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고린도전서 성경공부] 고린도 전서 서론과 개요

체데크 2021. 3. 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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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린도 전서 성경공부 중에서 고린도전서 서론과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린도 전서는 바울이 세 번째 선교 여행 중 에베소에 머물면서 고린도 교회의 불미스러운 소식을 알고 난 후에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성적인 문제도 있었고 은사에 관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유형 교회는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복음의 말씀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문제를 내려놓고 말씀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린도전서 서론과 개요

 

고린도전서 서론

. 제목

고린도전서는 신약 가운데 여덟 번째 위치에 속한 책으로 '고린도'라 불리는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린토스'는 펠로폰네수스 반도와 헬라 본토를 연결하는 고대 상업 중심지였다. B.C 146년 로마에 의해 멸망을 받았다. 이 도시는 해상무역에 유리한 조건으로 동서에 항구를 가진 지역으로 동서로부터 많은 상인들이 거래를 하기 위하여 몰려왔다. 그리하여 로마와 그리스, 유대와 수리아와 이집트 사이에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 역할로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이 도시가 부와 명성으로 인해서 오히려 고린도는 온갖 악과 부도덕으로 타락하였으며 마침내 고린도 교회에까지 침투해 들어오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했다.

 

바울은 고린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유대인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으나 2차 전도 여행을 하다가 주후 51년 경에 고린도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므로 독립적인 교회를 하나 세우게 된 것이 고린도 교회이다. 고린도전서는 전체가 교회의 상황을 밝혀주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교회생활을 할 것인가를 주로 다루면서 또한 이웃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고린도전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복음을 통한 교회 성도의 개혁 생활' 혹은 '그리스도인의 생활 윤리의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복음 안에서만 그리스도인의 바른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 개혁이 이루어질 때에 교회 밖에서도 아름다운 성도의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저자

본 서신의 저작 문제는 논쟁을 불러일으킬만한 증거가 없다. 그 이유는 본서 자체의 내적인 증거와 바울의 외적인 증거가 동시에 바울의 저작임을 확신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전통적인 학자들은 바울이 저자임을 증거하고 있다.

 

1) 본서의 내증

(1) 기록자 바울 자신의 이름을 여러 번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본서의 첫머리(고전 1:1)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1:12, 13, 3:4, 5, 22) 사용했다는 점이다. 간접적인 자신의 인용 곧 '내가' '나는' '나도' 같은 단어들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2) 어휘나 문체가 다른 서신들과 거의 동일한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고린도전서의 머리 부분만 보더라도 다른 서신의 머리 부분과 거의 유사하여 바울이 저자임을 확신하기에 충분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가 쓴 문장의 형태들이 다른 서신과 극히 밀접하게 표현되었고, 동일한 단어를 많이 사용했다.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말하는 표현이나 내용의 성격을 세밀히 살펴보면 아무도 바울의 저작임을 부인할 수없게 된다. 이러한 내적인 증거가 다른 어떠한 자료와 주장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2) 본서의 외증

(1) 로마의 클레멘트(Clement of Rome)는 본서에 근거하여 고린도 교회의 파당 문제를 언급하면서 '축복받은 바울의 서신'으로 불렀다. 이는 곧 바울이 분명한 저자임을 증거 한 것이다.

(2) 익나티우스(Ignatious)와 폴리갑(Polycarp)이 본서에 가졌던 관심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익나티우스는 바울의 본 서신을 거의 암송했다고 전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순교자 저스틴 (Justin Martry)과 이레니우스(Irenaeus),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와 터툴리안(Tertullian)등은 본서를 수십 회 혹은 수백 회 인용한 사실이 있었다.

 

. 기록 연대 및 장소

본서의 저작 연대를 결정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상황은 바울의 전도 여행 시기를 아는 것과 아울러 서신서의 기록 배열을 파악하고 넘어가야 한다. 먼저 바울의 전도 여행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사도행전과 다른 서신을 본서와 함께 연구해 볼 때에 가능하다. 바울이 고린도에 도착하기 전 고린도 지역은 부요한 상업 도시로 우상과 음행이 범람했던 곳이다. 그런데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하던 중에 주후 51년 말엽 이곳에 도착하여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고 머무른 기간이 16개월 정도 되었다. 그 후 53년경에 고린도를 떠나 바울은 에베소에 건너가서 복음 사역을 감당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잊을 수 없어 위하여 계속 기도하던 중 글로에 등 여러 사람들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전 16:3-9). 그때 시기적은 3차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던 주후 55년경 오순절 전 어느 시기에 본서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본서의 기록 연대를 좀 더 늦추어 57년경으로 잡는 학자들이 있다. 그 이유는 아마 바울이 에베소에 체류한 기간을 좀 더 늦게 잡거나 길게 잡을 때에 그러하다. 국내인으로는 박윤선, 국외인으로는 거트리(Guthrie)같은 학자가 이에 속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파악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은 고린도전서와 후서 사이에 어느 것이 먼저 기록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고린도후서 8:10, 9:2등의 구절을 참조할 때에 전서가 후서보다 일 년 정도 먼저 기록되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바울이 기록한 서신의 기록 순서도 고린도 전, 후서, 갈라디아서, 로마서일 것이다. 다음으로는 바울이 본서를 어디에 기록했는가? 곧 기록 장소이다. 기록 연대는 조금 까다로웠지만 기록 장소는 보편적으로 바울이 3차 선교 여행기간에 체류했던 에베소에서 기록했을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 기록 목적

고린도 지역이 상업적인 부의 도시로 발전하면서 높은 장소에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라 불리는 우상의 신전들이 세워지고, 이방 종교의식이 성행할 정도로 타락했으며 급기야는 그러한 우상과 음행의 그림자가 교회 안에 침투해 들어오므로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에 온갖 문제들이 발생하자 급기야 어렵고도 바쁜 복음 사역 중에서도 고린도 교회가 세속에 물드는 일을 복음의 진리로 새롭게 개혁하고자 본서를 기록하지 아니할 수 없기에 이르렀다. 즉 고린도 교회 내부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했다. 파당 문제, 우상 문제, 음행 문제, 자유와 방종 문제, 은사 문제, 부활 문제 등이었다. 이러한 교회의 문제들을 바울은 말씀으로 시정하기 위함이다. 본서의 기록을 통해 모든 교회들이 다 정화되어 하나님 앞에서 질서 있고 아름다운 교회로서의 본연의 위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초석이 되었다.

 

. 특징

본서는 다른 서신에 비해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의 생활 윤리를 아주 심도 있게 다루었다는 점이다. 곧 성도들의 잘못된 생활을 지적하고 복음적인 생활 윤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 것이다. 교회가 지켜야 할 생활 기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때에 교회에 많은 혼란을 야기시켜 급기야 교회가 무너지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바울은 교회 안에서의 분쟁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교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침을 세워 주었다(6:1-11). 부도적과 음행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주었다(6:12-20).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생활 지침들을 제시해 주었다.

 

이러한 기록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윤리관을 정립해 주는 초석이 될 수 있다. 둘째,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답변 형식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곧 논술적이거나 변호적인 의미보다 물음에 대한 답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독신이나 혼인 문제(7:1-40)에 대해서 그 당시 환경적인 배경을 기초로 하여 아주 뚜렷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원칙들을 복음 안에서 제시해 주고 있다(8:1-11:1). 그 외에도 예배 행위와 성찬과 영적인 은사 문제들을 다루면서 정확한 답변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러한 바울의 기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더 많은 문제들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야기시키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는 위험에 빠졌을 것이다.

 

. 주요 사항

가장 중요한 사항의 하나는 교회론을 바르게 정립해 주었다는 점이다. 바울은 본서에 자주 언급했던 부분이 '교회'라는 단어이다. 그 교회가 곧 그리스도의 몸임을 강조한다. 바울은 본서 서두에서부터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표현을 쓰면서 계속적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교회와 관련되어 있지 않는 부분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다. 당파를 만드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분리하는 일이며, 음행 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가 되며, 또한 거룩한 성령의 전을 더럽히는 결과를 만드는 일이 된다(3:16, 17, 6:15-21). 바른 성찬론도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세워졌으며(11:17-34) 은사와 재능도 주의 몸된 교회를 온전케 하기 위해서 주어졌다는 사실이다. 특히 12장에서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고 교회는 그리스도는 지체가 되며 성도들은 각 지체가 됨을 설명하고 있다(12:12-31). 이러한 사실을 볼 때 교회론이 올바르게 정립된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한다.

2) 은사론을 자세하고도 깊이 있게 다루었다는 점이다. 오늘날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부분 가운데 하나가 성령론과 더불어 은사론이다. 바울은 12:1부터 14:40까지는 성령 다른 곳에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은사론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은사의 문제는 바울 당시나 오늘날이나 항상 교회 안에서도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여러 가지 은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취급한 부분이 방언과 예언의 은사이다(14). 바울은 은사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지침을 제시해주고 있다. 첫째로는 성령의 교회를 위해서 주권적으로 주셨다는 점이다. 곧 성령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적절하게 은사를 주셨다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 모든 은사가 몰려서 나타나는 상황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직분은 서열을 무시하지 않고 주워졌지만 은사는 중요한 서열대로 주지 않았다. 병 고치는 일만 귀하고 다른 은사는 소중하지 않은가? 바울은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12:6)라고 하면서 더욱 중요한 언급을 한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12:7)는 구절을 볼 때 오히려 모든 은사와 직분은 다 소중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유익하게 세우기 위하여 주어졌음을 답변한 것이다.

 

그러므로 은사는 자기 자랑의 도구로 오용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로는 교회는 모든 은사보다 사랑이 가장 우선적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것이다(13:1-13). 바울은 은사 자체를 조금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강렬하게 언급하면서 방언이나, 천사의 말, 예언하는 능, 모든 비밀과 지식, 산을 옮길만한 믿음, 구제, 몸을 다 내어주는 순교, 이러한 것이 있다 할지라도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모든 은사와 수고를 무효로 취급하고 있다. 셋째로는 사랑에 따라 구하고, 모든 것을 적당하고 질서대로 하라는 것이다(14:33, 40). 이러한 규정을 세운 것은 교회를 바로 세우고 평안과 성장을 가져오게 하기 위함이다.

 

. 개요

1:편지의 서언(1:1-9)

1. 문안(1:1-3)

2. 교회에 대한 감사(1:4-9)

 

2:교회의 파당과 분쟁(1:10-4:21)

1. 분쟁에 대한 소식(1:10-17)

1) 4 파당으로 나뉘어졌음(1:10-13)

2) 세례보다 십자가의 복음(1:14-17)

2. 복음의 능력을 제시함(1:18-2:16)

1) 십자가의 도를 전함(1:18-25)

2) 예수만 자랑함(1:26-31)

3) 복음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함(2:1-5)

4) 복음은 하나님의 지혜임 (2:6-16)

3. 복음 전도자의 사명 (3:1-23)

1)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3:1-9)

2) 지혜로운 건축자(3:10-17)

3) 세상 지혜는 미련함(3:18-23)

4. 바울 사역에 대한 오해(4:1-21)

1)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4:1-5)

2) 세상의 구경거리가 됨(4:6-13)

3) 사랑하는 자녀같이 권함(4:14-21)

 

제3부:생활윤리에 관한 교훈(5:1-7:40)

1. 음행 문제(5:1-13)

1) 음행을 물리칠 것(5:1-8)

2) 음행 하는 자와 사귀지 말 것(5:9-13)

2. 송사 문제(6:1-11)

3. 음행 죄에 대한 경고(6:12-20)

4. 혼인에 대한 자족(7:1-16)

5. 소명에 대한 자족(7:17-24)

6. 독신에 대한 교훈(7:25-38)

7. 재혼에 대한 교훈(7:39, 40)

 

4:우상의 제물에 대한 교훈(8:1-11:1)

1. 자유의 원리와 범위(8:1-13)

2. 바울의 자유 모본(9:1-27)

1) 사도의 권리(9:1-14)

2) 복음 전파를 위한 자세(9:15-18)

3) 바울의 절제(9:19-27)

3.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10:1-33)

1) 모세시대의 세례에 관한 교훈(10:1-13)

2) 주의 잔과 귀신의 잔(10:14-22)

3) 제물의 가부(10:23-33)

 

제5부:공중 예배에 대한 교훈(11:1-14:40)

1. 집회의 풍속 문제(11:1-34)

1) 머리의 수건에 대해(11:1-16)

2) 만찬에 대해(11:17-34)

2. 집회와 성령의 은사 문제(12:1-31)

1) 성령의 역사하심(12:1-3)

2) 은사와 직임은 다양함(12:4-11)

3) 은사의 소중성 (12:12-31)

3. 사랑과 은사의 관계(13:1-13)

4. 방언과 예언의 은사(14:1-40)

1) 예언의 소중성(14:1-6)

2) 방언 은사의 활용성 (14:7-25)

3) 공공 예배와 은사 관계 (14:26-40)

 

제6부:부활에 대한 교훈(15:1-58)

1. 그리스도의 부활(15:1-11)

2. 부활의 중요성 (15:12-19)

3. 부활의 보증(15:20-28)

4. 부활의 기다리는 삶(15:29-34)

5. 육체의 부활(15:35-50)

6. 소망의 삶(15:51-58)

 

제7부:헌금에 대한 교훈과 문안(16:1-24)

1. 예루살렘 성도를 위한 헌금(16:1-2)

2. 헌금의 처리(16:3-9)

3. 결언과 문안(1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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