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새신자 성경공부] 빌립보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체데크 2021. 4. 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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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 신자 성경공부 중에서 빌립보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라는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빌립보서는 에베소서와 같이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기록한 옥중서신 중에 하나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통해서 처음 복음을 접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바울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여러 차례에 걸쳐 물질적으로 선교 사역을 후원하였고 바울에게 가장 큰 기쁨을 안겨준 교회입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빌립보 교회는 에바브로디도를 파송하여 바울에게 교인들이 보낸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바울의 필요에 따라서 돌보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향하여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할 것을 당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성화의 거룩한 삶을 살 것에 대해서 권면합니다. 율법주의자와 반도덕주의자를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할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복음에 합당한 믿음 생활을 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을 경계하고 오직 복음 안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우리의 상황과 환경이 어떠하든지 오직 주님 안에서 기뻐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서론 및 개요 알아보기

 

빌립보서 서론

. 제목

빌립보는 헬라어 원문에서 '프로스 필립페시우스'로 표기하였다. 이곳은 마게도냐 서부지방의 중심 도시로서 바울은 이곳에 처음 교회를 세웠다. 이 명칭은 고대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Philip) 2세가 B.C 356년경 이곳을 점령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본뜨므로 시작되었다. 바울은 서신을 보낼 때 수신자가 빌립보에 사는 성도들이기 때문에 제목을 빌립보서라고 명칭 하였다. 또한 본서에서는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리스도 중심으로 산다면 풍부와 배부름과 궁핍과 배고픔에도 만족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디에 처하든 기쁨과 승리의 삶을 살게 된 것을 말한다. 때문에 바울은 "이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1:21)라고 증거의 주제를 밝히고 있다.

 

. 저자

본서를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 틀림이 없다. 그러나 개중에는 본 서신의 신빙성과 통일성에 대하여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본서의 신빙성에 관한 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1845년 바후르(F.C. Baur)와 튜빙겐 학파에 의해 이의가 있었을 뿐이다. 그 한 예로 1:1에 영지주의 사상 발견, 교리적 모순 등을 지적했으나 그것이야말로 신빙성이 없는 것이었다. 또한 통일성에 관한 문제로는 주로 3장을 거론하였다. 서두에서 어조와 내용이 돌연 변한 것과 3장 내용의 삽입설이다. 마이클(J. H. Michael)은 3:19이 삽입되었다고 하며, 레이크(V. Lake)3:1-4:3을 베레(F.W.Beare)3:2-4:1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는 현재의 서신을 세 요소의 합성물로까지 간주하고 나섰다. 즉 에바 브라 디도가 가지고 간 예물에 답례한 편지(4:10-20), 다시 그가 귀가할 때 보낸 편지(1:1-3, 4:2-9, 21-23), 삽입된 편지(3:2-4:1)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설들은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설득력이 없다. 그러므로 본서가 바울의 서신이라는 것은 몇 가지에서 입증이 된다.

첫째, 내증이다. 바울 자신은 1:1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라고 진술하고 있다.

 

둘째. 외증이다. 초대교회 교부들의 증언이다. 먼저 폴리갑의 편지이다. 반세기 이후에 쓴 서신에서 밝히고 있고, 이레니우스는 그의 저서에서 빌립보서의 모든 장을 인용하였다. 익나티우스도 '서머나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증언하고 클레멘트도 고린도에 보내는 편지에서 말하고 있다. 그 외에 여러 교부들도 인용하였다.

 

셋째. 현대의 학자들이 본서는 바울의 서신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본서는 바울의 저작임이 틀림이 없고 문체라든가 언어 구사 등도 사실을 확증해 주고 있다.

 

. 기록연대 및 장소

옥중서신에 속하기 때문에 감옥에 갇힌 중에서 기록한 사실을 발견한다. 그러나 바울은 여러 번 감옥에 갇힌 사실이 있다. 짧게는 여행 중 여러 번이고 길게 두 번인데 한 번은 가이사랴요 다음은 로마의 감옥이다. 그래서 어느 옥중인지를 서로가 주장하는 설이 있다. 첫째, 에베소이다. 다이스만은 A.D 55년 이전 바울이 에베소에 갇혔을 때를 짐작하였고, 1900년 리스코에 의해 제기된 설은 많은 학자들이 지지하였는데 이 견해는 빌립보에서부터 투옥된 곳까지의 여정을 말하고 있고 빌립보 여행을 에베소로 떠나 마게도냐로 가는 여행과 일치시키고 있다. 그러나 에베소에서 투옥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가 없다(고전 15:2). 둘째, 가이사랴이다. 이 설은 1799년 파울루스가 제기하였는데 바울이 '매임'을 받은 곳은 로마보다 가이사랴의 군대 감옥이라고 주장하였다.

 

바울이 가이사랴에서 2년간의 투옥생활을 하였으나 그곳에서 최종적인 판결이 내려지지는 않았다(행 2장). 현재도 이 설을 지지하는 학파도 있으나 극소수에 불과하다. 셋째, 로마이다. 이 설은 가장 오래되고 지지를 받는 전통적인 견해이다. 라이트푸트(Lightfoot)는 로마서와 비슷하기 때문에 본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을 초기에 기록된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로마에서의 기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투옥 말기로 보고 있다. 바울은 로마에서 심문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심문 결과 생명의 위태함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로마에서의 기록은 더 이상 재고의 여지가 없다. 기록 연대는 옥중서신 중에는 제일 나중에 기록된 것으로 보며, 1차로 수감(A.D 61-63) 되었을 말기이다. 그러므로 A.D 62년 옥중에서 최후로 기록된 것이다.

 

. 기록 목적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투옥됨으로 에바브로디도를 바울에게 보내어 돕도록 하였다. 그러나 도착하여 병이 나므로 오히려 빌립보 교회가 근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후 에바브라 디도는 건강해졌고 돌아가게 되었을 때 헌금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면서 1)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것. 2) 디모데의 방문. 3) 유대주의자들에 대한 경고. 4)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권고 등으로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바라는 중심으로 서신을 기록하였다.

 

. 특징

공적인 입장을 떠나서 사랑과 신뢰가 담겨 있다. 그래서 교리적인 논쟁이나 변증적 이론을 볼 수가 없고 담화식으로 자신의 간증과 옥중에서 느끼고 체험한 기쁨 등으로 윤리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본서에는 구약에 대한 인용구가 없고 복음에 대한 강조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바울의 개인적인 면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1인칭 단수인 대명사를 무려 52번이나 사용하였다. 그런가 하면 본서의 가장 큰 특색은 '기쁨' '기뻐하라'는 단어인데 역시 18번이 나오므로 옥중에서의 사도 바울의 영적 생활이 어떠했음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것은 그의 신앙관이요 인생관이다. 옥중 생활에서 육신적으로 생각한다면 기뻐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나 그의 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셨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 주요 사상

1) 개인적인 신앙 사상이다. 어떤 교리를 설명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있는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였다. 그것은 특징에서도 밝혔듯이 기쁨의 사상이다. 그는 과거에 실라와 함께 감옥에 갇혔을 때 감사와 찬미를 하므로 일어난 기적을 체험한 적이 있다(16:25-26). 그러므로 그는 본서에서도 기쁨을 강조하므로 그가 소유한 신앙 사상을 전해주고 있다. 그래서 2:5에 기쁨의 근원이신 예수를 소개하면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4:1, 4-7) 그러면서 바울은 '나를 본받으라'(3:17)고 서슴없이 말하는 그의 신앙 사상을 영적 기쁨이 하늘에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2) 영적인 사귐이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깊은 영적인 교제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라고 함으로써 이미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죽을 준비도 되어 있는 모습이며 죽는 것조차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죽음조차도 주를 위한 것이라면 사양치 않을 정도로 영적인 사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의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한 그 무엇으로도 그를 매여 놓을 수 없을 것이며 어떠한 환난이 더욱 겹친다 해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을 그의 태세는 현재 바로 옆에서 그의 옥고를 느끼는 듯하다.(1:29, 2:5, 11, 3:8)

. 개요

1:바울의 현재 상황(1:1-30)

1. 인사 및 감사(1:1-11)

1) 인사(1:1-2)

2) 감사(1:3-11)

2. 투옥된 바울의 환경 (1:12-30)

1) 고난과 복음의 진보(1:12-14)

2) 시기와 질투(1:15-18)

3) 고난의 소망(1:19-26)

4) 고난의 훈계(1:27-30)

 

2부 성도의 생활 규범(2:1-30)

1. 빌립보 성도에 대한 권면(2:1-18)

1) 한 마음(2:1-4)

2) 겸손하라(2:5-11)

3) 시종일관 실천하라(2:12-18)

(1) 권고(2:12-13)

(2 )결과(2:14-16)

(3) 봉사의 기쁨(2:17-18)

2. 로마에서 온 소식(2:19-30)

1) 디모데의 봉사(2:19-23)

2) 바울의 봉사(2:24)

3) 에바브라디도(2:25-30)

 

3:바울의 경고(3:1-21)

1. 율법주의(3:1-16)

1) 유대주의자들(3:1-3)

2) 육체를 의지함(3:4-9)

3) 그리스도를 바로 알 것(3:10-16)

2. 반도덕주의자의 경고(3:17-21)

1) 바울을 본받으라(3:17)

2) 육체 위해 살지 말라(3:18-19)

3) 천국 시민임을 알라(3:20-21)

 

4:권면과 인사(4:1-23)

1. 일상생활에 대한 주의(4:1-9)

1) 다투지 말 것(4:1-3)

(1) 이유(3:1)

(2) 결과(3:2-3)

2) 바울의 본을 따르라(4:4-9)

(1) 기뻐하라(4:4)

(2) 기도하라(4:5-7)

(3) 도덕을 존중하라(4:8-9)

2. 빌립보 교회의 선물에 감사(4:10-20)

1) 감사(4:10)

2) 자족의 비결(4:11-13)

3) 하나님께 영광 돌림(4:14-20)

3. 결론(4:21-23)

1) 성도에게 문안(4:21-22)

2) 축도(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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