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수감사절 하나님 말씀 중에서 수장절을 지켜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장절을 지켜라”(출 23:16)
● 명제 : 수장절은 가을에 추수가 끝나고 지키는 절기이다.
● 목적 : 그리스도인은 감사의 추수절을 지키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감사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나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룬 사람은 감사라는 단어가 입에서 많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내 힘으로 모든 것을 했기 때문에 누구에게 감사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도움을 받은 사람은 감사라는 단어가 입에서 많이 나올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감사라는 고백이 얼마나 나오고 있는지 추수 감사 절기에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구원의 관점에서 나의 힘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없습니다. 내가 모든 것을 이루었는데 하나님께 감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이루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감사라는 단어를 다시 되새기면서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감사하면서 살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왜 절기를 만드셨을까요? 구약의 절기는 계절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계절을 만들면서 그 안에 절기도 함께 만드셨습니다.
창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하나님은 하늘의 궁창에 태양과 달을 만드셨습니다. 태양과 달이 만들어지면서 낮과 밤이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됩니다. 여기에서 (계절: מועד 모에드 4150) 계절, 절기, 회막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계절 속에 절기를 함께 만들어 영광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7 절기를 보면 봄과 가을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은 봄이라는 계절에 속합니다.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수장절)은 가을 계절에 속합니다. 절기에는 반드시 추수의 수확이 있습니다. 봄 계절에는 보리와 밀을 수확하게 됩니다. 유월절에는 보리를 수확하게 되고 칠칠절(오순절)에는 밀을 수확하게 됩니다. 가을 계절에는 과일을 수확하게 되는데 포도, 무화과, 올리브, 석류, 대추야자를 수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기를 지키면서 수확의 기쁨도 함께 주시고 있습니다. 육적 수확과 영적 평안을 주십니다. 절기를 지키면서 노동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육적 추수의 기쁨과 영적 평안의 기쁨을 동시에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가 추수 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과거의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을 드리는 개념과는 달라졌지만 내가 일 년 동안 수확한 노동력의 대가를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게 됩니다. 물론 내가 운이 좋아서 사업이 잘되었고 내가 열심히 해서 재물을 많이 벌었다고 생각한다면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노동력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나의 힘으로는 부족했는데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서 올 한 해 사업이 번창했고 어려운 코로나 위기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셨고 나의 가정과 사업과 생명을 지켜 주심에 감사한다면 하나님께 추수 감사 절기를 통해서 예물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영혼의 평안도 함께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의 감사가 하루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인생에 걸쳐서 매일같이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이 나오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출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구약에서 여호와의 절기는 7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중에 세 가지를 매년 지키라고 했습니다.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입니다. 이 세 가지 절기의 공통점은 추수의 수확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건기와 우기로 확연하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곡식을 수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시기적절하게 비를 내리지 않으면 농작물이 모두 죽게 됩니다. 보리와 밀을 수확하지 못하면 굶주림에 시달리게 됩니다. 가을에는 나무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면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리와 밀과 과일을 추수하면 감사함으로 드리고 절기를 지키게 됩니다. (수장절: אסיף 아시프 614) 거두어들임, 수확이라는 뜻입니다. 수장절은 곡식을 모아서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절기입니다. 곡식을 쌓아두는 것도 하나님이 허락할 때 가능합니다. 내가 열심히 통장에 잔고를 모은다고 해서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날아가 버립니다.
잠23: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하나님은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라고 합니다. 영혼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육적인 부자만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 않으면서 자신의 정욕을 위해서는 열심히 사용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잠23: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육적인 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허무한 것에 주목하는 것과 같습니다. 열심히 재물을 모았지만 재물이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날아가는 독수리처럼 날아가 버린다고 하나님이 말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재물이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수장절에 창고에 곡식을 쌓아두도록 허락하시는 것처럼 통장에 재물을 쌓아둘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지키시기 때문에 모아진다는 것을 우리는 추수 감사 주일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영혼은 생각하지 않고 재물에만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경고하셨습니다.
눅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주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서 깨닫게 해 주십니다. 곡식이 풍성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감사는 없고 창고를 더 크게 지어 그곳에 쌓아두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혼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정욕적인 것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어리석다는 말은 영적인 무지로 자기중심적이고 무분별한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부자의 영혼을 오늘 밤 찾아가시면 지금까지 모아 두었던 재물들은 누구의 것이 되겠냐고 말합니다.
눅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어리석은 부자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 대하여는 빈곤했습니다. 감사하지도 않고 자신의 욕심에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입술에서 감사가 끊어졌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자는 하나님께 감사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결국 육적인 욕심을 위해서 사는 자는 영적인 것을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사는 세상에서는 고통스럽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감사의 예물을 드리게 됩니다. 사람을 보면서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드리는 예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을 집니다. 사람이 잘못 사용했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심판합니다.
잠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하나님은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고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부하게 된다는 것은 수장절처럼 곡식을 창고에 계속해서 쌓아두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드림으로 구제했습니다. 성전에는 비밀의 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מטמון 마트몬 4301) 숨겨진 보물, 귀중품, 감춘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사람을 구제하고 싶으면 이곳에 재물을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너무나 힘들어 구제를 받고 싶으면 이곳에 가서 자신이 필요한 만큼 재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구제를 했는지 알 수도 없고 누가 구제를 받았는지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오롯이 하나님만 알게 됩니다. 주님은 이것을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마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주님이 말씀하기를 네가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한 배경이 바로 성전의 비밀의 방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제한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렸기 때문에 축복을 받게 되고 생활이 힘들어 구제를 받은 사람은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여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교회에서 드리는 십일조, 헌금은 사람에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구제를 받을 사람에게 구제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축복을 받을 기회도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제 교회에서 비밀의 방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과 항상 감사의 고백이 입술에서 떠나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풍요한 삶의 비결
신 28:1-4
서론
동서 고금을 물론 하고 사람들은 누구나 다 미래에 더 잘 살기를 원하고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에 좀 못 살았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으며 거거에 남보다 더 잘 살았다고 해서 교만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재물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여기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자기 민족들에게 풍요한 삶의 비결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한마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축복을 받아 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1. 풍요한 삶의 의미
모세는 자기가 민족들에게 풍요한 삶의 의미를 몇 가지로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민들은 첫째로 영적으로 신앙의 풍요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시아 7 교회 중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영적인 측면에서 신앙이 가난하다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우리 기독신자들은 먼저 신앙이 풍요해야 됩니다.
둘째로 경제적으로 물질도 풍요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는 돈이나 물질 자체가 악하거나, 이 물질을 추구하고 소유함이 죄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민들은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 풍요하게 사는 삶을 하나님은 원하시고 기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2. 풍성한 삶의 비결
우리 기독 신자들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풍요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첫째, 근면이 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검소라고 하였습니다. 셋째, 노력이라고 하였습니다. 넷째, 절약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저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모두 물질적인 측면에서 모든 사람들의 보편적인 사고 방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우리는 모세가 증거 한 신망적인 차원에서 몇 가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진정 풍요한 삶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삼가 듣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세 가지 의미가 있는데 마음으로 깨달아지는 것이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 소화시키는 것이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실천하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선민의 의무를 바로 이행하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선민으로서의 의무를 바로 이 행하면 영 적으로나 육적으로나 풍요해지지만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가난해진다는 교훈입니다.
선민의 의무 이행은 첫째, 나 자신의 성결이요 둘째, 하나님께 헌신이요 셋째, 모든 본분과 직책을 위한 봉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생활에 있어서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허영과 낭비가 심하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이 아닙니다.
결론
모세가 제시한 풍요한 삶을 사는 비결은 물론 하나님의 축복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영적 축복입니다. 우리는 육적으로도 잘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살려면 많은 면에서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신앙의 정조를 지키고, 선민으로서 의무를 바로 이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활에서 근면하고 검소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풍요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일하고 모은 것을 아끼며 나보다 가진 것이 없는 자에게는 나누어주는 생활, 그것이 바로 풍요한 삶을 사는 비결일 것입니다.
[느헤미야 4장 주일설교말씀] 느헤미야의 경계태세(느 4: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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