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자료

[에베소서 성경공부] 에베소서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체데크 2021. 4. 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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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베소서 성경공부 중에서 에베소서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라는 성경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 기록한 옥중서신 중에 하나입니다. 이 편지는 에베소 교회만 보낸 것이 아니라 에베소 교회의 주변에 있는 교회들을 위해서 보내진 편지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그 당시 중심 교회였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었습니다. 에베소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시는 구원 사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을 강조하여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구원받게 됩니다. 주님 안에서는 모두가 형제자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돈이 많다고 과시하고 없다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고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겸손한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서론과 개요 알아보기

 

에베소서 서론

. 제목

에베소서(Ephesians, Letter to the)'프로스 에페시우스'는 신약의 열 번째 책으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아울러 '바울의 옥중 서신'으로 불리고 있다. 본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전반부께는 삼위 하나님의 사역과 교회의 보편성에 대하여 나타나 있으며, 중반부께는 교회의 통일성에 대하여, 후반부에는 교회 성도의 생활에 대하여 나타나 있다. 교리적인 교훈(1-3)과 윤리적인 교훈(4-6)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책이다. 본서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단일성과 그 역할'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짧게 제목을 잡는다면 '교회의 단일성과 그 역할'이다. 참고로 에베소지역은 소아시아 반도의 서편에 있는 항구도시로 이방 신전을 세워 우상을 많이 섬기는 도시이다. 특히 헬라인의 아데미 여신의 신전이 있었는데 아데미는 쓰스의 딸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섬김을 받은 우상의 세력이 되었다. 에베소는 상업과 공업이 발달되어 주위 나라와 교역함으로 크게 번영하는 대도시가 되었다. 영적으로는 부패해지고 있었으나 육적인 면에는 흥왕해지는 도시였다.

 

. 저자

본서의 저자 문제에 있어서는 본서를 기록한 후 초기와 그 후 수세기 동안 흘러오면서도 정통주의 교부와 학자들로 인해 바울의 저작설로 인정되어 큰 논란은 없었다. 그러나 그 후 19세기에 들어와서 바울의 저작설에 정면적인 반기를 들고 나온 학자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학자가 슐라이마허(Schleiermacher, 1768-1834), 그리고 바워(Baur)를 중심으로 한 튜빙겐 학파와 홀쯔만(Holtzmann), 스코트(scott)등이 있다. 그들은 왜 바울의 저작설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베소의 문체와 어휘가 다른 서신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본서에 나타난 단어 가운데 무려 50여 개 정도 되는 단어들이 바울의 다른 서신에 나타난 단어 가운데 무려 50여 개 정도 되는 단어들이 바울의 다른 서신에서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단'이라는 단어 대신에 '마귀'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1:10 '경륜', 1:10, '비밀', '성령' 등 원문의 표현이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둘째, 본서와 골로새서의 문체를 비교하면 비슷한 구절이 너무 많아 모방해서 기록했다는 것이다. 155구절 중에 한 두 구절이 아닌 약 80구절 정도가 너무나 유사하여 본서를 바울의 저작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 사본들의 대부분은 "에베소에 있는"(엡1:1)이라는 문구가 빠져 있고, 또한 개인적인 인사말도 빠져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본서가 바울의 저작임을 뒤받침 할만한 외증과 내증을 살펴보기로 하자.

 

1) 외증

초대 교부들과 정통주의 학자들은 모두가 본서를 바울의 저작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레니우스(irenaeus)가 본서의 5:30절을 인용한 것, 말키온 정경(Marcion Cannon)에서 본서를 목록에 넣고 있으며. Muratorian Fragment에서도 바울 서신의 목록에 넣었다. 로마의 클레멘트가 쓴 편지에서도 본서의 1:18이나 4:4-6과 같은 유사한 어구를 쓰고 있다. 그 외에도 익나티우스(Ignatius), 폴리갑(Policarp)등 많은 교부와 학자들이 바울의 저작설을 지지하고 있다.

2) 내증

앞에서 주장한 저작 부인의 몇 가지 설에 대해 본서 자체가 분명하게 반박해 주고 있다. 그 근거는 첫 번째의 단어 문제는 보내는 대상이나 그 형편과 주제에 따라 얼마든지 표현의 차이를 조금씩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둘째의 문체 문제에 있어서도 그 당시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이나 시기, 배경, 문화에 의해서 조금 색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세 번째 문제는 빠진 문구에 대해서도 그들의 주장이 지지를 얻을 수 없다. 그 이유로 이단자들(말시온 등)에 의해 훼손된 사본들을 제외하고 모든 고대 사본들은 '에베소 사람들에게 보내는'이라는 표제가 붙어 있으며 1절에서 '에베소에 있는'(1:1)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원본의 중요성을 간과해야 한다. 또한 인사말에 대해서도 바울이 기록한 다른 서신 모두가 다 인사말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고린도 후서, 갈라디아서 등도 인사말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본서의 첫머리 1:13:1에서 바울 자신이 저자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본서는 바울의 저작임을 확신할 수 있게 해 준다.

 

. 기록 연대와 장소

본서의 기록 연대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옥중서신의 기록 순서를 파악해야 하며, 또한 바울이 어디에서 몇 차례 감옥에 들어갔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전통주의 학자들은 본서와 바울의 첫 번째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아마 빌립보서와 비슷한 시기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는 동안 기록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자들이 성경 자료(3:1, 4;1, 6:20-22) 자체만으로도 인정하고 있다. 본 서신은 두기고에 의해서 아시아 지방으로 전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6:21, 22). 그때의 시기를 대부분 A D.62-62년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시기를 잡는 이유는 바울이 로마에 도착한 때를 61년 경으로 보는데 바울이 셋집을 얻어 만 2년 동안 살았던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기에(행28:30) 62년경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본서를 기록하고 그후 64년에 일어난 로마 화재 이전에 석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소 문제는 세 가지 설이 있었는데 첫째는 가이사랴설이다. 이 설을 지지하는 학파는 로이쓰(Reuss), 홀즈만(Holtzmann), 마이어(Meyer)등이다. 편지를 보내는 통로도 로마보다 가이사랴가 더 편리하다는 것이며, 오네시모가 도주한 것도 로마보다 가이사랴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에베소설로 리스코(Lisco), 고길(Goguel), 미가엘(Michael)등의 학설인데 그 근거로 에베소의 수난 회상을 들었으며, 빌립보서의 단어 사용과 그 내용으로 보아 에베소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학설들은 외증과 내증이 너무 부족하다. 오히려 바울이 로마에 2년 동안 머물러 있는 동안 가장 적합한 기회였으며, 자주 왕래했던 장소였고, 무라토리 단편 등 전통주의 학자들의 외증도 로마임을 지지하고 있다.

 

. 기록 목적

본서에는 에베소서를 기록한 분명한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본서 내용 자체가 그 목적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첫째, 본서 자체가 교회 통일에 관한 어구들을 상당히 내포하고 있어 에베소 교회가 하나로서의 기능을 다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에베소 교회 안에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서로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교제를 나누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파당이 생기기 쉬우며, 분리될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둘째, 그리스도의 한 지체의 성도로서 빛 된 자녀의 생활을 바로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세워졌다 할지라도 빛의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몇몇 교인들을 경성하여 빛 된 자녀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했다.

 

. 특징

본서는 다른 서신에 비해 몇 가지 특이한 사실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바울 개인에 대한 언급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다른 서신에는 거의 개인적인 간증 기록을 자주 언급하는데 비해 본서에는 교회의 통일과 성도의 생활표준이 될 만한 지침들이 나타나 있다. 둘째로는 성령에 관해 상당히 많은 구절을 기록하고 있다. 1:13"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2:18"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3:5에는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3:16"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4:3"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4"성령이 하나이니" 4:30"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4:4"성령이 하나이니" 4:30"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5:18"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그리고 마지막 6장에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해 언급하면서 성령의 검을 가지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기록하고 있다.

 

6:10-20에 있는 구절은 말세를 맞이하는 성도들의 생활을 성령의 능력으로 재무장할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다. 결국 에베소서는 한 장도 남김없이 다 성령에 대해 언급하며 성령의 인격과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성령의 소중한 책이다. 셋째로는 본서는 교회와 가정을 비교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비밀 관계로 기록하고 있는 책이다. 전반부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신 사실을 언급하고(1:22, 23), 중반부께 교회의 기능과 봉사에 대해 언급하며(4), 특히 후반부 5:22-33에서는 부부관계를 설명하면서 '교회'라는 단어를 6회나 반복하여 사용되었다.

 

. 주요 사항

본서는 예정론과 구원론(속죄론), 그리고 봉사론이 소중하게 기술되어 있다.

1) 예정론

본서의 예정론은 로마서의 예정론 사상과 흡사하여 밀접한 일치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로마서의 8,9장 부분과 본서의 1장 부분이 그러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높이 나타내고 있는 기록이다. 1장 부분의 내용을 살펴보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4),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5), "그 기쁘심을 따라...예정하신 것이니"(9),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11) 등의 표현들이 있다. 이러한 표현의 사상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과는 무관한 하나님의 단독적인 의지와 계획 속에 들어가 있는 주권적인 영역을 나타내는 것이다.

2) 구원론

본서 2장에는 죄인이 된 인간의 생활 모습과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은혜의 선물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피'(2:13), '화평'(2:14,15), '화목'(2:16), '평안'(2:17), '하나'(2:14, 4:3, 4, 5, 6, 13)등에 대한 표현 어구들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결과를 나타낸다. '예수 안에서'라는 표현은 무수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곧 구원의 근원이 사람이나 다른 무엇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막힌 담을 자신의 십자가 피로써 헐어주시고 하나를 이루어 주셨다.

3) 유기체적인 교회론

본서 4장에는 특히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연합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도는 각지체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성도들의 생명력이 있는 유대 관계 속에서 생활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교회에는 다양한 직분과 은사가 주어졌는데 그러한 것이 몸 된 교회를 세우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교회의 하나님(4:1-6)과 다양성 (4; 11)은 동시에 인정되고 일치되어야 하며 그 궁극적인 목적 (4:12)은 동일해야 함을 뜻한다.

. 개요

1:인사와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찬송(1:1-23)

1. 인사말(1:1-2)

2. 찬송(1:4-11)

1) 성부 하나님의 예정(1:3-6)

2) 성자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1:7-12)

3) 성령의 보증(1:13,14)

3. 바울의 기도(1:15-19)

1) 교회에 대한 감사(1:15,16)

2) 지혜와 계시에 대한 간구(1:17-19)

4. 높아지신 그리스도(1:20-23)

 

2: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화해

1. 옛 생활과 새 생활(2:1-10)

1) 죄 가운데 지내던 때(2:1-3)

2)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후(2:4-10)

2.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2:11-18)

3. 화해의 결과(2:19-22)

 

3부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3:1-21)

1. 그리스도의 후사가 됨 (3:1-6)

2. 복음의 일꾼이 됨(3:7-8)

3. 비밀의 경륜을 알게 하심(3:9-12)

4. 위로(3:13)

 

4: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그 생활(4:1-32)

1.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4:1-3)

2. 하나(4:4-10)

3. 교회에 주신 직분(4:11-12)

4.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4:13-16)

5. 새 사람의 새 생활(4:17-24)

6. 이웃 앞에서의 생활(4:25-32)

 

5: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5:1-6:9)

1. 하나님을 본받는 감사의 생활(5:1-4)

2. 불순의 생활에 대한 경고(5:5, 6)

3. 빛 된 자녀의 생활(5:7-14)

4. 지혜로운 생활(5:15-21)

5. 남편과 아내의 의무(5:22-33)

6. 자녀와 부모의 의무(6:1-4)

7. 종과 상전의 의무(6:6-9)

 

6:종말을 위한 성도의 준비(6:10-20)

7:마지막 인사와 축도(6: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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