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오바댜 1장 강해 설교문] “하나님의 심판 도래의 날”(옵1:15-16)

체데크 2020. 9. 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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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바댜 1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하나님의 심판 도래의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도래의 날”(옵1:15-16)

 

명제 : 마지막 심판은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날이다.

목적 : 율법주의자는 자신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은 마지막 심판의 날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종말이 있습니다. 악한 자가 잘 되고 흥왕 하는 것 같지만 반드시 심판의 날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에돔 족속도 높은 지대와 반석 위에서 살고 있으니 자신만만했습니다. 거칠 것이 없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도 두려워할 줄 모르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악행을 저지르면서 살았습니다. 이렇게 살았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자가 자신의 권세만 믿고 하나님 앞에서 까불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인간의 권세는 영원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누리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교만하게 행동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겸손히 주님의 복음을 듣고 의로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있다면 재림하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겸손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매 심판하러 이 땅에 오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구름 타고 재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재림하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옵1:15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하나님은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이때가 되면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게 되며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도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하게 공의롭게 심판하셔서 선과 악을 갈라 주십니다. 악한 자는 악한 대로 갚아주시고 선한 자는 선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가까웠나니’ קרוב(카로브 7138) 가까운, 이라는 뜻이며 קרב(카라브 7126) 가까이 오다, 접근하다, 가까이 당기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국을 심판하실 날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음을 말합니다. 에돔 족속의 멸망도 가까이 끌어당겨지고 있습니다. 악한 행실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더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심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세례 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말씀합니다. 교회에서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멸망이 홀연히 찾아올 수 있습니다.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지막 때가 되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는 주님이 데리러 오시는 것을 보게 되고 깨어 있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한 자는 심판의 주로 오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네가 행한 대로’ עשה(아사 6213 동사, 칼, 완료, 남성, 2인칭, 단수) 일하다, 행하다, 이루다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심판이 되면 자신이 지금까지 일하면서 행한 일대로 받게 됩니다. 율법주의자는 자신이 이룬 업적이 많다고 생각하여 하나님 앞에서 건방지게 행동하게 됩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인간의 업적은 하나도 남지 못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룬 업적만 남게 만들어 버립니다. 구원받지 못한 자는 주님을 의지하지 않았고 자신을 의지했기 때문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칼형은 에돔 족속이 지금까지 행한 일들을 말합니다. 완료 시제는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도 숨겨지지 않고 드러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도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마지막 날에 행한 대로 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는 상 대신 벌을 받아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심판받을 자는 죄의 책에 이름을 기록해 놓으시고 구원받은 자는 생명 책에 이름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받을 것인즉’ עשה(아사 6213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일하다, 행하다, 이루다라는 뜻입니다. 에돔 족속은 여호와 하나님 심판의 날에 형제인 야곱 족속에게 행한 그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도 빠짐없이 갚아주십니다. 닢알형은 에돔 족속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이 심판은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이며 에돔 족속이 완전하게 멸망받을 때까지 이루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자를 보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세상적 권세를 교회에서 휘두르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복음을 가진 자를 괴롭히고 죽이는 일에 앞장선 자입니다. 이런 자도 반드시 마지막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런 자에게 임하여 하나도 남김없이 쓸어버리게 됩니다. 처절하게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의 최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돌아갈 것이라’ שוב(슈브 7725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돌아가다, 배반하다, 쫓겨나다, 빼앗기다는 뜻입니다. 에돔 족속은 자신의 행동들이 자신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살았던 인생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를 뼈저리게 알게 됩니다. 자신들이 누렸던 부귀영화도 빼앗기고 이방 민족에 의하여 나라가 멸망 당해 살고 있는 곳으로부터 쫓겨나게 됩니다. 칼형은 에돔 족속이 행동했던 것들이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의미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재앙과 멸망이 계속해서 그들의 머리로 돌아가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에서 율법을 주장하면서 살았던 자들도 이와 같이 율법으로 망하게 됩니다.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로 만이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 자들은 율법의 심판을 마지막 날에 받게 됩니다. 우리는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거나 믿지도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의만이 나를 원죄에서 구원할 수 있습니다.

 

옵1: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 같이 만국 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되리라

 

하나님은 에돔 족속이 내 성산에서 즐거운 축배를 마신 것 같이 만국 인이 항상 축배를 마시게 될 것을 말합니다.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 같이 된다고 했습니다. 에돔 족속은 예루살렘이 멸망당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축배를 마시면서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억하시고 에돔 족속이 멸망 당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셨습니다.

 

‘마신 것 같이’ שתה(샤타 8354 동사, 칼, 완료, 남성, 2인칭, 복수) 마시다, 취하다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잔치라는 단어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משתה(미쉐테 4960) 잔치, 축연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의 어근이 שתה(샤타)입니다. 에돔 족속은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산에서 축배를 마시면서 즐겼습니다. 형제인 야곱이 멸망당하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칼형은 에돔 족속이 하나님의 성산에서 잔치를 벌이면서 춤을 추고 기뻐했다는 의미입니다. 완료 시제는 마음에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놀고 마시고 춤추고 기뻐했다는 의미입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는 복음을 가진 자가 망하는 것을 기뻐하고 환난 당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마시리니’ שתה(샤타 8354 동사, 칼,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마시다, 취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이방 민족들이 에돔이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축배를 마시게 됩니다. 행한 그대로 하나님은 갚아주십니다. 칼형은 만국 인이 계속해서 잔치를 벌여 놓고 기뻐하면서 춤을 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에돔 족속이 멸망당할 때까지 계속해서 축배를 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는 높은 권세를 가지고 복음을 가진 자를 고통 주면서 살았습니다. 같은 형제가 망하는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자신이 고통을 당하고 다른 사람이 축배를 마시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에돔 족속이 망할 때 도와주던 사람이 없는 것처럼 율법주의자가 심판받을 때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의 날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날에는 율법주의자는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복음을 가진 자도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우리는 형제가 망하는 것을 기뻐하면 안 됩니다. 율법을 주장하여 형제의 영혼을 죽이면 안 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전파해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의 날을 기억하면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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