 나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왕도 자신의 꿈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던 것입니다. 결국 다니엘은 꿈의 내용을 왕에게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 꿈은 왕의 대적들에게나 응하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4:20) 왕께서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높이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다니엘은 왕의 꿈을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왕이 꿈에 본 나무는 자라나서 견고하여지고 높이는 하늘에 닿고 땅 끝에서도 보인다고 말합니다. 이 나무는 왕을 나타내는 것이며 바벨론 제국이 견고해지고 모든 나라들이 경배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땅 끝에서도 알 수 있는 강대국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바벨론은 대제국이 되어 세상을 호령했던 나라입니다.

 

(4:21)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었나이다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이 먹을 것이 될 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에 살면서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앉아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가 되어 세상의 많은 나라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바벨론 제국이 풍성하게 먹을거리가 많아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와서 도움을 요청하는 나라가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 살며’ דור(두르 1753) 거주하다, 살다, 라는 뜻입니다. 이 나무에 들짐승들이 와서 거주하며 살듯이 바벨론 제국에 많은 이웃나라들이 와서 거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벨론 제국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힘이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며 많은 나라들이 바벨론의 통치를 받게 되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과 여건이 되어 살아가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 나라의 왕이지만 많은 권세를 주어 축복하고 있습니다.

‘깃들었나이다’ שכן(셰칸 7932) 머물다, 살다, 거하다, 라는 뜻입니다. 새가 나뭇가지에 앉아서 살듯이 바벨론 제국에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와서 머물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가 먹을 것이 풍성하고 살기에 적당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을 하나님은 꿈을 통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태평세월이 흘러갈 것인데 느부갓네살 왕을 지나 벨사살까지 이어지다가 결국에는 고레스에 의해 망하게 될 것입니다.

 

(4:22)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다니엘은 꿈을 해석해 주면서 이 나무는 왕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게 되어 하늘에 닿고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바벨론은 강대국인 앗수르 제국을 멸망시키고 애굽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주어졌던 권세입니다. 많은 나라에게 영향을 미쳐 강대국을 다스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4:23)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어 없애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에 두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들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였나이다

 

왕이 꿈에 한 순찰 자를 보았는데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말씀하시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며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두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이 7년을 지낸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순찰자’ עיר(이르 5894) 깨다, 일어나다, 격동시키다, 깨우치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순찰 자는 천사를 의미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꿈을 통하여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함을 깨우게 하시고 마음을 격동시켜 하나님 앞에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교만한 자를 깨우시는 분입니다. 자신의 힘을 믿고 날뛰는 자들을 잠잠케 하시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모든 일들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없애라’ חבל(하발 2255) 멸망하다, 파괴하다, 손상시키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권세도 주었지만 교만하고 자만에 빠진 왕의 나라를 멸망시키고 파괴하여 교만함을 버리고 하나님께 회개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을 7년이라는 세월을 주신 것입니다. 완전한 시간을 주신 것을 말합니다. 왕이 완전하게 자신의 능력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권세를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오게 하는 시간이 7년입니다. 항상 사람은 회개의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을 통해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모세도 4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겸손하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다윗도 사울에게 쫓겨 다니는 시간이 있었기에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주었던 모든 권세를 완전히 빼앗아 하나도 남김없이 만들어 버릴 것을 말합니다. 나무를 베어 버리는 것은 모든 권세가 꺾여진 것입니다. 그래도 그루터기는 남겨두셨는데 회개의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회개의 길을 열어 놓으시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젖고’ צבע(체바 6647) 적시다, 잠그다, 채색 옷, 이라는 뜻입니다. 나무가 잘리고 그루터기가 남았는데 이것이 하늘 이슬에 적시게 되고 잠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채색 옷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채색 옷은 왕들이 입었던 옷인데 이것을 하나님께서 벗기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바로 이것은 왕의 명예와 권세가 땅에 떨어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교만해지니 하나님께서 채색 옷을 벗기시고 결국 왕은 7년 동안 정신병에 걸려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월은 7년을 이렇게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에 걸려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으면 하루아침에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4:24)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니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

 

다니엘은 단호하게 왕에게 꿈을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 왕에게 미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세상의 왕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작정하신 일은 절대 번복하지 않으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왕에게 꿈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다니엘을 통해 해석을 주시면서 반드시 꿈대로 이루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4:25)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왕은 사람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고 하늘 이슬에 젖게 될 것이며 이렇게 7년을 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렇게 정신병에 걸려 7년을 살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풀을 먹으며’ טעם(테암 2939) 경험하다, 깨닫다, 구별하다, 라는 뜻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사람들에게 쫓겨나 7년 동안 들짐승처럼 인생을 살게 되는데 자신이 실제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시간이 흐른 후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 돌아와 정신병에서 놓임을 받게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들짐승과 같이 생활하면서 소처럼 풀을 뜯어먹는데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먹게 되며 미친 듯이 자신이 짐승인 줄 알고 7년의 기간 동안 이런 생활을 하며 영적으로 피폐해지고 육체적으로는 짐승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나도 주님을 떠난 인생은 이처럼 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없는 동물은 방치되어 결국 죽는 것처럼 나의 주인은 바로 주님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삶은 운전대가 고장 난 자동차와 같습니다. 외형이 아무리 좋아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없고 잘못 가면 벼랑으로 떨어져 추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4:26) 또 그들이 그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무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세상이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줄을 깨달은 후에 정신병에서 놓임을 받게 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깨달은’ ידע(예다 3046) 분별하다, 기억하다, 나타내다, 가르치다, 라는 뜻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7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깨달음을 받고 가르침 받아 꿈의 내용을 기억하게 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짐승처럼 산 것을 분별하고 깨달아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깨달음은 자신이 깨달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때가 되매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근본적인 것을 알게 하셨는데 자신이 짐승이 아니라 인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입니다. 사람이면서 짐승인 것처럼 생각이 되는 정신병에서 하나님은 고쳐주신 것입니다.

 

(4:27)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

 

다니엘은 왕에게 간청하고 있습니다. 꿈을 해석해 주면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을 작정하신 것을 깨닫고 왕에게 공의를 행하여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라는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왕이 바벨론 제국을 다스리는 기간 동안 평안함이 길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볼 때에 느부갓네살 왕의 포악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파괴할 때도 왕의 포악성이 나타나고 이스라엘의 왕인 시드기야를 붙잡아 아들을 그 자리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뽑아버리는 포악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것을 알고 왕이 다스리는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죄를 사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혹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평안하게 하시며 왕을 왕좌에서 내려오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간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함과 포악함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왕까지도 떨어지게 하시며 올라가게 하시는 만왕의 왕이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시기 전에 반드시 미리 알려주시고 일을 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심판하시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노아의 홍수 심판도 미리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셨고 소돔과 고모라 심판도 아브라함에게 미리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있을 주님의 재림 심판도 반드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복음에 열려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어둠에 속한 자들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가르쳐 주시고 예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미리 꿈으로 가르쳐 주시고 다니엘을 통해 꿈을 해석함으로 기회를 주셨는데 이 꿈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더니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떨어지게 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나를 교만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욕보이게 하고 불순종하게 합니다. 이 시간 주님만을 따라가면서 순종의 삶을 살고 겸손하게 주님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처럼 세상에서 모든 권세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모든 것은 날아가는 겨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떨어지게 하시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영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천국을 바라보면서 내세의 복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권세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잠깐 있다가 사라질 것들입니다. 저 하늘의 영광에 동참해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해야 합니다. 늘 주님과 함께 생활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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