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오바댜 1장 강해 설교문] “에돔의 영원한 멸망”(옵1:10-14)

체데크 2020. 9. 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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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바댜 1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에돔의 영원한 멸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돔의 영원한 멸망”(옵1:10-14)

 

명제 : 에돔은 야곱을 포학하게 대함으로 영원한 멸망을 당했다.

목적 : 율법주의자도 선택자를 괴롭힘으로 영원한 멸망을 당한다.

 

에돔 족속은 형제 나라인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모세 때에도 에돔 땅을 지나가려고 할 때 허락하지 않았습니다.(민20:14-21) 모세는 자신들이 물을 마시면 그 값을 치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돔 왕은 이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려고 군대를 일으키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에돔 족속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한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자신이 가진 권세를 같은 형제들에게 사용합니다. 선택받은 자가 세상 적으로 힘이 없고 능력이 없고 재물이 없어서 선처를 구하면 허락하지 않습니다. 손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해도 대적하여 싸우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모두 기억하십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지만 에돔과 같은 형제들은 이스라엘과 같은 형제들을 괴롭히고 죽이고 힘들게 합니다. 결국,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영원히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에돔 족속은 이 세상에서 찾아보지 못할 정도로 멸망을 받아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율법주의 신앙관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믿음으로 선택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야곱의 족속이 영원히 천국에 들어가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옵1: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하나님은 에돔에게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고 영원히 멸망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חמס(하마스 2555) 폭력, 난폭, 부정행위, 악이라는 뜻입니다. 에돔이 형제인 야곱에게 폭력과 부정행위를 저질러 괴롭혔음을 말합니다. 이 단어는 윤리적인 죄와 도덕적인 죄와 극도의 악한 죄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에돔 족속은 야곱 족속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고통을 당할 때도 수수방관하며 한 숟가락 더 떠서 이방인들과 함께 동조하여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런 포학으로 말미암아 에돔은 멸망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는 구원받은 자를 괴롭히거나 자신의 율법적인 사상을 주입시키면 안 됩니다.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을 심어 놓으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멸망당하게 됩니다.

 

‘당하고’ כסה(카사 3680 동사, 피엘, 미완료, 여성, 3인칭, 단수. 남성, 2인칭, 단수) 덮다, 숨기다, 감추다는 뜻입니다. 에돔 족속이 야곱 족속을 괴롭히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질러서 하나님께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이 부끄러움은 모든 사람 앞에서 수치가 드러나는 부끄러움입니다. 누구 하나 수치를 덮어주는 자가 없고 스스로 자신의 수치를 감추려고 숨겨도 소용이 없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에돔의 부끄러움은 하나님께서 낱낱이 드러내어 만천하에 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에돔 족속이 부끄러움을 감추려고 애를 써도 전혀 감추지 못하고 모두 수치가 드러남을 의미합니다.

 

미완료 시제는 에돔 족속은 수치가 드러나는 것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낱낱이 드러나게 됨으로 숨을 곳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자신 스스로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했으니 수치를 덮어줄 자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원죄를 덮어주었기 때문에 수치가 없습니다. 율법주의자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이 드러나서 절대 숨길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나의 모든 원죄는 예수 그리스도가 덮어주지 않으면 숨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로 만이 원죄의 부끄러움을 덮을 수 있습니다.

 

‘네가 멸절되리라’ כרת(카라트 3772 와우접속사. 동사, 닢알, 완료, 남성, 2인칭, 단수) 잘라내다, 베어 넘기다, 언약을 자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에돔 족속이 멸절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단어는 언약에서 끊어질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에돔 족속은 하나님의 언약된 백성에서 잘라지고 끊어져 나갈 것을 말합니다. 에돔 족속이 높은 바위에 거주하다 보니 교만해졌습니다. 자신들 스스로 큰 아름드리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도끼로 큰 나무를 찍어서 베어 넘기듯이 에돔 족속의 큰 나무를 약속의 자손에서 끊어지게 했습니다.

 

와우접속사를 쓴 것은 에돔 족속이 영원히 멸망받을 것을 의미합니다. 닢알형은 수동태로서 에돔 족속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히 이 세상에서 없어질 것을 말합니다. 자신들 스스로 나라가 멸망받지 않으려고 해도 멸망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했기 때문에 언약된 백성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영원히 구원받은 언약된 백성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옵1: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하나님은 에돔 족속의 행위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에돔 족속이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가고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에돔 족속도 그중에 하나와 같았다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형제 나라가 이방인들에게 멸시를 받고 성전이 불타는데도 이방인들과 하나가 되었음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시137:7 여호와여 예루살렘이 멸망하던 날을 기억하시고 에돔 자손을 치소서 그들의 말이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그 기초까지 헐어 버리라 하였나이다

 

에돔 족속의 죄가 무엇입니까? 야곱 족속이 바벨론에 의하여 고통당하고 멸망받을 때 그들은 예루살렘을 헐어 버리라 헐어 버리라 외쳤습니다. 지금도 고통당하고 있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헐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헐어 버리라’는 단어가 ערה(아라 6168) 벌거벗다, 알몸을 드러내다, 붓다라는 뜻입니다. 피엘형과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돔 족속은 야곱 족속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고통을 당할 때 명령하면서 완전히 알몸을 드러내어 발가벗겨서 수치를 주라고 바벨론에게 간청을 했습니다. 저주를 쏟아붓고 고통을 더하여 예루살렘을 완전하게 멸망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에돔의 죄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복음을 가진 자들이 이방 세력에 의해서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 때 율법주의자는 바라만 보고 그들에게 더 죽이라고 간청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중세 시대에 복음을 가진 자가 가톨릭에 의하여 순교를 당합니다. 율법주의자는 가톨릭과 결탁을 하게 되고 많은 복음의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는 에돔과 같은 자로서 야곱과 같이 십자가 복음을 가진 자가 이방인들로부터 고통을 받을 때도 구경만 하고 도와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에돔에게 고엘의 의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심판을 하고 있습니다.

 

옵1: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하나님은 에돔이 야곱에게 죄를 지었던 것을 조목조목 생각나게 하십니다. 네가 형제의 날 곧 예루살렘이 멸망받을 날에 방관했던 죄,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했던 죄, 고난의 날에 입을 크게 벌려 헐어 버리라고 했던 죄를 하나님은 에돔 족속에게 기억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형제가 고통당할 때 기뻐하고 웃습니까? 형제의 기업이 망할 때 기뻐하고 방관만 하고 있습니까? 그때 입을 크게 벌려 망하라고 외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선민을 위해서 싸워주시고 있습니다. 현재 내가 속 사람이 구원을 받았지만 겉 사람은 재물과 권세와 능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에돔과 같은 자가 괴롭히고 힘들게 하며 비웃는다 하더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때가 되매 주님이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시54:7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고 나의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실망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원수를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순교자가 있지만 그들의 피 값을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옵1: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은 에돔 족속에게 내 백성인 이스라엘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성문에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말고 도와줄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재물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에돔 족속에게 고엘의 의무를 다할 것을 말씀합니다. 고엘은 형제가 고통을 당할 때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할 때 예루살렘 성문에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고난을 쳐다만 보지 말고 도와줄 것을 요구합니다. 고엘은 피의 복수 자로서 형제에게 복수를 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의 재물에 손을 대지 말 것은 고엘은 잃어버린 땅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옵1:14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

 

에돔 족속은 네거리에 서서 형제 나라인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인에게 죽지 않으려고 도망하는 자를 막지 말라고 합니다.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말라고 하나님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막지’ כרת(카라트 3772 전치사. 동사, 히필, 부정사연계형) 잘라내다, 베어 넘기다, 언약을 자르다라는 뜻입니다. 에돔 족속은 예루살렘이 멸망을 받을 때 네거리에 서서 도망하는 자를 막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형제 나라인 야곱 족속이 멸망을 면하기 위해서 도망을 친다는 것은 언약된 백성을 말합니다. 언약된 백성들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 도망을 치려고 하면 죽이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히필형을 쓴 것은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렸으니 너희들 스스로 야곱 족속들이 도망칠 때 장애물을 두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레19: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했습니다. 에돔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여 구원받기 위해서 도망칠 때 그들 앞에 장애물을 놓으면 안 됩니다.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자는 자신의 행위 구원을 주장하여 장애물을 놓고 있습니다. 환난 당하여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데 행위의 장애물을 놓아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런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죽게 됩니다. 언약 백성은 반드시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습니다. 에돔과 같은 자는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언약된 백성에서 끊어졌습니다.

‘원수에게 넘기지’ סגר(사가르 5462 동사, 히필,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닫다, 잠그다, 넘겨주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에돔 족속에게 이스라엘이 패망할 때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겨주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문을 굳게 밖에서 닫아걸고 원수인 바벨론에게 하나님의 백성을 넘겨주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히필형을 쓴 것은 너희들이 직접 이스라엘 백성을 원수에게 넘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앞으로 계속해서 형제인 야곱 족속의 남은 자를 이방인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서 에돔과 같은 자는 구원받은 남은 자를 행위 구원을 주장하여 사상을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을 인정할 때까지 사상을 묶어두면 안 됩니다. 이런 사상은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못 박는 일입니다.

 

교회에서 율법주의자는 반드시 멸망을 받게 됩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체가 하나님께 도전이며 대적하는 일입니다. 똑같이 교회에 있지만 에돔과 같은 자는 복음을 가진 야곱과 같은 자를 핍박하고 괴롭히고 죽이게 됩니다. 에돔 족속은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야곱 족속은 지금도 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떠해야 합니까? 에돔과 같은 율법주의 신앙관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이런 신앙은 남을 정죄하고 자신이 최고라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믿지 못합니다. 야곱과 같은 신앙은 복음주의 신앙입니다. 겸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영원히 천국에 들어가는 야곱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오바댜 1장 설교문] “에돔 족속의 멸망”(옵1:5-9)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바댜 1장 설교문 중에서 에돔 족속의 멸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돔 족속의 멸망”(옵1:5-9) ● 명제 : 교만했던 에돔 족속은 하나도 남지 않고 멸망당한다. ●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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