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원어 설교

[사마리아 성 설교] “내일 이맘때에”(왕하7:1-2)

체데크 2020. 8. 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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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도 복음 빵집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사마리아 성에 기근이 들었을 때에 내일 이맘 때에 기근이 해결된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이맘때에”(왕하7:1-2)

 

명제: 굶주림 속에서 역사하셔서 굶주림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다.

목적: 영적 기갈 속에서 복음으로 채워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사람에게는 욕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제일 먼저 생기는 욕구가 먹는 욕구입니다. 먹지 않으면 사람은 죽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도 태어나면 먼저 먹어야 합니다. 엄마의 젖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이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항상 먹는 욕구가 인간에게는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먹을 때에 만족감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힘을 얻고 평안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갈의 때가 되면 말씀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 배고픔을 당하게 됩니다. 지금의 시대가 이와 같은 때는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나오고 있는 사마리아 성이 현재 이와 같은 상황입니다. 엘리사 시대에 아람 군대가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였습니다.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서 포위 상태에 있으니 먹을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사라졌기 때문에 백성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신의 뜻대로 살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우리들도 인생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떠나서 살면 인생의 기근이 오게 됩니다. 먹을 양식이 떨어지게 되고 물질이 메말라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시게 됩니다.

그럼 현재 북이스라엘의 사마리아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인지 말씀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사마리아 성이 포위되어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왕하6: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아람 군대들이 사마리아 성을 에워쌌기 때문에 성안이 크게 굶주리고 있습니다. 성안의 상황은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과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곡식은 밀과 보리입니다. 그런데 나귀 머리를 먹어야 하고 비둘기 똥을 먹어야 합니다. 그것도 엄청난 최고의 가격을 주어야 만이 이것도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귀는 부정한 동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못하도록 했던 동물입니다. 이런 동물의 머리를 일 년치 품삯을 주어야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삶은 부정한 것을 먹고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먹지 못하고 더러운 것만 먹게 됩니다. 바로 부정한 음식인 이단의 사설과 같은 것을 최고의 가격을 주고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무나 먹을 수가 없고 돈이 있어야 먹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 교회 저 교회 다녀보지만 복음은 먹지 못하고 세상의 이야기만을 듣게 됩니다.

 

‘비둘기 똥’ חרייונים(하레요님 2755) 비둘기 똥, 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비둘기 똥은 이스라엘에서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식량이 부족해지면 가난한 사람들이 들에서 캐어먹던 알뿌리 식물입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옛날에 먹을 양식이 없을 때에 칡뿌리를 캐어 먹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을 비둘기 똥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이 식물의 꽃이 희게 모여서 핀 모습이 비둘기 똥과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 먹기 위해서 20일 치 품삯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이 정도로 사마리아 성이 먹을 것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삶은 이와 같이 비참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는 복음의 말씀을 아무 때나 먹을 수가 있었기 때문에 귀중한지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 포위되듯이 사탄의 무리들에게 휩싸이게 되면 복음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복음이 없는 비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높은 가격을 주고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먹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현재 사마리아는 더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부정한 나귀와 비둘기 똥을 높은 가격에 지불하고 먹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먹지 못하는 상황이 된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를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왕하6:28-29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 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 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사마리아 왕이 한 여인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의 하소연은 먹을 것이 없어서 자신의 아들을 삶아 먹고 그다음에 너의 아들을 삶아 먹자고 합의하여 자신의 아들을 삶아 먹었는데 그 이튿날에 아들을 삶아 먹자고 하니 이 여인이 아들을 숨겼다고 왕에게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삶아 먹었더니’ בשל(바샬 1310 와우접속사.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복수) 끓이다, 삶다, 굽다, 라는 뜻입니다. 너무나 가난하여 나귀의 머리와 비둘기 똥을 사 먹을 수 없는 여인들이 자신의 아들을 삶아서 먹으면서 굶주림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들이 처한 상황은 너무나 기막힌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아들을 가마솥에 집어넣고 불을 지펴서 즉시 합의하고 계속해서 끓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불을 지피니 아들의 살은 흐물거리게 되고 형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삶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피엘 강조 능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아들을 다른 여인과 삶아 먹는 이런 비참한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저주입니다.

 

레26: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아가게 되면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고 딸의 살을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사마리아 성에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A.D.70년경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되었을 때에 여인이 아들을 삶아먹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떠난 삶은 이렇게 비참하게 전락됩니다. 이럴 때에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사마리아 성이 이런 상황에 있을 때에 엘리사가 예언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마리아 성의 기근을 내일 이맘때에 해결해 주시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왕하7:1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엘리사는 여호와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의 선포입니다. 그럼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현재 사마리아 사람들은 부정한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돈이 있는 사람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자식을 삶아 먹고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엘리사가 나타나 고운 밀가루와 보리를 낮은 가격에도 먹을 수 있다고 말하니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엘리사’ אלישע(엘리사 477) 엘리사이며 אל(엘 410) 하나님이라는 뜻과 קום(쿰 6965) 일어나다는 뜻의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신다,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엘리사는 현재 사마리아 성의 기근을 해결할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내일 이맘때에 모든 기근이 사라질 것을 선포하는 사람입니다. 엘리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마리아 성처럼 복음이 없이 부정한 것만 먹고 있는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여 영적으로 굶주린 자들에게 배부름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현재 나에게 복음이 없이 굶주리고 있었다면 엘리사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그 이유가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내일 이맘때에 고운 밀가루와 보리를 매매할 것이라고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전혀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고운 밀가루와 보리는 바로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상징합니다.

 

‘고운 밀가루’ סלת(솔레트 5560) 고운 가루이며 이 단어는 벗기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운 밀가루가 되기 위해서는 밀을 맷돌에 곱게 갈아야 합니다. 밀가루의 껍질을 벗겨내고 맷돌에 돌려 가루를 만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을 상징합니다. 지금까지는 부정한 나귀만 먹고 비둘기 똥만 먹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내일 이맘때에는 고운 밀가루를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음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보리’ שערה(세오라 8184) 보리, 라는 뜻이며 שער(사아르 8175) 떨다, 전율을 느끼다, 두려워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팔레스틴의 유대인들은 보통은 밀가루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가뭄이 들면 보리를 먹게 됩니다. 이것도 형편이 어느 정도 좋았을 때입니다. 더 심한 가뭄이 들게 되면 보리도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일 이맘때에 고운 밀가루와 보리를 허락해주셔서 모든 기근을 해결해 주시겠다고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성의 사람들은 엘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워 떠는 사람도 있고 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라서 믿음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을 받은 사람은 엘리사의 말을 듣고 믿음으로 받게 됩니다. 마음에 전율을 느끼면서 소망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은 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전율도 없고 믿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자가 바로 율법주의자입니다. 자신의 힘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고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셔서 영혼의 기근을 사라지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데도 믿지 못하고 영적으로 전율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욥4:15 그 때에 영이 내 앞으로 지나매 내 몸에 털이 주뼛하였느니라

 

욥은 하나님의 영이 자신의 앞으로 지날 때에 자신의 몸에 털이 주뼛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몸에 전율이 느껴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하고 있을 때에 우리도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복음의 말씀이 내 심령에 꽂히기 때문에 전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가뭄에 하나님이 해갈을 시켜주시겠다고 말씀하지만 믿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육으로 물질과 영혼의 기근을 해결해주시는 분입니다. 그것도 내일 이맘때에 이루어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은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환경과 상황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믿지를 않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사랑하고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은 믿게 됩니다. 이 말씀을 믿지 못한 자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왕하7:2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그때에 왕을 보필하는 한 장관이 엘리사에게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생기겠냐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장관에게 말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이 광경을 보지만 먹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 장관은 누구를 의미하고 있습니까? 율법주의자를 의미합니다. 현재 장관이기 때문에 자신은 복음이 없어도 먹고 살만 하다는 것입니다.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שען(샤안 8172 동사, 닢알, 분사수동, 남성, 단수) 기대다, 의지하다, 쉬다, 라는 뜻입니다. 이 장관은 이스라엘 왕 밑에서 가뭄이 들었지만 부정한 나귀의 머리를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천민들은 먹을 것이 없어도 왕의 그늘 밑에서 부정한 것들을 먹으면서 생명만 유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왕을 기대고 의지하여 그 밑에서 조금의 여유를 갖고 쉬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은 세상의 왕들 밑에서 생명만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자신은 배고프지 않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고운 밀가루와 보리가 내일 이맘때에 생기겠다고 하니 우습게 본 것입니다.

 

그 이유가 닢알 분사수동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다른 곳에서 먹을 양식이 들어올 여유가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합니다. 이 장관은 세상의 왕 밑에서 공급받는 부정한 나귀를 먹으면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자는 십자가 복음의 역사를 보기는 하지만 절대 먹지는 못합니다.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결국 죽게 됩니다. 그럼 이런 자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보겠습니다.

 

왕하7: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하나님의 역사로 오늘 이맘때에 아람의 군대가 도망을 치고 없습니다. 이들이 놓고 간 것을 보니 아람 사람의 진영에 고운 밀가루가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던 장관을 성문에 세워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굶주린 백성들이 이 소식을 듣고 밀려 나와 성문에 서있던 장관을 밟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장관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눈으로 보았지만 먹지는 못하고 죽었습니다. 이것이 율법주의자들의 말로입니다. 눈으로는 십자가 복음을 보지만 이것을 진정 먹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내일 이맘때에 영육의 기근이 사라지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과 환경은 부정한 짐승을 먹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내일에는 고운 가루와 보리를 먹는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현재 물질이 없어서 부정하게 고통의 삶을 살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내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채워주실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한 장관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비웃고 우습게 여기면 안 됩니다. 이런 자는 가뭄 속에서도 다른 사람보다 숨통이 트여있기 때문에 교만한 것입니다. 자신의 힘으로도 이 가뭄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가 바로 율법주의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현재 먹을 것이 없고 돈도 없어서 부정한 나귀도 못 먹고 있습니다. 비둘기 똥도 사 먹지 못합니다. 현재 우리는 자신의 자녀를 잡아먹듯이 내 살을 깎아 먹고 있습니다. 빚으로 빚을 지면서 살아가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의 선포를 믿고 주님 안에 들어오십시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내일 이맘때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에게 일어나 고운 가루와 보리를 낮은 가격에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영육으로 복을 허락하여 주셔서 내일 이맘때에는 영적인 권력과 물권과 인권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시고 오직 주님 안에서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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